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년 플스4 11월 게임으로 올라왔길래 다운받아서 해봤습니다.
커스터마이징도 가능하고 스토리나 그래픽도 좋고 컨트롤도 나름 재밌어서 즐기고 있는데
너무 어려워서 하지말까 하는 생각을 많이 했어요.
저는 자고로 게임은 반드시 쉬워야 재밌다는 생각을 가진 사람으로써
현실에서의 어려움은 노력해서 극복하는걸 좋아하지만
게임이나 영화 소설같은 가상에서만큼은 쉽고 비현실적이어야 재밌다고 생각하는데
인왕2는 저같은 뒤컨(뒤통수로 컨트롤)인 사람에게는 너무 어렵더라구요.
중간중간 극도로 어려운 보스랑 싸울 때 간신히 이기면 성취감은 전혀 없고 그냥 화만 나고 짜증만 나고 왜 게임을 이따구로 만들었지 라는 생각만 들어요.
그래서 제가 선택한 방법은 레벨을 무지하게 올리고 나그네를 계속 부르고 그러면서 힘들 땐 좀 힘들더라도 제가 레벨이 오른 후에 쉬운 곳에 가서 쉽게 깨는게 재밌더라구요.
어릴 적부터 컴퓨터게임할 땐 항상 치트키쓰거나 에디터로 최강으로 만들어서 하고 둠2할 때도 무적으로 해야 더 재밌고 그런 스타일이라 인왕이 더 어렵나봐요.
솔직히 그저께 어둠을 살아가는 자? 수행장에서 핫토리 한조 잡아야 하는거 5시간 넘게 해도 못 잡아서 아 그냥 게임 지울까 하다가 그냥 끄고 잤다가 다음 날 손도끼로 하면 쉽게 잡을 수 있다는걸 깨닫고 손도끼로 했더니 쉽더라구요.
첫 무기로 손도끼 했다가 너무 어려운 것 같아서 사슬낫으로 하고 있는데 손도끼 스킬을 좀 올려두길 잘 한 것 같아요.
요즘엔 거의 인술 폭약구슬이랑 불,물,뇌 인술 쓰면서 최대한 쉽게쉽게 하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게임은 쉬워야 재밌더라구요.
나중에 만약 2회차 3회차 가서 너무 어려워지면 접을지도 모르지만 그 전까지는 최대한 다양하게 즐겨볼 생각입니다.
거의 매일 하는데 패턴이
이미 깬 곳을 2-3번 정도 혼자 쉽고 재밌게 하면서 암리타를 모아서 렙업.
스토리 진행하면서 못한 서브퀘스트를 낮은 레벨부터 천천히 혼자서 한두판 깸.
마지막으로 스토리 진행하는건 나그네를 최대한 많이 불러서 도움을 받으며 깸.
그러고 잠을 잡니다 ㅋㅋ
현재 레벨은 108이고 스토리는 90레벨대? 정도까지 진행했어요.
주인공 엄마 만나는 곳까지 했어요.
오늘 루리웹 가입해서 처음 글 남기는데 앞으로 버스가 잘 안잡히면 여기서 나그네 부탁좀 드릴게요 ㅎㅎ
잘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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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틀에 한 번씩? 3시간 정도씩은 했는데 ㅋㅋ 제가 워낙에 느려서……ㅋㅋ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23.01.01 10:5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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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원 고맙습니다! 사람에 따라 다양한 방법으로 해볼 수 있다는게 인왕2의 장점인거 같아요 ㅎㅎ 딜찍누는 딜로 찍어누른다는 뜻인가요?ㅋㅋ | 23.01.01 11:2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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