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감] 왜 해적무쌍이여야 하는가

[씨푸드카레]

원래 원피스가 대규모싸움보다는

거의 1:1 위주 전개인데 이걸 무쌍에 끼워맞추려하니 재미없는 IF스토리가 채용되어 버렸네요 

전작의 되도않는 스토리모드보단 낫고, 파고들기 요소도 좋다고 생각합니다만

대규모 전투 따로 1:1 전투 따로 해서 1부 스토리만 정리해서 발매해도 좋을거같은데 

쉽고 간편하게 만들려고 무쌍의 형식을 빌리는거같아 아쉽습니다.

이벤트씬만 보더라도 연예게임마냥 대화창으로 때우는게 허다하고

나루토에 비할바가 못되네요

너무 무쌍에 얽매이지 않았음 좋겠는데

이미 성공을 해서 계속 이런식으로 나오겠죠

무쌍 싫어 ㅠㅠ

사람에 따라서 모델링만 좋은 게임이 될 수도 있다는게 아쉽습니다.

그리고 비타판 패치가 시급한게 시야에서 적이 사라지는 문제가 심하네요

실제 앞에 있어도 안보이면 기술도 안맞는거같은데 삼국무쌍 패치했던거처럼 수정 좀 해야되지 않나싶습니다

[사람이 문제다.]

너무 부정적으로 생각하시는 듯....그렇게 따지면 건담무쌍도 말이 안되죠.
비타판 시야에서 적 사라지는 건 이전 무쌍에서도 흔한 현상입니다.
플삼판과 비슷한 퀄리티이다보니 어쩔 수 없는 거죠.
플삼판은 오히려 먼 곳까지 구현해서 프레임이 비타판보다 불안할 때가 있습니다.

[사람이 문제다.]

님 말대로 무쌍과 원피스의 결합이 문제가 있었다면 이만큼 팔리지도 않았을 겁니다.

[쪙]

그럼 대전격투 1:1 또는 2:2 식으로 나오면 잘 팔릴까요 1:1이 많다고 해서 거기에 얽매일 필요는 없죠 무쌍종류가 아니면 그닥 장르맞추기도 어렵습니다 rpg로 나올거도 아니고 쉽고 간편하게 만들려고 그런다기보다 무쌍류보다 더 어울리는 장르가 없습니다

[[플친] 벤야]

무쌍에 얽매이는 것이 아니라 무쌍류인만큼 무쌍에 얽매이지 않아도 문제일듯 합니다

차라리 무쌍 이란 이름 때고 다른 형식의 게임이 만들어질 때에는 글쓴분의 바람이 이루어질 수 있을것 같아요

[검은모기]

그런데 원작에서도 초반에야 1:1이 주가 되었지만 점점 뒤로가면서 싸우는 스케일이 커졌죠
물론 초반에도 조로 혼자 타고있다가 잡졸들 혼자 다 터는 장면이 나오기도 했고
무쌍이랑은 나름 어울리는 컨셉이라고 생각합니다

[카구츠치]

대전격투를 그닥 즐겨하지않아서 무쌍쪽을 더 좋아하지만
스톰3의 스토리모드는 결국 스토리진행 중간중간 1:1 하는거빼곤 애니봤던사람이라면 거의 다 봤던 장면 다시보는 느낌이긴하지만
만들어놓은게 원작따위 냠냠하는 퀄리티라서 만족했는데

해적무쌍2는 어설픈 오리지널스토리와 원작장면 억지끼워놓기가 마음에 안들었음
진삼국무쌍은 그때그때마다 작전듣고 거기에맞춰서 행동하는게 재밋었는데
해적무쌍2같은 경우는 그냥 거의다 나와바리점령 보스처치로 끝나는게 아쉽더군요

둘다 플래따는데 각각 비슷하게 30시간정도 걸린거같은데...
나루토는 메인스토리깬다음 나오는 서브스토리도 읽어가면서 30시간 알차게 게임한거같은데
해적무쌍2는 전 스테이지 S랭,매우어려움 클리어 쌩노가다로 플래따고 완전질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