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PS2 시절부터 마스터리그만
주구장창 돌리던 촌놈
아조씨, 담백하게라고 합니다.
마스터리그만 물고 빨다보니
각국에 존재하는 모든 타이틀 획득을
목표로 게임을 즐기곤 했었는데요.
이번 작품도 마라도나 감독의
모델링을 빌려 같은 목표에
도전해보려고 합니다 :)
개인 사정으로 업로드가 많이 늦었습니다.
혹시나 기다려주신 분이 계시다면,
정말 감사하고 또 죄송하다는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마라도나 감독은 아시아와 아메리카
8개국에 속해있는 리그의 클럽들을
지휘하며 아시아 챔피언스리그와
코파 리베르타도레스(남미 챔스)를 포함해
두 대륙에 존재하는 모든 타이틀을
획득해내는 데에 성공했습니다.
이후 대망의 유럽으로 진출!
벨기에의 RSC 안데를레흐트,
터키의 베식타쉬 JK를 지휘하며
트레블을 달성하는 쾌거를 이루었습니다.
터키 또한 성공리에 정복을 마친 만큼,
마라도나는 새로운 도전에 나섭니다.
다음 행선지는 러시아로 정했습니다.
33/34시즌, 로코모티프 모스크바에 부임합니다.
로코모티프는 실제 러시안 프리미어리그에서
17/18시즌 우승을 차지했을 정도로
전통적인 강팀이지만 시간이 많이 흐른
현 마스터리그 내에서는 이름값을 못하고 있습니다.
마라도나가 베식타쉬로 세계를 제패한
지난 32/33시즌에 로코모티프 모스크바는
러시안 프리미어리그 8위로 시즌을 마감했습니다.
FA컵 격인 러시안 컵에서도 2라운드 탈락ㅠㅠ
그렇지만 디렉터를 포함한 스탭진들은
아직 과거 뽕에 취해있는 듯 싶습니다.
마라도나에게 UEFA 챔스 출전권을 요구합니다.
마스터리그 내 러시안 프리미어리그는
1위 팀은 챔스 조별리그 직행,
2위 팀은 플레이오프에 참가하게 되므로
최소 리그 준우승 이상을 달성하라는 이야기.
물론 우리의 킹라도나는 역시나,
챔스 출전권을 넘어서
러시아를 제패해주겠다 당당히 호언합니다.
어떤 스타일의 축구를 지향하냐는
취임식 기자단들의 질문에도
승리를 넘어 팬들에게 감동을 주는
축구를 하고 싶다는 킹갓 제네럴 마라도나님ㅠ.ㅠ
부임 당시 로코모티프의 베스트 일레븐입니다.
팀 레벨은 별 3.5개로 러시아 내에서는
중상위권 수준의 전력을 구축하고 있습니다.
클럽 랭킹은 썩어도 준치라는 말답게
38위라는 제법 높은 순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팔로워는 80만 명 가량.
주요 선수로는 브라질 국가대표 출신인 GK 빅투르,
인테르 출신이자 현재 실제로
로코모티프 모스크바에서 활약 중인
AMF 주앙 마리우 정도가 눈에 띕니다.
그러나 높은 클럽랭킹에도 불구하고
연봉 예산은 150만 달러 밖에 주어지지 않았습니다.
아무래도 환생 후 지나치게 성장해버린
빅투르에게 많은 예산이 나가고 있는 듯 싶습니다.
적폐세력으로 규정하고 팔아버릴까
고민도 했지만 능력치가 준수한 만큼,
허리띠를 졸라매고 포용해보기로 결심합니다.
마라도나는 국가대표 감독직도 겸임 중입니다.
코트디부아르, 사우디아라비아, 벨라루스 등을
이끌며 FIFA 월드컵은 물론 아시안컵,
아프리카 네이션스컵까지 획득한 그는
현재 유로 우승을 목적으로
벨기에 국가대표팀을 이끌고 있습니다.
2034 월드컵을 앞두고 지난 시즌에 이어,
유럽 지역 예선이 계속됩니다.
하지만 별 5개에 달하는 벨기에의 준수한 스쿼드와
마라도나의 카리스마가 합을 맞추는 만큼
그들의 월드컵 진출을 막기는 어렵습니다.
가볍게 출전권을 획득해줍니다.
지역 예선에서의 준수한 활약에 힘입어
벨기에의 FIFA 랭킹은 5위까지 상승합니다.
다시 러시아로 돌아옵니다.
과거 콜롬비아 미요나리오스 감독 시절 함께 했던,
옛 제자 래시포드를 러시아로 불러들였습니다.
어느덧 36세의 황혼기에 이르러
주전으로 활약하기는 어렵겠지만,
선수단을 내외부에서 잘 이끌어주리라 믿습니다.
그리고 그런 감독의 믿음에 보답하듯,
리그 개막전에서 조커로 투입되어
종료직전 결승골을 터뜨리는 래시포드ㅠㅠ
마라도나의 안목은 빗나가지 않습니다.
그렇게 여름 이적시장이 종료되었습니다.
래시포드 이외에도 노리치의 CB 팀 클로제,
멕시코 국가대표 CB 네스토르 아라우호 등을
영입하며 선수단을 물갈이했습니다.
팀 레벨을 러시아 우승 가시권인
별 4개까지 끌어올리는 데 성공했습니다!
러시아 FA컵인 러시안 컵도 개막합니다.
지난 시즌을 8위로 마감했기 때문에,
국제 클럽대항전 출전 자격은 없습니다.
리그와 FA컵에만 집중하면 되는 만큼,
더블 달성을 목표로 시동을 거는 킹라도나.
로코모티브는 개막 후 연승가도를
달리기 시작했고 디렉터는 신이 났습니다.
시간이 흘러 12월에 접어들자,
세계 최우수 선수상과
세계 최우수 감독상 수상자가 발표됩니다.
발롱도르는 맨유에서 활약 중인
블레즈 마투이디가 수상한 가운데,
지난 시즌 베식타쉬를 이끌고 달성한 트레블과
세르비아를 이끌고 달성한 유로 준우승에
힘입어 마라도나는 무려 통산 8번 째
세계 최우수 감독상 획득에 성공합니다!
아시아 최우수 선수상은
마라도나의 옛 제자들이 휩쓸어버린 가운데,
남미 최우수 선수상 또한
그의 옛 제자인 에딘 제코가 수상했습니다.
그렇게 12월, 상반기 리그가 종료됐습니다.
마라도나가 이끄는 로코모티프는 무려
14연승(!!)을 질주하며 전반기를
전승 1위로 마감하는 괴력을 선보입니다.
러시안 컵 또한 성공적으로 8강 안착!
마라도나의 압도적인 퍼포먼스에
스포츠 디렉터는 오늘도 싱글벙글^.^
미디어들도 마라도나가 이끄는
로코모티브의 화려한 부활을 대서특필합니다.
상반기 동안 획득한 예산을 쥐어짜
겨울 이적시장을 맞아 선수단을 강화합니다.
몽펠리에의 다미엥 르 탈렉이 합류!
겨울 이적시장을 마친 로코모티브의
올 시즌 최종 스쿼드입니다.
DMF 다미앙 르 탈렉 이외에도
지로나에서 뛰고 있는 CF 호나탄 소리아노,
브라질 국적의 LB 하파엘 카리오카를
영입하며 선수단을 한층 강화했습니다.
팀 레벨은 별 4.5개를 달성하며,
러시아를 넘어 세계구급의 전력을 갖추는데 성공!
소리아노는 데뷔전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마라도나의 안목을 다시 한번 증명합니다.
하반기에도 승승장구!
중간중간 진행되는
A매치 데이에는 마라도나가
유로 준우승을 달성시켰던,
세르비아와의 일전도 펼쳐졌습니다.
하반기에도 좋은 퍼포먼스를 보인 탓에,
4월임에도 매직넘버는
어느덧 하나를 남겨놓고 있습니다.
각오를 묻는 기자단들에게
이기고 우승하겠다 담담히
인터뷰를 마치는 우리의 마라도나.
뱉은 말은 지키는 싸나이답게,
라이벌 체스카 모스크바를 완파하고
우승을 확정짓는 로코모티프와 마라도나!
33/34시즌 러시안 프리미어리그의
챔피언은 로코모티프 모스크바였습니다!
러시안 컵에서도 좋은 활약을 이어나간 끝에,
안정적으로 결승에 진출했습니다.
결승전 상대는 전통의 강팀들이 아닌
크릴리야 소베토브 사마라.
물론 기세가 한껏 오른
로코모티브를 막기에는 역부족입니다.
33/34시즌 러시안 컵의 챔피언 또한
로코모티브 모스크바와 마라도나입니다!
그는 자신의 커리어에 새로운 트로피를 수놓습니다.
러시안 컵 MVP로는 시즌 초부터 활약해준
CF 이반 산티니가 선정된 가운데
득점왕으로는 AMF 주앙 마리우,
도움왕으로는 CMF 루벤 파르도가
차지하는 등 개인 타이틀 또한 휩쓸어버립니다.
베스트 일레븐에는 무려 과반이 넘는
8명의 선수를 로코모티브에서 차지합니다.
이미 우승을 확정지었지만,
리그 최종전 또한 승리로 가져가며
성공적으로 시즌을 마무리합니다.
이번 시즌 최종 성적표입니다.
2위와의 승점차를 17점까지 벌리며,
출중한 퍼포먼스로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트로피 성애자 마라도나는
자신의 커리어에 트로피를 추가합니다.
시즌 MVP로는 팀의 에이스인
AMF 주앙 마리우가 선정됐습니다.
다음 시즌에는 2034 FIFA 월드컵이 펼쳐집니다.
이를 대비해 벨기에 국가대표
선수단 또한 다시 한번 정비해줍니다.
지난 시즌 성적이 무색할 정도로,
러시아를 씹어먹어버린 마라도나의
퍼포먼스에 구단 안팎에서 찬사가 이어집니다.
클럽 랭킹은 유수 빅클럽 강팀들을 제치고
무려 19위까지 상승했습니다.
팔로워는 100만 명 돌파!
체스카, 제니트 등 라이벌 구단들을 비롯해
과거 지휘했던 안데를레흐트와 비셀 고베가
마라도나를 다시 애타게 찾지만
아직 러시아에서 획득해야할 타이틀이 남았습니다.
바로 러시아 슈퍼컵!
로코모티프와의 동행이 계속됩니다.
부족한 긴 글 함께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혹시나 댓글과 추천 남겨주신다면
업로드하는 데에 큰 힘이 될 것 같습니다.
이상 아조씨, 담백하게였습니다^*^
<2019시즌 태국, 촌부리 FC>
- 토요타 타이 리그 우승
- 타이 FA컵 우승
<2020시즌 태국, 촌부리 FC / 기니 국가대표팀>
- 인터내셔널 챔피언스컵 남미 우승
- 타이 슈퍼컵 우승
- 토요타 타이 리그 우승(2회)
- 타이 FA컵 우승(2회)
- AFC 챔피언스리그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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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시즌 일본, 비셀 고베 / 기니 국가대표팀>
- 인터내셔널 챔피언스컵 남미 우승(2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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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만 한다는 것이 무슨 의미인지 정확히 파악을 못해 아쉽습니다ㅠㅠ 댓글 남겨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4291님^^ | 19.12.28 17:3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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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전해보려했는데 진입장벽이 너무 높아 저한테는 아직 많이 어렵더라구요ㅠㅠㅎㅎ 말씀 감사합니다 쓰리백붐은온다님! | 19.12.28 17:3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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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정이면 다되죠뭐 ㅎㅎ 빠지는순간 외출은 끝낫으니 각오하셔야되요 | 19.12.28 17:3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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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보다 퇴화한 부분도, 진일보한 부분도 있지만, 이번 작은 직전 작에 비해 마스터리그도 많이 신경 쓴 점이 느껴져서 잘 즐기고 있어요^^ 따뜻한 말씀 남겨주시어 감사드립니다 보이영님! | 19.12.29 07:4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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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려주셨다니 정말 기뻐요ㅎㅎ 저도 항상 많은 에너지 받고 있습니다! 오늘도 따뜻한 말씀 감사합니다 COMBACKGORA님^^ | 19.12.31 09:12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