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니의 마술 조수 리넷』 대사 모음 (with. 리넷)
『리니의 마술 조수 리넷』
CV : 이명화
생일 : 2월 2일
소속 : 부프 데테 저택
신의 눈 : 바람 / 우시아
운명의 자리 : 흰꼬리고양이자리
『...대기 모드 진입』
『용건이 있으면 리니를 찾아줘』
자신을 『다기능 마술 조수』 라 부르며
항상 그림자 속에 숨어 있는
마술 조수. 말수가 적고 무표정하며,
고양이처럼 예측하기 어려운
움직임을 보인다
폰타인에서 가장 유명한 마술사가
누구인지를 물으면 관중들은 흔히
무대 위에서 자신감 있게 공연을 펼치는
리니를 떠올린다
하지만 폰타인에서 가장 유명한
마술사 조수가 누구인지를 물으면
다들 의견이 분분하다
박수갈채는 그녀를 향해 울려 퍼지지 않는다
그녀는 조수로서 필요한 순간에
관중의 시선을 끌 뿐,
하이라이트는 주인공에게로 돌린다
무대 위에서든 무대 아래에서든,
리넷은 언제나 조명과 찬사가 닿지 않는 리니
뒤편의 조그만 그림자 속에 숨는다
마술사 조수에게 있어 겸손이란 직업의식과 다름없다
『집』에 있는 아이에게 있어…
그림자 속에 숨는 건 생존 법칙에 가깝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