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메이크도 예구했으나, ps5나와서야 엔딩보고
리버스도 예구햇으나, 이제서야 12챕터 후반부인거 같네요
원작을 안해봤기에 원작을 플레이하면서 진도를 맞춰서 가면서 비교해가면서 하는게 나름 재밌었습니다,
아, 그시절에 이랬던걸 이렇게 구현했구나 하는 느낌과
장르의 골격은 바꾸었지만 전투에서 마테리아 셋팅이 중요시되는 포인트는 유지했구나하면서 즐기다가
다만 스팀에서 파판 오리지널 패치를 한건지, 모드를 잘못건든건지해서 모드적용이 안되서 오리지널은 놔두고 그냥 리버스만 진행중입니다.
단점부터 말하자면
일단 가장 말많았던 미니게임..........
미니게임의 종류가 많은것보다 템포와 보상이 문제인것 같습니다
취향상 미니게임에 거부감이 없고 특히 카드게임이나 낚시는 매우 좋아합니다
위쳐3같은 경우에는 궨트만 하다 끄는 날도 있었고, 리버스 같은 경우도 클리어하고도 다른 덱으로 해볼까? 하고 한참 끄적 거릴때도 있었으니까요
다만....보상까지야 그렇다치더라도, 미니겜이 나오는 템포가.... 스토리에 흐름을 잡아먹는 느낌입니다.
미니게임을 즐기는 편인 저도 이렇게 느낄정도니... 뭐 말이 나오는게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미니게임 하나 하나 자체는 가볍게 즐기기도 했으나 골드소서 파트에서 쏟아져 나오는 미니게임은.....저처럼 퇴근하고 한두시간 하는 사람 입장에서는....스토리 진행이 몇일간 멈춰있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미니게임 안해도 상관없다!라고 해도 소용이 없는게, 애초에 게임을 플레이 하는 스타일이 눈에 보이는건 다 뒤지고 가야한다는 편인지라.... 참..거시기 했습니다.
그리고... 마테리아 셋팅 저장!!!
이거 대체 왜 안만들어주는 걸까요, 자기들도 파판7 전투의 핵심중 하나가 마테리아를 가지고 노는거라는걸 알텐데....
마지막 파트에서는 좀! 부디! 제발! 꼭! 만들어줬으면 좋겠습니다.
나머지는 재밌게 즐겼습니다
스킬 셋을 바꿔서 공략한다, 이런 패턴을 꽤나 즐기는 취향인지라
막히는 전투에 이렇게 저렇게 셋팅하면서 노는 게임들을 좋아합니다,
하드모드가 더 기대됩니다
그리고 히로인!!! 저는 파판ac / 파판7cc만 접했던지라, 그냥 닥치고 티파
에어리스 너무 전형적인지라... 식상하다고 생각했고
잭스랑 그리 썸타다가 클라우드랑 썸탄다는것도 별로 몰입이 안되고해서....에어리스파를 이해할 수 없었는데
챕터12에서 곤돌라타면서 "너를 찾고있어"라는 대사를 보곤...
아.... 이래서 에어리스파가 마음을 뺏겼구나 싶더군요
그 나쁘게 표현하면 머리에 꽃밭으로 가득할것만 같이 행동하던 에어리스가
여행기간동안 자신의 문제와 더불어 클라우드와, 잭스에 관한 고민도 하고있었구나 싶은 느낌?
그래서 에어리스와 티파중에 함부로 고르기가 힘들어졌습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곤돌라에서 대화는 대사를 참 잘짠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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