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닐드럭만이 내려던 결말은
엘리가 애비를 죽여서 복수에 성공하는거였고
최종결말은 할리그로스가 제안해서
애비를 살려 복수의 연쇄를 끊는걸로 바뀌었죠.
근데 저는 수정 전 엔딩도 좋다고 보거든요.
만약 그랬다면 엘리 보스전도 없었을거에요.
애비가 엘리를 죽을때까지 패다가 멈추는 장면도 없었을거고 애비 파트도 넣지않았을거에요.
아마 엘리로 시애틀 5일차까지 해서 애비한테 일격당해서 반강제로 복수멈추고 다시 추적해서 애비 죽이는 장면이 나왔으면, 애비 죽이고나서 집에 왔는데 아무도 엘리 곁에 남아있지않고 기타만 남아 쓸쓸하게 연주하며 조엘의 빈자리를 더욱 느낀채로 떠나는 엘리를 엔딩으로 끝냈으면...어땟을까요?
다시 생각하니까 전 원래의 결말도 좋은것같고 궁금하네요. 그랬다면 완전 하드보일드 느낌이었을듯
복수하는거에 망설여서 주춤하다가 결국 복수하는 엘리와 복수에 성공해도 결국 남는건 아무것도 없는 공허한결말.
엘리<-제리<-조엘<-애비<-엘리
물리고 물린 복수의 관계를 엘리로 시작해 엘리로 끝맺는것도 좋고요...
엘리가 애비를 살려 보내준것 치곤 넘 과하게 대가를 받은것같아(손가락 2개 상실, 디나와 JJ 떠남.)써봅니다.
만약 원래 스토리였으면 진짜 지독한 게임이 됐을것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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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 배우인 애슐리 존슨의 의견이 엔딩을 바꾸는데 큰 역할을 한거 같습니다. 발매되지 얼마안되고 유튜브에 닐,애슐리,트로이에 대한 인터뷰 영상이 올라왔는데요. 제가 영어가 서툴러서 완벽히 이해하진 못했지만 대충 애슐리가 원래 결말에 대해서 우린 이거보다 더 나은 선택을 할 수 있다고 의견을 말했고 그것이 엔딩을 바꾸는데 어느정도 영향이 있었던거 같네요. 원래 결말대로라면 속은 지금보다 잃은것 없고 후련할지언정 뭔가 풀리지 않는 찝찝함이 남아있었을것 같습니다. 반대로 현재의 결말은 물론 찝찝함이 있긴하지만 어느정도 엘리에게 희망이 남긴해서 어둡지만 좀 더 밝은 요상한 기운을 냅니다. 전 현재의 결말이 받아들이긴 힘들어도 라오어1 만큼 입체적인 작품이 나왔다고 생각합니다. 마지막 순간까지도 엘리가 계산적으로 자신의 손해에 상관하지 않고 자신을 괴롭히는 고통을 끝내고 싶다는 마음이 절실했기 때문에 애비를 살린다는 결정한거라 생각합니다. 남는것이 하나도 없더라도 고통 그 자체에서 해방되기 위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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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의 결말은 뭔가 다 끝난... 뭔가 정리되고 뭔가 조금은 희망적인 느낌입니다. 엘리는 트라우마를 극복하고 열심히 잘 살 것 같은 느낌입니다. 만약 애비를 죽이고 홀로 남아서 기타치는 결말이라면.... 글쎄요.. 그냥 좀 불안하고 허무하고 또 뭔가 복수한답시고 일이 터질 것 같은 느낌이 드네요. 이건 지극히 개인적인 취향이라... 애비에 대한 개인적인 애정 때문에 그렇게 생각하는 것 같기도 하고... 애매하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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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 배우인 애슐리 존슨의 의견이 엔딩을 바꾸는데 큰 역할을 한거 같습니다. 발매되지 얼마안되고 유튜브에 닐,애슐리,트로이에 대한 인터뷰 영상이 올라왔는데요. 제가 영어가 서툴러서 완벽히 이해하진 못했지만 대충 애슐리가 원래 결말에 대해서 우린 이거보다 더 나은 선택을 할 수 있다고 의견을 말했고 그것이 엔딩을 바꾸는데 어느정도 영향이 있었던거 같네요. 원래 결말대로라면 속은 지금보다 잃은것 없고 후련할지언정 뭔가 풀리지 않는 찝찝함이 남아있었을것 같습니다. 반대로 현재의 결말은 물론 찝찝함이 있긴하지만 어느정도 엘리에게 희망이 남긴해서 어둡지만 좀 더 밝은 요상한 기운을 냅니다. 전 현재의 결말이 받아들이긴 힘들어도 라오어1 만큼 입체적인 작품이 나왔다고 생각합니다. 마지막 순간까지도 엘리가 계산적으로 자신의 손해에 상관하지 않고 자신을 괴롭히는 고통을 끝내고 싶다는 마음이 절실했기 때문에 애비를 살린다는 결정한거라 생각합니다. 남는것이 하나도 없더라도 고통 그 자체에서 해방되기 위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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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의 결말은 뭔가 다 끝난... 뭔가 정리되고 뭔가 조금은 희망적인 느낌입니다. 엘리는 트라우마를 극복하고 열심히 잘 살 것 같은 느낌입니다. 만약 애비를 죽이고 홀로 남아서 기타치는 결말이라면.... 글쎄요.. 그냥 좀 불안하고 허무하고 또 뭔가 복수한답시고 일이 터질 것 같은 느낌이 드네요. 이건 지극히 개인적인 취향이라... 애비에 대한 개인적인 애정 때문에 그렇게 생각하는 것 같기도 하고... 애매하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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