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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조엘 팬들은 조엘에 대한 존중이 없다.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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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보기클릭)182.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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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티들 너무 역겨운게 조엘을 존중해야 된다고 주장하면서 골프밈으로 계속 조롱함. 대표적으로 지식백과 김성회. 영향력 있는 유튜버가 그지랄 하니까 개나소나 따라서 그지랄릴레이. 토 나오는 유튜버들 때문에 진짜 뇌가 없는 사람들이 요즘 너무 많아진듯.
20.12.06 13:54

(IP보기클릭)211.1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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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은 문화라고 그렇게 열창하던 인간이 라오어2 리뷰는 그런식으로 해놓고, 정작 표절캣에서 만든 바람의 나라 연 홍보하는거 보니 참 기도 안차더군요...
20.12.06 14:21

(IP보기클릭)22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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짤까지 만들어서 그 장면을 조롱하는 사람들은 말그대로 조엘에게 예우를 갖추는게 아니라 조롱하는거죠. 이렇게 조롱질하는 사람들을 이 댓글에서는 '억까'라고 명명하겠습니다 조엘이 죽은이유는 전작에서의 업보입니다. 조엘이 결말에서 행한 고귀한 구원이 빛난 이유는 인류의 미래와 한 소녀의 생명 중 하나를 선택해야할때 결국 엘리의 생명을 구했다는 것이고 결코 그 선택이 가볍지 않았음을, 인류의 일원으로써 손실을 감안한 것을 알기에 그 선택에 많은 사람들이 울림을 받았다고 생각합니다. 그 결정이 끼치는 영향에 대해 2편에서 더 밝혀진 건 그 결정이 죽음에 이르기까지 하는 '손실'이었더란거죠. 하지만 조엘은 죽기 전까지도 절대 그 결정을 번복하지않았습니다. 이건 1편의 조엘의 팬이었다고 주장하는 까들도 조엘이 번복하지 않을 인물이란건 부정하진 못할겁니다. 그러니까 결국 그 죽음까지도 1편에서 연장되는 조엘의 고귀한 선택이라는 거죠. 이걸 조롱하는 '억까'들은 도대체 누구를 예우하고 있는지, 누구를 존중하고있는지, 누구를 기억하고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조롱하는 억까들은 너무나도 사랑했던 캐릭터였기에 죽여버린 창작자를 조롱한다고 하지만.. 글쎄요. 솔직히 억까들이 그 장면을 조롱하는 모습을 보고있노라면 어릴때 보았던 '라이언킹'이란 영화에서 자신들의 우두머리 '스카'가 불리한 형세에 빠지자마자 배신했던 하이에나들이 떠오릅니다. 억까들이 사랑했던 건 강하고 위엄있는 조엘이었기에 2편에서 외지인에게 당하는 조엘은 실망스럽고 부정하고 싶죠. 그래서 그런 이빨빠진 호랑이같은 늙은 조엘을 이 자칭 팬이라고 주장하는 억까들이 버린거라고 밖에 안보여요. 그래서 전 그 '억까'들이 주장하는 예우에는 솔직히 코웃음밖에 못치겠습니다. 그게 애정이라뇨, 예우라뇨. 설사 긴 평화에 망가졌다해도, 약해졌다해도 그 존재를 존중하고 그 선택을 존중하는게 팬으로서 할 수있는 애정과 예우죠. 그리고 그 선택을 한번도 번복하지 않은 제작진의 태도가 어떻게 예우가 아닌가요. 그분들이 골프채는 과도한 폭력이라 느끼시는건 이해갑니다. 하지만 그게 예우의 관점에서 어긋난 지점인지는 잘 모르겠네요.
20.12.06 13:44

(IP보기클릭)5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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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트1에서 엘리를 구한 것은 그저 조엘의 알량한 이기심때문이 아니었나 하는 의심과 불편함을, 파트2에서 그런 것이 아니었고 그 행위는 정말 진심을 담은 헌신이었다고 재해석 시켜주는데" 이 부분이 참 공감되네요.
20.12.06 13:28

(IP보기클릭)183.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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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제가 라오어2에 대한 리뷰를 다른 커뮤니티에 남겼을 때 있었던 일입니다. 어떤 분이 댓글을 쓰셨는데 뭐라고 쓰셨냐면, '인간이 감염체보다 더 무섭다' 라고 조엘이 말했다는 겁니다. 그 말을 빌이 말했는데 조엘이 말했다고 하시더군요. 말씀하신대로 조엘을 빌로 여기고 있더군요. 빌 같은 조엘이 파트2에서 죽으니까 이건 무슨 개소리야! 라고. 내 조엘은 이런 사람이 아니라고! 하고 말하더군요.
20.12.06 20:55

(IP보기클릭)5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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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트1에서 엘리를 구한 것은 그저 조엘의 알량한 이기심때문이 아니었나 하는 의심과 불편함을, 파트2에서 그런 것이 아니었고 그 행위는 정말 진심을 담은 헌신이었다고 재해석 시켜주는데" 이 부분이 참 공감되네요.
20.12.06 13:28

(IP보기클릭)22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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짤까지 만들어서 그 장면을 조롱하는 사람들은 말그대로 조엘에게 예우를 갖추는게 아니라 조롱하는거죠. 이렇게 조롱질하는 사람들을 이 댓글에서는 '억까'라고 명명하겠습니다 조엘이 죽은이유는 전작에서의 업보입니다. 조엘이 결말에서 행한 고귀한 구원이 빛난 이유는 인류의 미래와 한 소녀의 생명 중 하나를 선택해야할때 결국 엘리의 생명을 구했다는 것이고 결코 그 선택이 가볍지 않았음을, 인류의 일원으로써 손실을 감안한 것을 알기에 그 선택에 많은 사람들이 울림을 받았다고 생각합니다. 그 결정이 끼치는 영향에 대해 2편에서 더 밝혀진 건 그 결정이 죽음에 이르기까지 하는 '손실'이었더란거죠. 하지만 조엘은 죽기 전까지도 절대 그 결정을 번복하지않았습니다. 이건 1편의 조엘의 팬이었다고 주장하는 까들도 조엘이 번복하지 않을 인물이란건 부정하진 못할겁니다. 그러니까 결국 그 죽음까지도 1편에서 연장되는 조엘의 고귀한 선택이라는 거죠. 이걸 조롱하는 '억까'들은 도대체 누구를 예우하고 있는지, 누구를 존중하고있는지, 누구를 기억하고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조롱하는 억까들은 너무나도 사랑했던 캐릭터였기에 죽여버린 창작자를 조롱한다고 하지만.. 글쎄요. 솔직히 억까들이 그 장면을 조롱하는 모습을 보고있노라면 어릴때 보았던 '라이언킹'이란 영화에서 자신들의 우두머리 '스카'가 불리한 형세에 빠지자마자 배신했던 하이에나들이 떠오릅니다. 억까들이 사랑했던 건 강하고 위엄있는 조엘이었기에 2편에서 외지인에게 당하는 조엘은 실망스럽고 부정하고 싶죠. 그래서 그런 이빨빠진 호랑이같은 늙은 조엘을 이 자칭 팬이라고 주장하는 억까들이 버린거라고 밖에 안보여요. 그래서 전 그 '억까'들이 주장하는 예우에는 솔직히 코웃음밖에 못치겠습니다. 그게 애정이라뇨, 예우라뇨. 설사 긴 평화에 망가졌다해도, 약해졌다해도 그 존재를 존중하고 그 선택을 존중하는게 팬으로서 할 수있는 애정과 예우죠. 그리고 그 선택을 한번도 번복하지 않은 제작진의 태도가 어떻게 예우가 아닌가요. 그분들이 골프채는 과도한 폭력이라 느끼시는건 이해갑니다. 하지만 그게 예우의 관점에서 어긋난 지점인지는 잘 모르겠네요.
20.12.06 13:44

(IP보기클릭)182.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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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티들 너무 역겨운게 조엘을 존중해야 된다고 주장하면서 골프밈으로 계속 조롱함. 대표적으로 지식백과 김성회. 영향력 있는 유튜버가 그지랄 하니까 개나소나 따라서 그지랄릴레이. 토 나오는 유튜버들 때문에 진짜 뇌가 없는 사람들이 요즘 너무 많아진듯.
20.12.06 13:54

(IP보기클릭)211.1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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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리웹-8501409218
게임은 문화라고 그렇게 열창하던 인간이 라오어2 리뷰는 그런식으로 해놓고, 정작 표절캣에서 만든 바람의 나라 연 홍보하는거 보니 참 기도 안차더군요... | 20.12.06 14:21 | |

(IP보기클릭)183.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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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제가 라오어2에 대한 리뷰를 다른 커뮤니티에 남겼을 때 있었던 일입니다. 어떤 분이 댓글을 쓰셨는데 뭐라고 쓰셨냐면, '인간이 감염체보다 더 무섭다' 라고 조엘이 말했다는 겁니다. 그 말을 빌이 말했는데 조엘이 말했다고 하시더군요. 말씀하신대로 조엘을 빌로 여기고 있더군요. 빌 같은 조엘이 파트2에서 죽으니까 이건 무슨 개소리야! 라고. 내 조엘은 이런 사람이 아니라고! 하고 말하더군요.
20.12.06 20:55

(IP보기클릭)58.225.***.***

그 사람들에게 게임이란 폭력성과 마초성 그 이상은 아닌 거죠. 뇌는 나무위키와 유튜브에 아웃소싱한 단세포들임.
20.12.07 05:16

(IP보기클릭)211.34.***.***

"파트1에서 엘리를 구한 것은 그저 조엘의 알량한 이기심때문이 아니었나 하는 의심과 불편함을, 파트2에서 그런 것이 아니었고 그 행위는 정말 진심을 담은 헌신이었다고 재해석 시켜주는데"라고 하셧는데 파트1에서 조엘의 행동에 진심과 헌신이 없었다고 생각한 사람은 아무도 없을거같고 오히려 파트2에서 결국 이걸 용서할 수는 없을거같다고 하는 엘리를 통해 조엘이 한 행동은 진심을 담은 헌신이엇지만 엘리의 선택과 의사를 무시한 이기적인 행동이었다는걸 알려주는거 아닌가 싶었습니다 그럼에도 엘리가 조엘의 행동을 이해하려 해보겟다는건 좋은 해석이 가능하지만 조엘의 행동을 파트2에서 좋은방향으로 재해석해줫다고 하는건 공감이 잘 안되네요 심지어 원래 스토리에서는 조엘이 죽을때 본인 딸이름을 외칠까도 고민햇던 사람들이라;
20.12.07 11:18

(IP보기클릭)210.183.***.***

루리웹-3648338237
조엘의 행동은 진심이 맞죠. 하지만 그것이 엘리에 대한 헌신이라고 보기에는 단서가 부족하다고 생각합니다. 엘리의 여정이 조엘과 함께함으로서 유대감을 얻는 것이 목적이 아니라 자신의 면역에 의미를 찾기 위한 것이라는 건 다들 아실거구요. 주차장에서 마를렌이 던진 '이건 엘리가 원하는 거다. 너도 알지 않냐?' 라는 질문에 반박하지 못하는 조엘, 잭슨으로 향하는 차에서의 어줍잖은 거짓말들, 특히 마지막 '미안하다'라는, 엘리는 이해못할 말은 혼자 죄책감을 덜어내려는 듯한 모습처럼 보이기도 하죠. 그리고 엔딩에서 깊은 속내를 드러내면서까지 진실을 요구하는 엘리에게 단호하게 덮어버리는 모습. 굳이 파트2가 없더라도 파트1만의 이런 장면만으로도 조엘의 행동이 엘리의 의사를 무시했다는 단서들을 내포하고 있습니다. 조엘 역시 자신의 행동이 엘리의 의사를 무시한다는 것도 알고 있었다는 것이기도 하죠. 그래서 '어떻게든 엘리를 살리고 싶다' 라는 이타심보다 '또 다시 나에게서 소중한걸 뺏어가지마' 라는 이기심이 더 강해보인다고 의구심을 가졌습니다. 그것이 일종의 가부장적인 태도와 엘리를 자신을 위한 소유물처럼 생각하는 것처럼 느껴져서 불편한 감도 있었죠. 파트2의 엔딩에서 조엘의 '신이 다시 한번 기회를 준다고 해도 똑같은 선택을 할것'이라는 말은 사실 예나 지금이나 엘리의 의사에 반하겠다는 이기적인 말이에요. 그렇게 그 사건으로 사이가 갈라졌음에도 말이죠. 만약 이 장면이 이야기 초반에 들어갔다면 그냥 '이야 정말 고집 쏀 꼰대구만' 이라고 생각될겁니다. 하지만 파트2의 이야기들을 끝까지 따라가야 저 대사의 의미를 읽을 수 있습니다. 이게 대중적인 정답이 있는 이야기도 아니고 사람마다 느끼는 것에 따라 해석하는 것에 따라 달라질테니 무리한 설명은 그냥 접을께요. 저는 조엘의 행동이 어찌됐든 엘리처럼 용서하기는 힘든 일이었다고 생각했지만 이 고통스러운 이야기를 모두 따라가고 나서야 조엘의 행동이 자기 만족이 아니라 무조건적인 헌신이었다는 것을 이해했습니다. 엘리처럼요. | 20.12.07 14:54 | |

(IP보기클릭)180.182.***.***

핫딜정보에 라오어2 뜨면 거기 다 모이더군요 ㅜㅜ 사람들이 왜그러는지 참....
20.12.07 15:40

(IP보기클릭)49.169.***.***

조엘이였을 우리 모두에게 바친다라면서 평점으로 골프공 한 개를 준 모 유튜버가 생각나네요. 대체 누가 조엘의 죽음을 희화화하고 있는지 알기나 할까... 조엘은 그 순간이 다시 온다고 해도.. 그래서 엘리에게 미움받고 세상을 저버린대도.. 똑같은 선택을 할 사람임을 알기나 할까..
20.12.11 00:34

(IP보기클릭)118.37.***.***

이제야 엔딩보고 게시글 엿보고 있습니다. 좋은 글 잘 읽고 갑니다.
20.12.29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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