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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제겐 최악의 게임입니다. 게임 사지 않으시길 바랍니다.(스포 유) [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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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 조회 3950 | 댓글수 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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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보기클릭)115.21.***.***

BEST
고생 하셨습니다..
20.07.29 20:09

(IP보기클릭)115.21.***.***

BEST
여러분 저는 라오어2 극호입니다만, 그래도 이렇게나 비난/조롱없이 싫은 점들 얘기한 리뷰에 다소 몰아붙이는 일부 댓글은 조금 ㅠㅠ 물론 표현이 거칠거나 단정적이신 부분들은 조금 있다해도, 불호 입장이라면 게임 끝나고 불쾌감으로 감정이 요동치는 상태이실테니 어찌보면 당연한거 아닐까요 ㅠㅠ....
20.07.29 20:46

(IP보기클릭)12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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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중합니다만 불호라고 말하는 많은분들이 말하는 [14살 어린 아이를 고지, 동의 없이 죽이는 것에 찬성하였다.]에 대해서는 확실하게 짚고 넘어가야 할게 엘리는 동의를 했습니다...1편의 엔딩과 마를린의 대사등에서 그 점은 확실하게 나옵니다 왜 이 이야기가 퍼지는건지 잘 모르겠습니다 어차피 모두 미쳐죽어가는 세계관에서 그래도 가치있는일(백신)에 마지막을 걸자는게 엘리의 의도였고 그런 의도를 가지게된 동기가 라일리의 죽음에서 비롯된거라면 여정에서 계속 만나고 픽픽 죽어가던 사람들(샘,샘의형,테스등)을 보면서 그 가치관은 더욱 커졌습니다 엘리에게 조엘은 아무래도 상관없고 의미없는건 아닙니다 조엘도 분명히 좋아했고,엘리옆에 남은 마지막 사람중 하나입니다 하지만 조엘과의 정이 커졌다고 해서 백신의 대한 가치관이 사라지거나 작아지진지 않았기 때문에 곧 겨울은 다가오고,파플의 위치는 확실하지 않고,밖은여전히 위험한데 토미와아내가 이끄는 잭슨은 좋은곳 같은데도 여정을 멈추지 않고 감행한겁니다 1편 엔딩에서 조엘과 엘리가 나누는 대사의 초점을 다시한번 돌아보세요 엘리는 분명히 죽음에 가치를 두고있고 조엘은 그런 엘리를 구한 당사자로써 어떻게든 삶의 가치를 찾아보라고 말합니다
20.07.29 21:01

(IP보기클릭)121.151.***.***

BEST
해보고 역겨워서 자기의견 얘기할수도 있지 반대로 적극추천합니다! 꼭 해보세요 하는글에도 오버입니다 하던말던 강요마세요 할껀지?
20.07.30 07:32

(IP보기클릭)183.98.***.***

BEST
추천할 수 있고 비추천할 수 있는 것 아닌가요? 사지 않으시길 바랄 수는 있는 것이죠. 권유일뿐 아무런 강요나 과도한 표현 쓴 바 없습니다. 제가 아재라 그런지 뇌절이 무슨말인진 모르겠네요.^^; 저는 솔직히 대중적인 관점에서 일반 다수분들이 피해 안입으셨으면 합니다. 좋아하시는 분들은 좋아할 수 있어요. 그분들은 알아서 다들 잘 사실겁니다. 그분들에 대해 뭐라 하는 것 아니에요.
20.07.29 22:52

(IP보기클릭)115.21.***.***

BEST
고생 하셨습니다..
20.07.29 20:09

(IP보기클릭)117.111.***.***

구매하라마라는 오바입니다. 하던말던 강요하지 마세요.
20.07.29 20:23

(IP보기클릭)183.98.***.***

고스트오브쓰시마
강요한적 없습니다. 제 글보시면 "바랍니다" "추천드립니다." "말리고 싶어요" 라고 하고 있어요. 당연히 살지 말지는 여러분들의 결정입니다. 제게는 애초에 그럴 능력이 없죠. 제가 여러분들의 구매 권한을 막을 수 있는게 아니잖아요. 그렇지만 추천할 수는 있고 바랄수는 있어요. 엄연히 다른 말을 본인이 멋대로 해석하시진 않으셨으면 합니다. | 20.07.29 22:45 | |

(IP보기클릭)175.195.***.***

루리웹-2515449974
“강력하게 구매하시는 것을 말리고 싶어요” 이게 사지 말라는거 아닌가;;; | 20.07.30 00:10 | |

(IP보기클릭)125.177.***.***

고스트오브쓰시마
이게 왜 오바지? 사라마라 말하는거 자체가 언제부터 강요가 됨? 살지 말지 직접 생각해보고 선택할 수 있는데 | 20.07.30 01:35 | |

(IP보기클릭)121.151.***.***

BEST
고스트오브쓰시마
해보고 역겨워서 자기의견 얘기할수도 있지 반대로 적극추천합니다! 꼭 해보세요 하는글에도 오버입니다 하던말던 강요마세요 할껀지? | 20.07.30 07:32 | |

(IP보기클릭)49.142.***.***

대중성 밥말아먹은 작품 맞습니다.그래서 이럴거면 그냥 다른 작품으로 내지 란 말이 많았죠.애비파트를 DL로 내거나 말이죠. 초도물량 구매자 대부분이 라오어1때문에 구입했으니 열받을만 하다고 봅니다.근데 거기서 좀 감정 추스르고 해보면 오히려 기가막히게 표현했다고도 볼 수 있긴 합니다. 완벽한 인간상을 표현하지도 영웅적인 캐릭터를 그리지도 않았죠.하자 투성이인 인간군상들 표현한 점이 오히려 신선한 동시에 불쾌하고 불편한거죠 우리가 이쁘고 멋지고 영웅들 캐릭터를 돈주고 사지 우리같은 일반인들같은 느낌을 들게하는걸 구매하진 않죠.이점이 호불호가 극심하게 갈리게 만드는 요소 중 하나같고 그런식으로 그리는게 의도였던거 같은데 의도대로 작품 자체는 잘만들었습니다.당연히 불호가 많을 수 밖에 없음.
20.07.29 20:31

(IP보기클릭)223.39.***.***

Ec1000
영웅이 아닌 인간을 그렸다는 점과 그로 인한 호불호로 본면이 참 공감되네요. 저는 어벤져스같으느영웅의 이야기도 좋아하지만, 인간의 심리를 잘 다룬 작품들을 또 좋아하다보니 극호의 입장이 될 스 있었나 봅니다. | 20.07.29 23:51 | |

(IP보기클릭)61.39.***.***

같은 게임을 했어도 느끼는게 개개인마다 다르다는게 보이는 글이네요. 저는 내가 조엘이었다를 지우고 게임을 하다보니 애비입장에서 조엘을 잔인하게 죽였지만 자기 아빠도 조엘에게 잔인하게 죽임을 당했죠 엘리도 죽을수 있다는걸 알고 병원으로 간거라고 플레이하다보면 나오는내용이고 불륜;; 바람이라면 이해가 감(이전부터 좋아하는사이였는데 복수 관점에서 사이가 틀어진거라고봄) 그리고 동료를 버린거라기보다는 사랑하는사람(오웬)때문에 그 집단을 버린거라고생각함. 그 집단도 애비를 버린 가운데 상대집단의 도움을 받고 도움준애를 살리려고 한 결정이라고 생각되고요. 저도 구입하자마자 초반 충격으로 못하다 주말껴서 어제 엔딩을 봤는데 저는 이렇게 느꼈네요.
20.07.29 20:37

(IP보기클릭)121.169.***.***

애비 모델링이 라오툼의 라라 정도였다면 흠...
20.07.29 20:37

(IP보기클릭)121.190.***.***

WLF가 동료라닠ㅋㅋ 그냥 애비가 다니고 있는 직장같은 곳인데 스카애들 한데 잘해주는 이유는 자신의 못숨을 구해줬고 조엘을 잔인하게 죽인 죄책감을 씻어 낼려고 하는 거임 그냥 전체적으로 딱 내 1회차 엔딩보고 난 뒤 소감이네요
20.07.29 20:41

(IP보기클릭)14.44.***.***

개연성의 의미는 아시고 적으시는걸까? 내로남불은 과연 애비만 내로남불일까?
20.07.29 20:42

(IP보기클릭)115.21.***.***

BEST
여러분 저는 라오어2 극호입니다만, 그래도 이렇게나 비난/조롱없이 싫은 점들 얘기한 리뷰에 다소 몰아붙이는 일부 댓글은 조금 ㅠㅠ 물론 표현이 거칠거나 단정적이신 부분들은 조금 있다해도, 불호 입장이라면 게임 끝나고 불쾌감으로 감정이 요동치는 상태이실테니 어찌보면 당연한거 아닐까요 ㅠㅠ....
20.07.29 20:46

(IP보기클릭)121.173.***.***

달달한 팬케이크
이 게시판이 아직도 불타는 이유같임 그냥 클리어 ㅊㅊ 하고 넘기지 뭔 사족을 | 20.07.29 20:59 | |

(IP보기클릭)183.98.***.***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Go-gaek
강요한 적 없습니다. 여기 세분이나 강요하신다고 하셔서 다 답글 달아드리고 있는데 애초에 이 나라 그 누구도 여러분들 구매권한 막을 수 없어요. (물론 부모님, 아내분은 예외겠죠.^^) 다만 한 게이머로서 구매를 비추천할 수는 있는 겁니다. 제 글에 사지 말아라 이렇게 안써있어요. 사질 않길 바란다, 말리고 싶다는 이야기 당연히 게임 게시판에서 충분히 할 수 있는 내용입니다. | 20.07.29 23:17 | |

(IP보기클릭)211.34.***.***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Go-gaek
반대로 재밋게 플레이 하고 이게임을 고민하시는 분이 있다면 적극 추천합니다라고 해도 강요인가요?? | 20.07.30 14:32 | |

(IP보기클릭)223.62.***.***

좋은 리뷰 잘 읽었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좋은 작품으로 다가가지 못한 점이 참 아쉽네요!
20.07.29 20:52

(IP보기클릭)124.53.***.***

BEST
존중합니다만 불호라고 말하는 많은분들이 말하는 [14살 어린 아이를 고지, 동의 없이 죽이는 것에 찬성하였다.]에 대해서는 확실하게 짚고 넘어가야 할게 엘리는 동의를 했습니다...1편의 엔딩과 마를린의 대사등에서 그 점은 확실하게 나옵니다 왜 이 이야기가 퍼지는건지 잘 모르겠습니다 어차피 모두 미쳐죽어가는 세계관에서 그래도 가치있는일(백신)에 마지막을 걸자는게 엘리의 의도였고 그런 의도를 가지게된 동기가 라일리의 죽음에서 비롯된거라면 여정에서 계속 만나고 픽픽 죽어가던 사람들(샘,샘의형,테스등)을 보면서 그 가치관은 더욱 커졌습니다 엘리에게 조엘은 아무래도 상관없고 의미없는건 아닙니다 조엘도 분명히 좋아했고,엘리옆에 남은 마지막 사람중 하나입니다 하지만 조엘과의 정이 커졌다고 해서 백신의 대한 가치관이 사라지거나 작아지진지 않았기 때문에 곧 겨울은 다가오고,파플의 위치는 확실하지 않고,밖은여전히 위험한데 토미와아내가 이끄는 잭슨은 좋은곳 같은데도 여정을 멈추지 않고 감행한겁니다 1편 엔딩에서 조엘과 엘리가 나누는 대사의 초점을 다시한번 돌아보세요 엘리는 분명히 죽음에 가치를 두고있고 조엘은 그런 엘리를 구한 당사자로써 어떻게든 삶의 가치를 찾아보라고 말합니다
20.07.29 21:01

(IP보기클릭)223.39.***.***

데구르르~
와 정말 1편엔딩 잘 집어 주셨네요. 제가 이 부분 리뷰 하나 써보려 생각하고 있거든요. 1편 흐름 안에서 보면 그 엔딩이 그냥 아름다워 보일 수 있는데, 분명 그 장면 가치관으로 죠엘과 엘리가 갈등하고 싸우는 부분이죠. 서로 사랑하기 때문에 거친 말 하지 않고, 맹세하라고 하고 맹세 받고 끝나게 되는 서로간의 사랑을 느낄 수 있지만요 | 20.07.29 21:49 | |

(IP보기클릭)183.98.***.***

데구르르~
글쎄요. 엘리가 죽음을 각오하였다고 과거에 말한적이 있다고 해서 수술 시점에도 동일하다고 "타인"이 단정지을수 있을까요? 타인 입장(마를렌, 의사 등) 에서는 추측만 할 뿐 알 수가 없죠. 설령 엘리가 동의할 것이라 예상되어도 그건 예상일뿐입니다. 도덕적으로 정당성을 얻기 위해서는 적어도 엘리가 의식을 차린 뒤 설명을 하고 결정할 시간을 주는 것이 타당합니다. 그러나 마를렌과 의사는 그렇지 않았죠. 이 시점부터 이미 현실과 타협해서 일을 진행하고 있는 것이에요. 즉, 엘리가 동의할 마음이 있다고 해서 그들이 동의를 정당한 절차로 받지 않았다는 측면이 완전히 치유되는 것이 아닙니다. 여전히 그들의 도덕적 문제점은 남아있어요. | 20.07.29 22:40 | |

(IP보기클릭)124.53.***.***

루리웹-2515449974
도덕적 정당성을 왜 따집니까? 도덕적 정당성을 따지는게 별 의미가 없는 세계관입니다 집단이나 개인이 하는 행동이 도덕적으로 옳지 않은데,그럴수밖에 없는 세계라는게 기본전제입니다 파이어플라이는 도덕적으로 1의 흠집도 없는 순결한 조직으로 묘사한적도 없고,백신을 위해서는 극단적인 면모도 보이는등 대의를 위해 무엇이든 하는 조직이었지만 FEDRA나 정부군도 손놓은 백신을 아직도 포기하지 않은 유일한 조직이고 판데믹이후 정부나 FEDRA가 감염으로 부터 미국을 통제하고 억압할때 이에 반대하던 사람들이 봉기한 조직입니다 조엘은 격리구역 밖에사는 생존자들 입장에선 그렇게들 들어가고 싶어하는 보스턴격리구역의 내부 거주자이고 그 거주구역의 가치를 그렇게 만든건 안전을 담당하는 군인들,거대한벽등을 비롯한 인프라인데 밀수업의 특성상 그런 군인들도 죽이고 다닌 인물입니다 하지만 뜯어보면 격리구역 자체가 배급은 여의치 않고 심지어 삥땅치는거 같다는 분위기까지 있으며 군인들 방아쇠는 느슨해서 격리구역을 공포로 통제하니 살기 위해서 밀수를했고,그 과정에서 군인들을 죽이는선택도 했습니다 군인들도 벽 외부내부에는 감염자와 적대적 이방인들이 즐비하고 파이어플라이 같은 테러조직까지 설치고 있으니 격리구역의 치안을 지키기 위해서는 방아쇠가 느슨할수밖에 없는 나름의 사정은 있습니다 그들 눈앞에 이놈은 파플,이놈은 감염자,스캐너가 있는것도 아니니까요 겨울파트에서 만나는 식인종 조차도 리더 데이빗은 좀 문제가 있긴 했지만 공동체 일원들이 사람을 먹던 이유를 따지고보면,겨울동안 농사를 비롯한 자급자족도 안되고 먹을건 없어서 살기위해 한 선택입니다 그런 그들조차도 살기위한 방법과는 별 다른 연관도 없는 엘리를 두고 부리는 데이빗의 장난에 동의를 못해 곧 갈아엎으려고 했죠 다 따져보면 그러면 안되고,도덕적으로 옳바른게 아닌데 살기위해서는 그럴수밖에 없는 선택을 하면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궁상극입니다 애비의 아빠가 수술을 앞두고 이것하나로 그 모든일들을 합리화할수있다고 말한게 그 캐릭터만 가진생각이 아니라 기본적으로 이 세계관속 사람들은 합리화를 하면서 살아가는겁니다 | 20.07.29 23:21 | |

(IP보기클릭)124.53.***.***

루리웹-2515449974
조엘이 엘리를 들고 빠져나가던중 마를렌과 마주쳤을때 마를렌이 분명히 말했습니다 "그 아이도 원했다"라고요 동의를 받은적이 없다는 주장이 타당할까요? 아~ 마를렌이 수술을 하기위해,조엘이 어떻게든 엘리대리고 도망치는것 포기하게 만들려고 말한 거짓말일까요? 진실은 알수없습니다.단지,엘리가 수술과 백신의 대해서 어떤 생각으로 접근하는지 보는것 말고는 근거가 없습니다 당사자가 동의를 했지만,수술 시점에도 동의를 했는지 안했는지 알수없다고 하는데 분명히 엘리는 엔딩에서 죽은 라일리를 말하면서 자신도 자신의 순서를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다시말해 죽음을요 그래서 조엘은 엘리에게 삶의 가치를 찾아봐라,나 또한 살기위해 별짓을 다해봤다고 조언하는겁니다 죽음까지 각오하고 왔는데,수술에 동의하지 않는다는게 타당할까요? 알수 없다는게 아니라 알수있습니다.그리고 1편 엔딩을 본 여러분 모두가 알고있었구요. | 20.07.29 23:51 | |

(IP보기클릭)223.39.***.***

루리웹-2515449974
둘의 대화에 참견을 하는 것 같긴 하지만.. 제3자 입장에서 댓글을 보았을 때.. 서로서로 둘의 의견에 반대하는 것 같진 않아요. 도덕성 정당성을 가질 수 없는 세상에서 그 정도면 납득할만하다. vs 도덕성 정당성을 가질 수 없는 세상이라도 그런 표현은 불쾌한 표현이다. 정도의 감상의 차이 아닐까 합니다. 서로서로의 감정이 상하지 않는 마음에서 쓸데 없는 참견을 했는데 혹시 불쾌했다면 죄송합니다. | 20.07.30 00:02 | |

(IP보기클릭)183.98.***.***

데구르르~
도덕적 정당성 그 자체에 초첨을 맞춘 글이 아닙니다. 제 글의 요지는 마를렌,의사,애비는 플레이어 입장에서는 긍정적으로 보기 힘들다는 것이죠. 엘리가 "동의의 의사를 가지고 있는 것"과 "수술 동의를 수술과 근접한 시점에 명시적으로 하는 것" 과는 엄연히 다른 겁니다. 의사는 후자 없이 수술을 강행하려하였죠. 왜냐? 혹시나 엘리의 동의를 얻지 못할까봐. 그나마 마를렌은 엘리가 고통을 안받게 하기 위해서일 것이다라고 나름의 추측이나 쉴드라도 가능한데 의사, 애비는 명확히 위의 염려라 생각됩니다.(의사는 심지어 조엘에게 말하는 것조차 부정적으로 봤다는 점에서 거의 100퍼센트입니다.) 14살 어린 소녀에게 수술의 결과로 자신이 삶이 끝남을 설명도 하지 않고 죽이려 한 의사와 그 의사를 지지한 딸. 그나마 플레이어가 다른 사전 지식, 경험이 없는 상황에서라면 아마도 전 인류를 위한 의사,애비의 마음에 공감을 할 수는 있었겠죠. 문제는 우리 플레이어들은 엘리와 조엘에게 감정이입을 하고 있는 상황이라는 겁니다.(특히 조엘) 이 상황에서 과연 의사,애비에게 쉽게 공감할 수 있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을 거라고 봅니다. 도덕적 정당성 얘기를 왜 했느냐 하면 일반 플레이어 입장에서 일반인들의 도덕 관념에서라도 많은 사람들이 동의할 수 있는 얘기였다면 그나마 애비에게 공감이 쉬워졌을 것이라는 생각에서 였습니다. 그러나 사실 의사와 애비는 도덕적으로도 우리가 받아들이기 어렵죠. 이 상황에서 플레이어는 애비로 플레이 합니다. 공감하기가 상대적으로 매우 어렵게되죠. 물론 어떤 분들은 하실 수 있어요. 그렇지만 다수분들이 공감하기엔 어렵지 않나 하는 것이 제 생각입니다. (위에 답글 제가 데구르르님 오해한 부분이 있어 바로 삭제했는데 답글 다셨네요^^ 이부분이 제 의견이에요.) | 20.07.30 00:11 | |

(IP보기클릭)124.53.***.***

루리웹-2515449974
마를렌이 조엘에게 "그 아이도 원한거다.당신도 그걸 알잖아?" 질문했을때 조엘이 대답하지 못한건,엘리와 대륙을 횡단하며 엘리의 생각과 사고,목표등을 옆에서 지켜본 당사자이기 때문입니다 조엘도 알고 마를렌도 아는 엘리 당사자의 생각이란 백신,수술을 위한 희생이나 각오입니다 "수술 동의를 수술과 근접한 시점에 명시적으로 하는 것"이라고 차이를 두셧는데 명확하게 아느냐, 추상적으로 아느냐 이걸따지는게 정말 중요한 논제인지 묻고싶습니다 엘리는 조엘과 함께 대륙의 절반을 횡단하면서 온갖 감염자와 적대적 생존자들의 위험을 해치면서 나아갔습니다 서로를 의지하고 본인들의 목숨을 담보로 하면서요 파플의 위치를 명확한 정보를 가지고 있던게 아니라서,찾는수고는 더욱 커졌습니다 그 과정에서 엘리의 시선으로 보면 여정속에서 테스,샘,샘의형등이 감염과 관련해 사망하는것을 보면서 라일리의 사망이후에도 이세계 사람들의 파리목숨같은 최후와 그 원인을 통해 백신의 가치판단을 키웠습니다 결론은 각오를 하지 않으면 할수조차 없는 여정입니다 각오도 안했는데,대충 추상적으로 적당히 백신 어떻게 하겠지? 이런 생각만 가지고 할수있는 여정의 무게가 아닙니다 당연히 엘리 본인이 의사도 아닌데 어떻게 할지 구체적인 방법은 모를테죠 중요한건 여정의 끝이나 여정의 과정에서 죽음조차 각오를 해야만했고,거기에 수술대의 쥐가되냐 적당히 스무스하게 수술을 하냐 이런걸 인식을 하거나 동의를 하는지 안하는지 이건 부차적인 이야기라고 생각합니다 엘리의 죽음까지 고려하거나 각오하지 않았던건 조엘의 입장일뿐입니다 엘리가 수술과 백신을 통해 죽을껄 사전에 알았고,그럴 가능성이 컷다면 도착하기전에 이미 잭슨이나 봄파트등에서 엘리를 필사적으로 설득했겠지만,조엘에게 끝까지 가자고 격려하며 말한건 엘리 본인입니다 조엘도 여정의 끝에 도착하고 나서야 엘리의 각오와 생각을 뒤늦게 이해한것이구요 명확하지도 않은일에 그런 각오를 했다면 전 엘리를 너무 바보로 만드는게 아닌가 생각됩니다 공감이나 감정이입의 대해서 조엘에게 감정이입하는건 너무나도 당연한거고 그걸 부정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문제는 조엘에게 감정이입하는것에서 멈추지 않고,특정세력을 완벽한 악으로 만들거나 도덕적으로 흠잡으며 나쁜놈으로 치환하면서 세계관의 대한 기본전제를 깨부수는건 문제라는겁니다 인류냐VS엘리냐 딜레마에서 우리가 후자를 선택한 조엘의 대해서 지지하는건,상실부터 1년간의 여정을 보면서 플레이하고 이입했기 때문입니다 머리로는 전자가 맞으나,가슴으로는 조엘의 선택을 지지한겁니다 그게 공감이죠. 하지만 딜레마가 딜레마인 이유는 파플의 입장에서도 대의나 인류를 위한다는 명분이 있기 때문이고 조엘의 선택이 조엘 본인은 만족해도 감염으로 앞으로도 고통받을 인류를 져버렸기에(잭슨에 사는 사람들 조차도 이런 사건과 진실을 알면 조엘을 좋게 생각했을까요?그래서 감춘거죠) 100%옳은건 아니라는 도덕적 딜레마가 제시된거고 그래서 재밌게 했었던겁니다 그런데 이제와서는 아예 딜레마 자체를 부정하고 본인동의니 게임에서 이미 다 제시된 엘리의 가치관까지 무시하면서 지엽적인 부분으로 파고들어가 파플을 나쁜놈으로 만든다는건 2편을 비판하는게 아니라 1편의 모든여정을 부정하는것과 다를게 없는겁니다 | 20.07.30 01:09 | |

(IP보기클릭)183.98.***.***

데구르르~
데구르르님 너무 열심히 답변해주셔서 제가 이런얘기 하는게 좀 미안한데요.. 데구르르님 말에 설령 일리가 있어도 게이머들 입장에서 과연 그렇게 일일히 다 정교하게 따지면서 할 수 있을까요? 만일 데구르르님 말처럼 모두가 그 부분을 인식하고 공감할 수 있었다면 지금처럼 혹평이 많지도 않았겠죠. 즉 여전히 제 의견은 설령 데구르르님 의견이 옳다해도 부정되지 않아요. "어떤 사람들은 애비에 공감하고 좋아할 수 있다. 그렇지만 다수에게는 이해하기 어려운 전달방식, 일반적이지 않은 구성덕에 높은 평가를 받기 어렵다" 이게 애초에 제 의견이었어요. 데구르르님은 위 "어떤 사람"에 해당하는 거구요. | 20.07.30 13:40 | |

(IP보기클릭)121.182.***.***

데구르르~
미성년자의 철없는 동의에 보호자는 제지를 가할 수 있습니다. 게임상 전 인류를 배신 하는 선택이었지만 보호자로서는 올바른 선택이었다고 봅니다. | 20.07.30 16:47 | |

(IP보기클릭)124.53.***.***

루리웹-2515449974
이애하기 어려운 전달방식,일반적이지 않은 구성이라는 본인의 개인적인 주장에 제가 태클을 걸었습니까? 애비 이야기는 왜 저한테 하시는건지 잘 모르겠군요 ㅎㅎ 제가 지금 말하는 내용중에 2편을 쉴드치거나 2편이 대중적으로 공감을 받아야 한다! 뭐 이런주장을 하던가요? ㅎㅎ 2편의 내용 거의 10%고 나머지 90은 전부 1편 내용인 엘리본인동의로 말하고 있습니다....님 말대로 그 대다수가 재밌게 즐긴 1편의 핵심사건을 두고 이제와서 엘리가 달라졋다는 딴 소리를 하니까 말씀드린겁니다. 라오어2에 호불호가 갈리는건 이해할수 있을지언정 2를 까기위해 1에서 명확하게 있던 사실과 다른 말을 하니까 그런거죠...여기에 라오어2가 어떤둥 그런말 하는건 별 이유가 없어보이네요 제가 본문글을 전부 반박하면서 덧글을 단게 하니라, 1편에 있던거 딱! 하나로 덧글단거니까요 이건 지금 실컷 대화하다말고 말을 돌리는겁니다 | 20.07.31 02:00 | |

(IP보기클릭)124.53.***.***

냥이버스
본인의 친구도 감염으로 죽고 가는 여정에서도 같은 케이스를 반복적으로 보면서 백신의 가치를 키웠습니다.그 세상에서 20대도 안된 나이에 총과 화살을 다룰줄 알고 사람도 잡고 다닙니다 현실의 철 없다의 걔념을 적용하지 마세요 | 20.07.31 02:01 | |

(IP보기클릭)121.182.***.***

데구르르~
보호자의 관점에서 철없다라고 말씀드렸는데 오해가 있었나보네요. 내 자식이라면 100% 조엘과 같은 선택을 했을 것입니다. 사실, 너티독이 1편에서 이 긴장을 만들기 위해 상황을 쉽게 설정한게... 파이어플라이가 조엘과 엘리의 관계를 쉽게 보았다 보여지고, 수술 전 3자 대면에서 수술로 엘리가 죽는다는 사실을 모두에게 알리고, 엘리가 조엘을 설득하는 과정을 거쳤다면, 데구르르님 말씀처럼 엘리의 의사를 존중하는 과정으로 갈 수도 있었겠지만, 앞서 말씀드렸듯 너티독은 쉬운 설정을 택했죠, 엘리를 수술대에 눞히고 둘을 격리한 다음에 조엘에게 엘리의 죽음을 전달하는 방식... 그러니 당연하게 보호자는 나설 수 밖에 없고 그 사단이 난 것입니다. | 20.07.31 11:3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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냥이버스
조엘이 그런 선택하는거 반대하거나 당연하지 않다고 생각하는 사람 없습니다 프롤로그부터 1년의 여정을 유저가 체험하면서 인류냐vs엘리냐 전자가 압도적인 밸런스인 선택지에서 후자를 선택하는 행위에 유저의 공감을 끌어낸게 너티독이 의도한 내용이니까요 그런 선택을 위해 극단적인 행동들을 감수한(파플,의사,리더살해)조엘이나 애비아빠의 백신을 향한 극단적인 행동이나 모두 세계관에서 보이는 같은모습이라 생각할뿐입니다 엘리가,보호자 관점에서 볼때 철이없다고 생각한다면 조엘부터 엘리의 철없는 행위와 여정에 동참했던 바보가 됩니다.둘 사이가 처음부터 부모자식도 아니었고 밀수꾼과 배달품이었죠.조엘은 자선사업가도 아니었구요 조엘의 관점과 시선에서 엘리의 선택은 미성년자의 철없는 동의라는 관점으로 보는게 아니라 경험할만큼 경험한 아이의 백신을 위한 희생이었고 부모로써 자식이 철없는 행위에 죽을수 없다!가 아니라...... 백신의 대한 가치판단보다 본인의 입장에서 엘리의 목숨을 중요하게 본겁니다 철없어 보여서 구한다는건 또 첨 들어보네요 | 20.07.31 11:5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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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구르르~
저기요 저 "엘리가 달라졌다는 딴 소리" 언제 했나요? 전 한 적이 없어요. 그리고 말 돌리는 거 아니에요. 플레이어 입장에서는 적절한 절차로 동의를 받지 않은 이상은 공감하기 어려울 거라구요. 왜냐? 조엘에게 감정이입을 하고 있으니까요. 님처럼 이것저것 일일히 따지면서 하는 분들 별로 없을 거란거죠. 게임을 하면서 다각도로 심취하고 분석하면서 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다수는 그러기 힘들어요. 제가 애비에게 공감하지 못하는 근거로 쓴게 "동의 없이 죽이려 했다" 잔아요. 플레이어 입장에서는 "적절한 동의"를 받지 않고 "혼수 상태"인 상태에서 죽이려 한건 사실이니 분개할 가능성이 높을 수 밖에 없어요. 엘리가 동의를 마음속으로 했건 안했건 플레이어는 엘리의 죽을 미래를 슬퍼한다구요. 이건 우리가 과거에 딿을 잃은 조엘로 직접 플레이했기 때문에 그 마음이 더 커진거겠죠. "그래 너네가 인류를 위해 한사람의 생명을 불가피하게 이용할 수는 있다 치자. 근데 그래도 혼수상태인 아이모르게 수술하는 건 너무 비겁하지 않니? 그냥 죽이려구? 얘기한번 안하고, 확인한번 안하고, 삶 정리할 시간도 안주고?" 조엘로 플레이하면서 공감하고 있었던 다수는 이해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봐요. 즉 데구르르님은 "엘리가 동의를 했으니 님 의견은 타당한 근거가 아니다" 라고 말씀하시는 거라면 그 부분은 잘못됐다는 거에요. 플레이어 입장에서는 비겁하게 죽이려 했다, 적절한 동의 절차가 없었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을 수 밖에 없어요 | 20.07.31 15:1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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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리웹-2515449974
이것저것 일일이 따지면서 하는 분들이 별로없긴 왜없어요 여기 게시판이고 기타 라오어 커뮤니티고 애비 엘리로 수일째 하나하나 따지고있는데요? ㅋㅋ 기본적인 디폴트를 다들 본인 같다고 생각하질 마세요 따지고보면 저랑 님도 지금 일일이 따지는 그 과정에 포함된거 아닌가요? 그리고...본인의 주장을 하면서 계속 다수가 공감을 하니 못하니 이런말 꺼내는 이유가 뭐죠? 저랑 글쓴님이랑 대화하는거지 뒤에 라오어2 안티 여러명 대려오고 저도 라오어2 팬 여러명 대려와서 숫자로 대화하고 있습니까? 거 자꾸 다수가 동의를 하네마네 그게 도대체 두 사람이 대화화는거랑 뭔 상관이 있는건질 모르겠어요 다수가 공감을 못한다고 하는데 그것도 상대적인건 아세요? 해외에선 국내처럼 불호의 앞도적인 비율이 아니라 호불호가 갈리며 국내랑 반응이 아예 다르고 판매량도 다르다는게 영어할줄 아는분들이 여기 게시판에도 올리면서 보여주고 저도 그렇게 알았습니다 이 게시판 국내유저분들은 좋다거나 좋은후기의 리뷰글도 올라오구요 그러면 그 관점들에서 님의 주장을 보면 님도 다수가 공감을 못하는 글을 적은건데요? 하지만 원론적으로 따져서,이런식으로 다수가 소수가 어쩌니 이게 의미가 있습니까? 저는 대화를 하던걸로 기억하지, 다수결로 이기는 투표하던 기억 없습니다 숫자에 기대지말고 본인 주장을 하세요 위에서부터 계속 숫자타령해서 참다참다 말하는겁니다 엘리가 달라졋다고 주장한적 없다고 하셧는데 네 파플이 수술을 엘리의 동의를 구하고 하는거라고 제가 단 답변에 님이 동의의 대상을 엘리로 이동해서,엘리는 그걸 진짜 동의를 한건지,당일에 명확하게 안건지 아냐? 쌍방동의냐? 라고 물어보는것 자체가 우리가 기억하는1편의 애를 계속 달라진것처럼 말씀하시니...... 이런이런 대사,장면,이러이러해서~엘리도 동의를 한거며,죽음을 각오하고 있었다~계속 답변드린거죠 ; [제가 애비에게 공감하지 못하는 근거로 쓴게 "동의 없이 죽이려 했다" 잔아요. 플레이어 입장에서는 "적절한 동의"를 받지 않고 "혼수 상태"인 상태에서 죽이려 한건 사실이니 분개할 가능성이 높을 수 밖에 없어요. 엘리가 동의를 마음속으로 했건 안했건 플레이어는 엘리의 죽을 미래를 슬퍼한다구요. 이건 우리가 과거에 딿을 잃은 조엘로 직접 플레이했기 때문에그 마음이 더 커진거겠죠. "그래 너네가 인류를 위해 한사람의 생명을 불가피하게 이용할 수는 있다 치자. 근데 그래도 혼수상태인 아이모르게 수술하는 건 너무 비겁하지 않니? 그냥 죽이려구? 얘기한번 안하고, 확인한번 안하고, 삶 정리할 시간도 안주고?" 조엘로 플레이하면서 공감하고 있었던 다수는 이해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봐요.] 엘리가 이미 동의를 했는데... 상대 파플이나 의사는 동의의사를 안물어봐서 비겁해 보인다... 남의것을 빼앗고 때로는 죽이고 그런 법과질서와 도덕이 사라진 극단적인 세계에서 파플만 도덕성이 없고 비겁한게 아니라 모두가 그게 디폴트값이라고 몇번째 말하는지 모르겠습니다... | 20.07.31 16:2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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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리웹-2515449974
조엘도 보스턴격리구역의 안전을 담당하는 군인들 밀수일 과정때 죽였고 운전하면서 도로에서 만난 갱의 공갈수법을 본인도 해본거라고 눈치까고 밀어버리며 전적을 말했었고 토미와 재회했을때 조엘이 살기위해 했던 극단적인 일들에 진저리가 나서 떠났다고 말했습니다 이게 다각도로 보는게 아니라 우리가 전지적조엘시점으로 플레이하면서 본 조엘입니다 그리고 그 극단적인 생존자와 극단적인 조직이 백신엘리를 두고 싸움이 벌어졌을때 저는 한쪽은 비겁하고 한쪽은 불쌍하다 이런생각 안들던데요? 파플도 명분도 있고 조엘도 명분이 있는겁니다 그리고 다들 원하는게 공통 되어있으니 다시 극단적으로 풀어가는것뿐입니다 비겁하니 불쌍하니 왜 따집니까? 그렇게 따지고 들어가면 조엘도 백신을 없애버려 만인의 삶을 뭉게버린 비겁한 사람인데 무조건 전지적조엘시점에서 플레이했다고 이 현실이 사라집니까? 조엘에게만 공감을 하면 그게 없어져요? 애당초 누구는 나쁘고 누구는 착하고 그거 정해두고 따지고 들어갈 이유가 없다니까요? 님만 조엘로 플레이하고 조엘엘리에 이입한게 아닙니다 제가 구매해서 한 라오어도 조엘과 엘리로 플레이했지 파플로 플레이 한적 없어요 조엘과 엘리의 가족의 서사가 어디서 시작된겁니까? 파플을 찾아가 백신을 만들기 위해서 출발한다는 서사위에서 쌓은거 아니었나요? 그렇게 백신의 대한 서사와 가족의 대한 서사를 함께 쌓으며 양립하니까 양쪽의 딜레마에 어느 한쪽이 비겁하다가 아니라 둘 다 극단적으로 저럴수밖에 없다는 납득이 오는거죠 7년전 1편에도 파플이 비겁하다 그렇게 지적은 안했는데 애비아빠가 추가되서 파플 나쁜놈 만드는것도 참 이상하죠 그 애비아빠가 하는말들. 이미 7년전 1편에서 조엘기절후 깨어난후 마를렌이 했던말들 똑같이 해준건데 말이죠 ㅎㅎ | 20.07.31 16:3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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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구르르~
답변 또 길게 성심껏 주셨네요. 제가 일처리할게 있어서 다 답은 못드리겠고 몇가지 오해있으셔서 이것만 말씀드릴게요. "다수" 를 왜 계속 언급하셨냐고 하셨는데요. 애초에 제 글을 보시면 "다수의 취향에 맞지 않을 가능성이 높고 그래서 이익도 줄 가능성이 높다, 대중의 입맞에는 안맞을 가능성이 높으니 구입을 말리고 싶다" 가 제 논지에요. 당연히 제 주장에 "다수의 취향에 맞지 않을 것이다" 가 주요 내용이니 말씀드릴수 밖에 없지요. 애비에게 다수는 공감을 하지 못할 것이다 라고 제가 주장을 한것이니 그에 따라 말씀드린 것 뿐이에요. "다수는 엘리의 죽음을 싫어한다. 그런데 마를렌과 의사는 심지어 비겁한 방식으로 죽이려 했으니 더욱 공감하기 어려울 것이다. 그런데 적절한 동의도 없었다." 이 자체가 제 주장이니 당연히 말씀드릴수 밖에 없어요. 데구르르님이 동의의 의사가 있으니 적절한 동의 절차여부는 별 상관이 없다 라는 게 논지이신것 같은데 이것도 저는 동의하지 않고 아마도 다수 역시 이를 동의 못했으니 그렇게 비판이 많지 않나 하는 얘기에요. (주로 며칠간 방송이나 반응들을 보니 그렇다는 것이죠.) 아마 전 세계 사람들도 표결로 겨뤄보자.. 하면 제가 틀렸을 수도 있어요. 그렇지만 과연 그럴지는 솔직히 의문이 들어요. 저 부분은 다들 제가 본 선에서는 비판과 비공감이 너무 많았기에 이런 주장을 한 것이죠. 또 오해를 하시는게 데구르르님 말대로 객관적으로는 도덕적 디폴트에 관해 일리가 있을 수 있을거에요. 그런데 일반적으로는 그렇게 다 분석하기 쉽지 않을거라는게 제 생각입니다. (당연히 제 생각일 뿐이에요. 또 오해하지 않으시길 바라요^^) 왜 "참다참다" 이제 말씀하시는 지 모르겠어요. 감정 누그러뜨리셨으면 해요. ^^ 굳이 이게 왜 격양되실 일인지 저는 도저히 이해를 못하겠어요. 님 말대로 해외에서는 반응이 좀 더 좋을 수는 있어요. 그런데 사실 전 이것도 라오어 1이 극찬을 받았고 호불호가 거의 없이 좋은 매출량을 보인 것에 비하면 참혹하다고 생각해요. 호불호가 심하다는 것 자체가 이미 예전만 못하다는 것이잖아요. 나중에 몇년이 지난 후에 결과적으로 다수가 좋아했다 라는 결론이 나올 수도 있어요. 그렇지만 제 견해로는 전망이 도저히 그럴 것 같지 않아요. 판매량도 결국 못미칠 것이고 여론도 1편에 비하면 확실히 나쁩니다. 다른 여러가지 질문 다 일일히 답변 못드리는 점 양해부탁드려요. 좋은 하루 되세요.^^ | 20.07.31 17:3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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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까 제가 이 본문의 주제이며 님의 주장인 "다수에게 공감되지 않는 게임이다" 전체에 반박하면서 댓글을 달았던가요? 엘리의 대해서 잘못된 정보가 있습니다~ 말했는데 벌써 까먹으신거 같은데 이게 팩트체크여부지,다수가 맞다면 거짓도 맞게 되거나 주장이 힘이 실리는 그런성질의 것도 아닌데 자꾸 다수를 걸고 넘어지면서 본인의 주장에 이걸 확대하니까 무슨연관이 있습니까?라고 참다참다 말한거 아니겠습니까? ㅎㅎㅎ 동의의사가 있으니 적절한 동의 절차는 별 상관이 없다가 핵심논지가 아니라 아포칼립스 세계에서 그 아포칼립스를 끝낼 상황을 앞두고 그런 도덕적 법적인 적절한 동의 절차를 따지는게 의미가 있냐는게 핵심 논지였습니다 ㅎㅎㅎ저 이말 여러번 했었고,분명히 뒤에 조엘 어쩌구 하면서 방금전에도 다 설명을 했을텐데요? 제가 보기엔 저의 오해에서 비롯되는게 아니라 본인이 바쁘셔서 그런가 글을 명확하게 안보는거 같습니다 저는 글쓴님의 다수가 공감하긴 힘들다는 논지에 반박을 시작하지도 않았고 중간과정에서도 마찬가지로 건들지도 않았으며 엘리 본인이 동의를 했기때문에 다 상관없다 단순히 이 이유 하나로 상관없다고 주장한적도 없습니다 호불호 심하다는것과 불만 가득하다는건 아예 다른이야기 입니다 그런데 국내에서는 어딜가든 라오어2는 불쪽만 있다는게 당연하다고 호도하고 다니니까 문제죠 판매량은 여기 검색해보니까 동양쪽 사정이니 서구권에서는 별 상관이 없는걸 알수있습니다 자 다수가 동의하긴 힘든 게임이다는 본문의 전체주장의 대해서 반박한건 방금적은 위의 4줄입니다 아시겠습니까? 전 다수적인 측면을 건드린적도 없었고,다들 아는거 별 관심도 없는데,계속 끌어다 본인 주장에 힘을 싣는용도로 쓰니까 뜬금없다는 겁니다 | 20.07.31 18:1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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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수는 엘리의 죽음을 싫어한다. 그런데 마를렌과 의사는 심지어 비겁한 방식으로 죽이려 했으니 더욱 공감하기 어려울 것이다. 그런데 적절한 동의도 없었다." 이 자체가 제 주장이니 당연히 말씀드릴수 밖에 없어요. 그 내용이 1편에서도 똑같았는데,그 잘나신 라오어1을 즐긴 대다수가 그걸로 파플을 악당으로 생각하거나 비겁하다고 말한적이 7년전이나 과거에는 지금처럼 없었다니깐요? 그런데 2편넘어와서 제리가 1편에서 마를렌이 했던말 똑같이 리플레이 하니까 이번에 파플 악당 만든다? 그 주장이 모순이라구요ㅋㅋ 1편에도 이미 있었던 비겁함의 대해서 지적하지 않던 사람들이,2편에서 비겁함을 지적하는게. 라오어1 후반파트와 엔딩이 싸구려 3류 악당으로 부터 자기자식을 구하던 영웅의 활약이었습니까? 진짜로 본인눈에는 그렇게 보였나요? 여기에 대다수는 그랬다 팔지마세요 그건 2편이 아니라 1편 욕먹이는 짓입니다 | 20.07.31 18:3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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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리웹-2515449974
대다수가 조엘입장에서 공감하면서 게임볼때 의사와 마를렌이 비겁해 보인다면 조엘이 멍청해 보인다는 생각은 안드십니까? 그 비겁한놈들 있는곳 까지 위험해치며 대륙절반횡단해 아이 대려간 당사자가 조엘이자나요? 의심이 많은 조엘이 애 어떻게 될것도 의심 안했나요? 의심이 많은 조엘이 fedra나 정부도 포기한 백신을 파플이 만드는데 성공할지 의문이 없었나요? 어라 이거 2편에 애비한테 의심이 많은 조엘이 왜 죽냐고 캐릭터성 개연성 없다던데 이미 1편부터 조엘 이상해지네요? 모순된 주장을 하니까 캐릭터고 조직이고 1편이고 다 바보 만든다는걸 이해갑니까? 왜 2편을 까려면 2편을 까면되는거지 자꾸 1편까지 억지로 끌어와서 뭔 엘리동의니 파플비겁이니 조엘바보로 만들고 자꾸 왜이러는건지 모르겠습니다 | 20.07.31 18:3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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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구르르~
너무 과몰입 하신듯한데... '철없는'이 들어간 답글은 단순 1편을 얘기하는게 아니고 부모로써 보편적 가치를 얘기한 겁니다. 뒤에 설명 드렸지만 3자 대면 동의, 설득 과정이 있었다면 철없는 이라는 표현을 하지 않았을거에요. | 20.08.01 10:2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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냥이버스
제가 몰입한거면 그런사람과 여기까지 대화 이어온 사람은 몰입을 안한건가요?손바닥이 마주쳐야 소리나는거죠 | 20.08.01 13:2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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냥이버스
1년의 여정에서 처음 총하나 양보받지 못했던 꼬마가 아니라 홀로 서바이벌하고,조엘을 구한 애어른으로 성장한 드라마를 봤죠 심지어 그 아이가 백신을 위해서 본인 목숨도 내놓는다고 합니다 냥이버스님한테 백신을 만들기위해 유일한 면역자인 당신 목숨이 필요한데 꼭 좀 부탁드린다고 하면 넙죽 ㅇㅋ 할수 있겠습니까? 저는 못하고 다른사람들도 보통은 그렇겠죠 자기 목숨은 소중하니까요 엘리는 동의를 했습니다.이를 부모나 어른의 관점에서 볼때 철없는 동의와 행위라고요? ㅋ 님은 엘리를 바보로 보고있는게 맞네요 현실의 아이가 홀로 가출하거나 방황하거나 ■■을 결심하는거면 저도 그 보편적 가치에 동의할겁니다 그런데 아포칼립스 시대를 종결시킬 백신을 위해 본인을 희생하겠다는건데 상황은 지금 보편적인 상황입니까? 저런 세계관에 배쫄쫄 굶고있는 부모가 밑에 애들도 딸려있다고 칩시다 남을 죽이거나 물건을 훔치지 않으면 자신과 애들이 굶게되니까 어떻게든 뺏거나 죽이자는 결단을 내립니다, 부모로써 자식을 위해 뭐든 할거라는 부모로써의 가치관은 모두가 이해할테지만 사람의 보편적 가치로 살인이나 훔치는게 나쁘다는걸 모르는 사람도 없습니다 그렇다고 그를 쉽게 나쁜놈 좋은놈이라고 제단할 수 있어요? 상황과 가치관을 분리해서 이해하지 마세요 복잡한 상황일수록 사람의 특정한 가치관으로 상황을 전체적으로 바라보거나 이해하긴 힘든겁니다 특히나 라오어 후반도 그런상황입니다 1편과 1편의 절대적 중요한 사건과 보편적인 가치관을 서로 때놓고 바라보니 엘리의 선택을 단순히 철없는 동의라는 관점으로 해석해버리는거죠 그러니까 듣도보도 못해던 소리를 7년만에 처음 듣는다는겁니다 보통 게임을 즐긴 유저들은 그렇게 안합니다 조엘이 엘리를 구하는게 납득이 안가는게 아니고 납득됩니다 감동까지 왔죠. 그런데 조엘의 선택의 기조가 애가 자신같은 부모의 동의를 안받은 철없는 의사선택때문이라고 생각한적은 없어요 진짜 그런내용이면,라오어 감동이 줄어들겠네요. 결국 조엘시점으로 바라보면 엘리가 바보가 되고 엘리가 트롤링하는걸 조엘이 수습하는건데.... 제가 즐긴 게임의 감동까지 방해하진 말아주셧으면 합니다 저는 철없거나 바보같은 캐릭터의 선택이나 행동이라고 이해한적도 없고 이해할수도 없고 이해되지도 않아요 | 20.08.01 13:42 | |

(IP보기클릭)121.182.***.***

데구르르~
다른 분 말들과 제말까지 섞여서 헛갈리시는 것 같은데... 이전에 엘리가 말해왔던 것 바랬던 것을 조엘이 몰랐다라고 제가 말 한 적 있던가요? 그리고 농담에 진지하게 반응하시기에 뒷 댓글에 농담에 대해 설명드렸는데... 본인이 설명하신 큰 줄기랑 다른게 뭐가 있는 내용인지 참... 그런데도 그걸 철없기에 불쌍해서 구해줬다고 곡해하면서 절 공격해서 뭘 얻고 싶은신 건지 궁금하네요. | 20.08.01 15:1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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냥이버스
허허 저는 님과 대화하던게 아니었는데 들어오셔선 농담을 하셧고 농담이 낄타이밍도 아니었고,농담을 해달라고 요청한적도 없습니다 그리고 농담이면 웃겨야죠? 이전에 엘리가 말해왔던 것 바랬던 것을 조엘이 몰랐다라고 이문장은 뭔소리인지 모르겠고 철없다 주장하신 부분에 대해서만 대답했습니다 이제는 곡해해서 들었다고요? 남의 귀타령하기전에 본인 혀부터 한번 돌아보세요 상황도 좀 보시구요 농담할 타이밍도 아닌데 농담하고 그걸 곡해 이해했다... 두사람이 진지하게 대화하는 도중 끼어들어 농담했다고 하는데 냥이버스님도 진지한 이야기를 하면서 끼어들면도 이해라도 가죠. 그런데 남의 진지한 대화도중 농담을 하는건 눈치없는거 아닌가요? 친구사이가 아니지 않습니까? 이런걸해서 원하는게 뭔가요? 솔직한 심정으론 이제와서 농담이라는데 그렇게 보이지도 않습니다 | 20.08.01 16:10 | |

(IP보기클릭)121.182.***.***

데구르르~
아니 절 지정해 놓고, 상황과 가치관이니, 철없거나 바보 같은 캙터의 선택이나 행동이라고 이해한 적 없다고 글을 써놓고도 그렇게 말씀하시면... 분명 오해가 있는것 같다며, 뒤에 설명드린 글은 외면하고 앞에 그거 아니라고 한 것만 자꾸 물고 늘어지시네요. 마음이 닫혀 있으면 농담이 농담으로 보이지 않는 거겠지요... | 20.08.01 16:1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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냥이버스
그러니까 님이 철없는 동의라고 재미없는 농담과 설명을해서 저는 세계관에 종속된 특정 상황과 가치관을 분리해서 보지말라고 말했습니다 농담으로 들리지도 않았었구요.자 님이 말한 주장에 대답한겁니다 문제있습니까? 보니까 다른분 저격글의 당사자간 일도 아닌데 갑자기 끼어들 비꼬시던데 보통 이런일이 반복되면 불순한 의도와 마음이 닫힌사람은 누굴꺼 같습니까? | 20.08.01 16:2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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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구르르~
아하~ 그러니까... 제가 이미 찍혀 있는 거였네요... 근데 끼어드는게 싫으시면 오픈된 게시판에다 글을 쓰면 안되는거 아닌가요? | 20.08.01 16:2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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냥이버스
당사자의 일도 아닌일에 끼어들고 비꼬던 행동은 생각 안하고 찍혀있네요... 거 대단한 합리화입니다? 그리고 끼어들어도 상관없다고 위에서 말 했습니다. 대화주제에 맞는 이야기를 꺼낸다면요. 제가 처음부터 왜 끼어드냐고 따졌습니까? 저는 냥이버스님의 관점에 맞게 대답을 했고 이제와서 ㅎㅎ농담인데 왤케 몰입함? 라고 손바닥 뒤집기를 시전한다고 느끼니까 그런 농담을 할거면 상황에 맞지도 않은데 왜 끼어드는거냐고 이해가 안된다는고 따진겁니다 이건 제가 잘못한게 아닌거 같습니다 | 20.08.01 16:36 | |

(IP보기클릭)175.195.***.***

게임 사라 마라 뇌절 치지 마세요;; 느낀점만 적어 놓으시면 됩니다..
20.07.29 21:13

(IP보기클릭)183.98.***.***

BEST 루리웹-0608726675
추천할 수 있고 비추천할 수 있는 것 아닌가요? 사지 않으시길 바랄 수는 있는 것이죠. 권유일뿐 아무런 강요나 과도한 표현 쓴 바 없습니다. 제가 아재라 그런지 뇌절이 무슨말인진 모르겠네요.^^; 저는 솔직히 대중적인 관점에서 일반 다수분들이 피해 안입으셨으면 합니다. 좋아하시는 분들은 좋아할 수 있어요. 그분들은 알아서 다들 잘 사실겁니다. 그분들에 대해 뭐라 하는 것 아니에요. | 20.07.29 22:52 | |

(IP보기클릭)121.182.***.***

루리웹-0608726675
다른 사람에게 이래라 저래라 뇌절 치지 마세요~ 내로남불! | 20.07.31 11:40 | |

(IP보기클릭)175.223.***.***

고생하셨습니다. 플레이는 좋으셨다니 멀티 무료료? 풀릴진 모르겠지만 혹시나 멀티 하시면 즐겁게 하시면 좋겠네요 ㅎㅎ
20.07.29 21:52

(IP보기클릭)210.116.***.***

스토리 잘 보셨으면 아시겠지만 애비가 울프를 먼저 죽이진 않았습니다. 아이작이 애비를 먼저 죽이려 했었고, 그 후로도 울프에서는 갖은 욕을 해가면서 애비를 죽이려했죠. 애비로서는 정당방어였습니다. 그리고 스카 애들이 애비 목숨을 살려준 이유가 크긴 하지만 그 전에 이미 사랑하는 오언이 울프의 표적이 되어버렸죠. 이미 울프와 적이 될 수밖에 없는 흐름이었습니다..
20.07.29 22:12

(IP보기클릭)14.32.***.***

"스토리 최고! 사서 해보는걸 추천합니다." 라는 글에는 모두가 글쓴분에 동조하며 사서 하는걸 추천하는 댓글들 뿐인데 "스토리 거부감듬. 사지마세요." 라는 글에는 게임 사지마라 강요하지 마라. 라는 뎃글들 투성이네요
20.07.30 00:22

(IP보기클릭)223.39.***.***

여러 의견이 있을수 있습니다. 단 만난지 얼마 안된 아이를 구하기 위해 울프를 배신하고 죽이는 것에 공감 하기 힘드셨다면 과연 게임을 플레이 하며 울프를 죽이지 않기위해 플레이어는 얼마나 노력을 했었나 묻고 싶네요. (참고로 시네마틱 영상에서 애비가 울프를 죽이는 장면은 단 한장면도 나오지 않습니다. 또한 울프를 단 한명도 죽이지 않고 플레이 가능 합니다.) 단지 아이들을 구하기 위해 울프 대장의 총구 앞을 몸으로 막은것 자체가 공감 안 되신다면 할말은 없습니다.
20.07.30 00:29

(IP보기클릭)121.182.***.***

루리웹-3479253144
애비 초반 플레이에서 죽을 뻔 한 애비들을 울프들이 달려와서 살려줍니다. 이렇게 눈에 띄는 상황을 호입장인 분들은 벌써 잊으셨나 봅니다. 전 추정은 싫어합니다만, 추정 해보자면 울프와 서로 목숨을 구해준게 최소 몇 번은 더 있었겠지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 애비와 울프의 관계가 너무 좋았는데 억지스럽게 깨고 있다는 관점을 가지고 있지는 않지만, 현실적으로 비능력자라 울프를 죽이지 않고 넘기는 건 너무 어렵네요... 빠져 나갈 바늘 구멍 하나가 모든 걸 막아줄 순 없습니다. 그건 내러티브를 잘 전달 못한 개발자들의 옹졸한 핑계거리에 지나지 않습니다. | 20.07.31 11:53 | |

(IP보기클릭)112.148.***.***

냥이버스
핑계를 대지도 않았는데 개발자들의 핑계일리는 없겠죠. 안죽이고 가면 그에 맞춰서 대사가 이루어진다고만 되어있더군요. 그리고 사실 울프를 구해주고 안구해주고의 문제가 아니라, 울프에 몸담고있는 강자인 애비가 울프에 대해 가진 마음가짐이 중요한거죠. 그렇게 행동했다는건 울프에 대한 마음이 크지 않았다는 거에요. 그건 여러군데서 확인 가능합니다. 그 전부터 이미 자신이 사랑하던 동료가 울프의 배신자가 되었고, 울프라면 당연히 처형했어야 하는데 이미 그때 울프를 배신하고 그 사건을 해결해보려고 했었습니다. 이미 이전부터 그녀는 파이어플라이가 자신의 정체성이었지 울프는 그저 지금 몸담고 있는 곳일 뿐이었다는거죠. 자기 동료 한명때문에라도 무시할 수 있는 조직이었다는 게 앞서 이미 나왔고, 이후에 보스가 본인을 죽이려고 한 순간은 이미 울프랑은 끝난겁니다. 그전에도 애비가 병원에서 원하는걸 막은 것도 울프죠. 그냥 그런 사이에서 무슨 동료애니 뭐니 하는건 오히려 현실적이지 않습니다. 이 게임은 사람의 감정변화를 섬세하게 다루었는데, 해석은 단순하게, 그저 캐릭터가 a면 무조건 a고 절대 변하지 않는다라고 생각하고 다른 건 다 무시하고 a인데 왜 이렇게 행동하지? 해버리는게 문제라고 봐요. 게임은 충분히 설명하고 있음에도 말이죠. | 20.07.31 19:16 | |

(IP보기클릭)121.182.***.***

아쉐
그죠~ 세상이 그렇다지만 애비는 기회주의자, 위선자, 배신자인거죠. | 20.08.01 10:33 | |

(IP보기클릭)182.213.***.***

그냥 유튜브에 흔하게 있는 쓰레기 리뷰들을 보고 쓴 리뷰같네요.. 5번만 반박하자면 애비는 절대 먼저 WLF를 공격하지 않았습니다. 야라가 총을 맞은 상황에도 WLF와 대화하고 평화롭게 해결하려고 했죠. 그러나 대화를 거부하고 배신자로 몰고 죄없는 자를 죽이려고 한게 WLF입니다. 거기서 애비가 WLF의 말을 듣거나 아니면 평화롭게 반항하다가 죽음을 맞았어야 한다? 이렇게 생각하는 님이 더 내로남불이라고 생각되고요 이게 더 심각한 설정붕괴,캐릭터붕괴가 되는겁니다. 애초에 그전부터 WLF의 임무는 쌩까고 야라의 팔을 수술시키기위해 생사를 넘나드는 여정을 한 게 애비이고 WLF보다 야라와레브를 더 소중하게 생각하는게 게임내내에 나오는데 갑자기 돌변한것마냥 생각하는게 참 아쉽네요.
20.07.30 09:19

(IP보기클릭)121.182.***.***

루리웹-8501409218
애비 1일 차 초반 플레이에 완전 죽게 생긴 것 누가 와서 구해 줌? 애비 극초반 완전 죽게 생긴 건 또 누가 와서 구해 줌? 잊지못한 첫사랑이라지만 동료 남편이랑 뿅뿅한게 누구임? 애비는 배신의 아이콘임, 이건 게임의 서사가 말해주는 것임. 아무리 쉴드쳐 봤자 팩트는 달라지지 않음. | 20.07.31 11:58 | |

(IP보기클릭)112.148.***.***

냥이버스
누가 와서 구해준게 뭐 중요하다고 구해줬다고 그러는지 모르겠는데, 야라 레브 구해줬다는 이유 하나로 가까워진 게 아닙니다. 그를 통해서 본인이 겪고있던 고통이 사라지니까 거기에 집착한 겁니다. 그리고 첫사랑 동료 남편 울프 배신자에요. 이미 울프에서 척살령 떨어지는건데 애비가 그거 막겠다고 하죠. 조직보다 이미 동료쪽에 더 관심이 가 있어요. 초창기 애비동료들은 울프소속이지만 다들 파이어플라이입니다. 애비는 그 파이어플라이들과 진짜 동료애를 나누고있고, 울프는 그냥 같은 조직사람입니다. 님이 단서를 다 놓쳐서 이해를 이상하게 해놓고 서사가 이상하다느니 하지 마세요. | 20.07.31 19:21 | |

(IP보기클릭)106.101.***.***

아쉐
디테일을 몰라서 하는 얘기가 아니에요~ 디테일을 감안해도 플레이어블 캐릭터로 비호감요소가 너무 많아서 정을 주기 어렵다는겁니다. 일부러 정 안가게 만든듯할 정도라 느껴집니다. | 20.08.01 10:42 | |

(IP보기클릭)180.83.***.***

이 게시판은 이제 쉴더들만 남은 최후의 성지같은곳이에요 나머지 대부분은 이미 흥미잃고 떠났구요
20.07.30 13:01

(IP보기클릭)175.210.***.***

앞서 글쓴이와 같이 느꼇던 대다수의 유저들은 침 한번 뱉고 다 떠난 게시판 입니다. 1~2주 사이에 천여개 가까이 올라온 글들이 다 이 내용과 다를바 없었구요. 사기 광고 때려서 돈 벌었으면 최소한 가만이라도 있으면 좋겠는데 말이죠..
20.07.30 13:45

(IP보기클릭)115.22.***.***

좋은 내용 잘봤습니다. 공감합니다 진짜.
20.07.30 19:10

(IP보기클릭)122.42.***.***

전 엘리성격과 생각이 바뀐 것도 마음에 안들더군요. 1의 엘리에서 조금 더 자란 엘리가 아니라 많이 바뀐...특히 1의 기억이 아니라 미묘하게 다른 기억을 갖고 있는 엘리가 아닌가...그런 생각이 듭니다.
20.07.30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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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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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
PS4, PS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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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사
너티 독


유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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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정
[출시] 2020.06.19 (PS4)
[출시] 2024.01.19 리마스터드 (PS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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