엊그제 유명 게임 스트리머가 라오어1 방송을 했습니다.
거기서도 라오어2에 대한 분노를 배설물처럼 쏟아 내더군요.
게임 스트리머가 하는 말이
라오어1은 연출도 좋았어,
이런 조엘을 어떻게 2에서 그렇게 만들 수 있어 였습니다.
그 후에 이어지는, 엔딩에 대한 잘못된 해석.....
엘리는 조엘을 사랑해서 알고도 넘어가줬다는 엉터리 해석.....
게임을 하는 스트리머와 채팅창에서 비난을 하는 사람들 전부 조엘의 입장만 생각할 뿐.
엘리의 입장을 생각하지도, 생각하려고 노력조차 하지도 않았습니다.
그저 엘리의 존재는, 불타는 기사도정신을 발휘한 조엘을 돋보이게 해주는 마네킹 정도로밖에 생각하지 않는 듯 합니다.
그러니까, 엔딩에서 마지못해 "Okay..."하는 엘리의 표정을 아무 생각도 없는 멍청한 표정이라고 하겠죠.
멍청한건 엘리의 표정이 아니라 조엘에 자아도취하여 엘리가 어떤 마음이었을지 생각조차 해보지 않고
엉뚱한 비난을 하는 당신들의 뇌가 멍청한거라 하고 싶습니다.
엘리를 '딸'처럼 생각했다면서
엘리의 성정체성은 조엘같이 이해해주지 못하는 그분들...
엘리의 원망에 대해 왜 그런지 한번 더 생각하지 못하는 그분들...
라오어2는 엘리를 구해낸 조엘이 보상받는 이야기가 아닙니다.(그분들은 이걸 원했을테지만)
엘리가 조엘을 이해하고 용서하는 이야기입니다.
격렬하게 비판하는 사람들이 이 게임을 증오할 수 밖에 없는 건
애비에 대한 공감 뿐만 아니라
엘리에 대해 공감하지 못 했기 때문 입니다.
엘리에 대해 조금이라도 공감하거나 그녀의 입장에 대해 생각을 한다면
결코 이 게임을 증오만 할 순 없습니다.
+)1의 연출도 좋았지만 2의 연출은 1에서 더 발전되어 좋았습니다.
스트리머 당신이 1의 연출만 좋다고 생각하는 건, 색안경을 끼고 봐서 1은 모든게 옳아보이고 2는 모든게 틀려보이는 그런거 아닐까요?
조금만 더 열린 마음으로 보면, 전혀 다르게 보일텐데. 스스로 닫힌 마음으로 게임을보고 증오를 하며 시간낭비를 하는 억까분들이 안타까워 올립니다.
(IP보기클릭)223.39.***.***
공감합니다. 비판하는 분들 중 다수가 에비 공감에 따라 호불호가 나뉠 수 있다는 말을 많이 했었죠. 하지만, 에비는 부차적인 문제고 엘리에 대해 공감하느냐 마느냐가 근본적인 부분이라 봅니다. 호에 해당하는 사람들 대다수는 엘리와 죠엘의 이야기로 보죠. 반면, 불호에 해당하는 많은 분들은 엘리에 대해 공감하지 않으니, 결국 작품 안에서 라오어2 이야기가 끝나지 않고 해체주의니 PC니 교조적이니 작품 외부적인 분석을 하는 전문 평론가 코스프레를 하죠. 이 중, 전문 평론을 할만한 깊이를 가지고 작품을 바라보는 사람이 얼마나 있을 지.... 해체주의 이야기하면서 해체주의 개념도 잘 모르고 있는 사람이 태반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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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방x 인가 ㅋㅋㅋ 이분은 거진 조엘은 아빠 엘리는 내 딸 이런식이 더만
(IP보기클릭)115.22.***.***
유튜브가 유익하고 좋은 컨텐츠도 많긴 하지만 많은 부분에서 사회에 부정적인 영향을 주기도 한다는 생각을 하게 되더군요. 주체는 온데간데 없고 나를 채우는것보다 소비하는게 격해진 세상같습니다.
(IP보기클릭)124.53.***.***
닐드럭만의 라오어 인터뷰중,드럭만이 아빠가 되면서 생각했다는 말이 떠오르네요 '나는 내딸이 이세상에 태어나서 좋은데 내딸의 입장도 나와 같을까?' 였던가요? 1을마치고 조엘의 입장에서만 생각하는것은,작품이 의도한 방향중 하나가 아니었을까? 생각합니다 물론1편을 하면서 엘리의 생각과 입장또한 충분히 이해할수 있지만,결국 조엘에게 공감하게 구성된 이야기는 맞죠 2편에와서 이제 엘리의 입장을 조명했다고 생각하고 그렇기 때문에 1편 2편을 다 해봐야 이야기가 완성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야 닐드럭만이 생각했던 질문의 대해서 각자의 대답이 나온다고 봐요
(IP보기클릭)221.162.***.***
작가주의 스토리 1편의 열린결말.. 어찌보면 당연한 결과인듯 조엘을 어떻게 비춰지게 했는가 보다 어떻게 죽은가에 더 초점이니 파트2에서 엘리가 조엘한테 왜그러는지도 이해가 안간다는데 어쩌겠어요.. 3대요소 조엘죽음-조엘을 죽인 애비의 플레이 -조엘을 죽인 애비로 엘리를 뚜까팬다 엔딩이 어쩌고 하는데 이것도 결국은 조엘을 죽이고 엘리를 뚜까팬 애비를 못죽여서 이렇게만 보면 희대의 쓰레기겜이 되는것도 틀린말은 아님. 보는시선이 한정적인데 뭘.. 어쩌겠어요 본인들이 그렇다는데 다행이도 평론가들 및 미디어들이 작품의 본질을 잘본거죠 이걸또 이해못하는 사람들은 pc.페미 이딴소리만 하고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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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가 유익하고 좋은 컨텐츠도 많긴 하지만 많은 부분에서 사회에 부정적인 영향을 주기도 한다는 생각을 하게 되더군요. 주체는 온데간데 없고 나를 채우는것보다 소비하는게 격해진 세상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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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주의 스토리 1편의 열린결말.. 어찌보면 당연한 결과인듯 조엘을 어떻게 비춰지게 했는가 보다 어떻게 죽은가에 더 초점이니 파트2에서 엘리가 조엘한테 왜그러는지도 이해가 안간다는데 어쩌겠어요.. 3대요소 조엘죽음-조엘을 죽인 애비의 플레이 -조엘을 죽인 애비로 엘리를 뚜까팬다 엔딩이 어쩌고 하는데 이것도 결국은 조엘을 죽이고 엘리를 뚜까팬 애비를 못죽여서 이렇게만 보면 희대의 쓰레기겜이 되는것도 틀린말은 아님. 보는시선이 한정적인데 뭘.. 어쩌겠어요 본인들이 그렇다는데 다행이도 평론가들 및 미디어들이 작품의 본질을 잘본거죠 이걸또 이해못하는 사람들은 pc.페미 이딴소리만 하고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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닐드럭만의 라오어 인터뷰중,드럭만이 아빠가 되면서 생각했다는 말이 떠오르네요 '나는 내딸이 이세상에 태어나서 좋은데 내딸의 입장도 나와 같을까?' 였던가요? 1을마치고 조엘의 입장에서만 생각하는것은,작품이 의도한 방향중 하나가 아니었을까? 생각합니다 물론1편을 하면서 엘리의 생각과 입장또한 충분히 이해할수 있지만,결국 조엘에게 공감하게 구성된 이야기는 맞죠 2편에와서 이제 엘리의 입장을 조명했다고 생각하고 그렇기 때문에 1편 2편을 다 해봐야 이야기가 완성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야 닐드럭만이 생각했던 질문의 대해서 각자의 대답이 나온다고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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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합니다. 비판하는 분들 중 다수가 에비 공감에 따라 호불호가 나뉠 수 있다는 말을 많이 했었죠. 하지만, 에비는 부차적인 문제고 엘리에 대해 공감하느냐 마느냐가 근본적인 부분이라 봅니다. 호에 해당하는 사람들 대다수는 엘리와 죠엘의 이야기로 보죠. 반면, 불호에 해당하는 많은 분들은 엘리에 대해 공감하지 않으니, 결국 작품 안에서 라오어2 이야기가 끝나지 않고 해체주의니 PC니 교조적이니 작품 외부적인 분석을 하는 전문 평론가 코스프레를 하죠. 이 중, 전문 평론을 할만한 깊이를 가지고 작품을 바라보는 사람이 얼마나 있을 지.... 해체주의 이야기하면서 해체주의 개념도 잘 모르고 있는 사람이 태반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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읭 엘리가 다 눈치챘다니 그게 무순 코미딘가요 거기서 부터 핀트가 안맞으니 삽질을 하는거군요 ㅜ | 21.01.12 16:0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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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방x 인가 ㅋㅋㅋ 이분은 거진 조엘은 아빠 엘리는 내 딸 이런식이 더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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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가 있어서 그런지 살짝 꼰대 마인드가 있는 가 같기도 하네요 엘리의 입장도 생각안하고 무조건 내 결정이 맞다는 식으로 | 21.01.12 09:5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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