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당히 밍밍하네요.
원작에선 정말 소중하게 아끼던 사람이 떠났다는 것을 잘 보여줬는데. 특히 물속에서 장례를 보내는 장면이 정말 플레이어들이 슬픈 감정을 잘 느낄수 있도록 연출을 해서 애틋한 여운을 남겼었죠.
근데, 리버스에선 그냥 소중한 동료 하나 죽었다. 슬프긴 한데, 이제 다음 목적지로 가자. 딱 이런 느낌. 여운 같은게 없습니다.
오히려 티파만이 그 감정선을 잘 나타냈다 봅니다. 오히려 연출면에선 예전이 더 나은듯.
상당히 밍밍하네요.
원작에선 정말 소중하게 아끼던 사람이 떠났다는 것을 잘 보여줬는데. 특히 물속에서 장례를 보내는 장면이 정말 플레이어들이 슬픈 감정을 잘 느낄수 있도록 연출을 해서 애틋한 여운을 남겼었죠.
근데, 리버스에선 그냥 소중한 동료 하나 죽었다. 슬프긴 한데, 이제 다음 목적지로 가자. 딱 이런 느낌. 여운 같은게 없습니다.
오히려 티파만이 그 감정선을 잘 나타냈다 봅니다. 오히려 연출면에선 예전이 더 나은듯.
파이널 판타지 7 리메이크 |
||
|---|---|---|
평점장르RPG, 액션한글 지원한국어지원(자막) |
|
유통사스퀘어 에닉스일정[출시] 2020.04.10 (PS4)[출시] 2021.06.10 인터그레이드 (PS5) [출시] 2021.06.10 인터그레이드/DLC (PS4) [출시] 2021.12.16 (PC) |
(IP보기클릭)221.150.***.***
(IP보기클릭)211.222.***.***
그런가요? 오히려 리메이크와 리버스에선 플레이 시간이 더 길어지면서 티파와 에어리스 사이에 더 많은 이야기 거리를 주어서 티파가 슬퍼하는게 더 당연하게 느껴지더군요. 그리고, 원작에서 에어리스를 물에 떠내려 보낼땐 텍스트가 아니라 동영상이였구요. 그 연출이 정말 슬프게 느껴졌거든요. 게임이 분할된 것과 에어리스 죽음 후에 전투가 너무 길어서 그랬다는 것은 저도 동감합니다. 그래도, 전투 끝에 물속에 장례를 보내는 씬이 들어갔으면 그래도 좀 더 감정이 이입됐을 거라 봅니다. 아뭏튼, 이번 리버스를 플레이 해보니 에어리스가 완전히 죽은건 아니기 때문에 의도적으로 그런 연출을 빼버렸나 싶기도 하더군요. 지금 보니 에어리스가 죽은 세계와 죽지 않은 세계의 평행세계를 만들어 놓은 듯 합니다. | 25.11.06 00:13 | |
(IP보기클릭)219.240.***.***
(IP보기클릭)211.222.***.***
이게 스포인가요? 암튼 의도치 않게 그랬다면 죄송합니다. 맞아요. 저도 이번에 플레이 하면서 원작에 비해 에어리스와 티파가 어울리는 장면들이 많아서 티파가 그렇게 슬퍼하는게 납득이 가더라구요. 제가 봤을땐 개발진들이 평행세계 만들어 놓은 것 같습니다. | 25.11.06 00:16 | |
(IP보기클릭)211.234.***.***
(IP보기클릭)211.222.***.***
제 예상으로는 평행세계를 만들어 놨기 때문에 멀티엔딩으로 갈거 같아요. 에어리스가 죽은 세계와 안 죽은 세계. 그래서 저 수장씬이 아쉬운거죠. 만약 죽은 세계로 엔딩을 보면 그 여운이라도 남는데, 너무 밍밍하게 만들어 놔서 원작대로 엔딩을 보려는 사람들에게는 임팩트가 적거든요. 안 죽은 세계도 뭐 보나마나 해피엔딩으로 끝날거라 안봐도 뻔하고. 즉, 에어리스가 살아남으면 티파가 아니라 에어리스와 클라우드가 맺어지는 엔딩으로 갈 확률이 높습니다. 플레이어에게 선택권을 줄수도 있고요. | 25.11.08 09:37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