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이라 하오체로 대신합니다. 미리 죄송합니다.
1편 최종전에서 세피로스가 검은필러를 흡수함.
1편까지는 검은필러는 운명의 파수꾼이 맞지만 2편부터는 세피로스의 의지같은 존재가 되어버림.(리버스 마지막장 클라우드의 대사로 알수있음.)
세피로스가 필러를 흡수하면서 필러에 제노바 세포가 섞이고
제노바 세포들은 서로 합쳐지려는 성질을 가지고있음. 이게 리유니온.
여기서 원작의 운명을 바꾸면 세계선이 나뉘어지는데
(잭스가 지하도에서 양갈래길을 두고 클라우드를 선택할것이냐 빅스를 선택할것이냐
양쪽을 각각 선택하는것을 보여줌으로써 세계선이 갈라지는 연출이 존재함.)
근데 나뉘어진 세계에도 필러가 존재함. 다른세계들의 필러들도 전부 세피로스 필러들과 세계는 나뉘어도 공유하는듯.
즉 다른세계의 필러들끼리 제노바 세포로 인해 합쳐지려함.
이로 인해 갈라진 세계들도 원작세계로 합쳐지려 함.
(세피로스의 대사. 세계는 나뉘어지고 합쳐지고 다시나뉜다 는 이걸 의미함.)
그래서 아무리 세계선을 바꾸고 운명에 저항해서 다른세계선을 만들어내도,
분명 클라우드가 세피로스의 칼을쳐내는데 성공하고 에어리스의 죽음을 막음으로써 다른 세계선에 도달했지만
필러들의 리유니온으로
원작의 세계(에어리스가 원작대로 죽는 세계)와
운명을 바꾼 세계(리버스에서 클라우드가 세피로스의 칼을 막아내어 에어리스를 살린 세계)
두 세계가 서로 합쳐짐. (지지직거리면서 원작세계관과 곂쳐보임)
그래서 에어리스가 죽은것과 살은것의 상태가 공존하는 형태가됨.
클라우드의 눈에 보이는 에어리스는 죽은 귀신이 보이는게 아니라 실제로 살아남은 에어리스가 보이는거고
(마지막 영상 잘보면 에어리스에게 그림자가 정상적으로 존재함)
동료들은 합쳐진 다른세계를 눈으로 보지못하기 때문에 에어리스가 죽은상태로 인식되는것.
일종의 양자역학요소도 가져온거 같음.
슈뢰딩거의 에어리스.ㅋㅋ
어째서 클라우드와 세피로스와 잭스는 모든 세계선을 눈으로 볼수있냐 하면
제노바 세포가 섞인 필러와 접촉했기 때문이 아닌가 추측중이고.
제노바 세포는 합쳐지려는 성질을 가지고 있으니 필러의 성질(다른세계선과 공유한다)을 클라우드와 잭스도 받은거 같음.
에어리스는 다른 세계의 에어리스가 라이프스트림과 일체화 되면서 하얀필러를 통해 다른세계선을 곂쳐보는듯.
이상이 제가 13장부터 엔딩까지 여러번 돌려보면서 이해하게된 내용입니다.
이로써 3편은 엔딩이 두개일 가능성이 높을거 같습니다.
원작엔딩과 진엔딩으로요.
솔직히 원작 잘모르면 이해하기 난해한건 맞다고 생각하는데
원작 추억있는 사람 입장에선 100점줘도 안아깝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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