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때때로 적을 쏴죽이면서 지루할 때가 있습니다. 왜 일까요? 왜냐면 긴장감이 없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우리가 안 죽을 거라는 걸 알지요. 막시 무기를 한 손에 쥔 건저커는 불사의 존재지요.
그런데 누군가는 그 무기를 내려놓고 진정 순수한 전사가 되려고 노력하기도 합니다. 생존과 죽음 사이의 팽팽한 긴장감이 가득한 판도라, 보더랜드 2의 세계지요. 상당히 로맨틱하고 도전적인 일입니다. 그런데 쉽게 좌절하기 쉬운 일이기도 합니다. 제가 잘 알지요. 많이 죽어봤거든요.
저는 브라운 빌드에 익숙해서 공격에 초점을 맞춘 빌드를 씁니다만, 만약 처음 이런 플레이를 해보려고 한다면, 가장 어렵고 걱정되는 부분이 생존일 겁니다. 그래서 제가 가장 단단한 브라운-Deputy 빌드를 소개할까 합니다.
1. 제일 처음 준비해야하는 건 3백만 정도의 HP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97만 HP를 제공하는 러프라이더쉴드나, 100만 HP를 제공하는 에볼루션쉴드 그리고 62%의 추가 체력을 얻을 수 있는 Vitality Relic이 필요합니다. 정확한 숫자는 모르지만, 이 브라운빌드는 초당 10% 이상의 체력을 회복할 수 있습니다. 300만의 10%는 30만 이죠. 이게 무슨 의미냐면, 2초만 지나면 아무 장비가 없는 상태일 때 풀 HP를 회복한다는 거죠.
2.Beast 클래스모드를 장착.
이 클래스모드는 324,409의 추가 체력을 주고 35%의 재장전 속도 보너스를 줍니다. 두 발 정도 째에는 머니샷을 발사하는 Deputy 빌드에서 재장전 속도는 가장 중요한 포인트죠. 추가 체력과 재장전 속도 이 빌드에 완벽한 클래스 모드입니다.
그렇지만 여기에 다른 옵션을 선택할 수도 있습니다. 몽크, 레전더리 버서커, 레전더리 타이탄이 다른 옵션으로 가능합니다. 다른 두 개는 놔두고 몽크 클래스 모드를 비스트와 비교해보겟습니다.
바이탈리티 렐릭을 장착하고 300만 정도의 체력이 됐을 때, 비스트클래스모드 다음으로 단단한 게 몽크 클래스 입니다. 비스트 클래스 모드처럼"섹시한 티라노사우르스" 스킬에 보너스 포인트가 있기 때문이지요.
화력에 있어서는 강력한 머니샷이 있지요. 몽크는 강력한 한 방을, 비스트는 덜 강력하지만 더 빠른 재장전으로 자주 공격을 하는 차이가 있습니다. 그런데 만약 자주색 비스트 클래스 모드를 선택해서, 1포인트로 "위기일발" 스킬 5레벨을 찍는다면, 잠재적으로 40%의 대미지 상승을 노릴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방어력을 살펴보면 두 클래스 모드가 각각 장단이 있습니다. 비스트 클래스 모드는 "격앙" 스킬의 버프로 빠른 이동 속도(재장전 속도 증가는 주력 무기를 든 왼 손에는 적용되지 않습니다), 추가 HP가 방어력 상의 강점입니다. 추가 HP가 높은 방어력이라는 건 이해가 쉽지만, 이동속도에 대해서는 바로 이해가 어려울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막시 무기를 버리고 충분한 시간 동안 경험을 쌓다 보면, 이동속도가 곧 공격력과 방어력의 동의어라는 걸 알아차리게 됩니다. 개인적으로 50%~70% 증가가 최고였습니다.
몽크는 비스트보다 전반적으로 방어력이 조금 부족하지만, "내화성" 스킬에 보너스를 제공합니다. 지속되는 속성 대미지가 있는 곳에가면 꼭 보라색 몽크 클래스를 준비해야 합니다. 이 스킬이 없으면 피할 수 없는 죽음을 경험하게 되니까, 이럴 때 비스트클래스모드는 사용하지 않습니다.
3.확실한 브라운 트리를 완성.
주사기 모양의 하드 투 킬, 반창고 모양의 에인트 갓 타임 투 블리드, 섹시한 티라노사우르스 스킬을 모두 만땅 찍습니다. 그리고 저거넛 스킬도 5레벨을 찍어줍니다.
됐습니다. 이게 가장 튼튼한 브라운(완력가)-Deputy 빌듭니다.
이 No moxxi-Deputy빌드의 쇼케이스를 두 개 올리겠습니다. 이 브라운 빌드의 튼튼함과 Deputy 건저커의 강력함을 살펴보시고 할 만 한 빌드인지 간을 봐 보십시오.
300만 체력에 10%가 넘는 회복 + 40%의 방어력(러프라이더 + 저거넛 스킬)... 상당히 견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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