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하나 먹었네요. --ㅋ
68랩제이긴 한데 어차피 중요한건 스킬이고
모드는 랩제에 따른 차이가 큰 것도 아니니까요.
이제 처음 먹어본 거라 확실하진 못하지만
기본적으로 이전에 레전더리 모드를 드랍하던 몹들 - 미드젯들 - 에서도 여전히 파밍이 가능할 것 같습니다.
다만 이번에 변경된 점 하나가 있는데
chubby(tubby) 몹들의 스폰 확률이 확실히 늘어난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 chubby(tubby) 몹들의 레전더리 드랍 확률도 늘어난게 맞는 것 같구요.
적어도 새로 추가된 레전더리 모드는 잘 떨어뜨린다고 하더군요.
한번에 2개씩 주운 사람도 있다는걸 봐서는요.
chubby(tubby) 몹은 무지 뚱뚱해보이는 몹들로
varkid, skag, rakk, spider, stalker 등에서 나오는 badass급 몬스터입니다.
varkid는 진화 과정을 거쳐야 나오므로 빠른 파밍은 좀 힘들고 보통 skag나 거미들을 노리게 되는데
저는 Natural Selection Annex의 괴수투기장을 이용했습니다.
유료 DLC인지라 추천하기가 좀 그런데 확률은 꽤나 높은 것 같더군요.
1라운드에서 첫번째로 나오는 적들이 skag 7마리입니다.
이 중에서 tubby skag가 가끔씩 섞여 나옵니다.
안나오면 방을 나가서 다시 시작하는걸 반복하는거죠.
저의 경우 25번 정도 시도해서 tubby skag를 3번 만났습니다.
그래서 얻은게 레전더리 모드 1개와 로켓(bunny - 원래 chubby몹들이 드랍하던 레전더리템이죠.) 1개 였습니다.
1번은 꽝....
이 정도면 상당히 높은 확률이라 생각되네요.
chubby(tubby) 몹들은 4인 풀방에서 스폰될 확률이 더 높습니다.
옛날에는 싱글 플레이에서는 아주 아주 보기 힘든 몬스터였었죠.
지금은 좀 패치가 되어서 보다 더 잘나오는 것 같긴 합니다.
괴수 투기장 DLC가 없다하더라도 Wildlife Exploitation Preserve에서 tubby skag들이 잘 나온다고 하니 시도해보세요.
저는 무기가 없어서 막시 굿터치로 돌파했었는데 아직 화력이 부족하고 전기 속성 무기도 없어서
스토커 놈들 때문에 Wildlife Exploitation Preserve는 빠르게 못 돌아다니겠더군요.
더스트의 엘리 차고 뒷편에서 chubby(tubby) 몹(거미)들이 잘 나온다는 글도 본 적이 있습니다.
저는 입구쪽 3마리 나오는 곳에서만 30번 정도 반복해봤는데 한번도 보지는 못했어요.
혹시 다른 분은 한 번 시도해 보시길....
chubby(tubby) 몹들을 보기 쉬운 장소들로는
Wildlife Exploitation Preserve의 Skag
Three Horns Valley의 skag들과
Frostburn canyon의 거미들.
Arid badlands의 skag들
Dust의 spider들
등이 알려져 있으니 편한 장소에서 탐색해보세요.
스토커나 바키드도 chubby(tubby)가 등장하긴 하지만 파밍용으로는 좋은 선택이 아닌 것 같더군요.
아..그리고 DLC4의 해골들 사이에서도 chubby bone이 나온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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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 언급한 확률은 믿지 마세요.
처음 30번도 안되서 tubby skag를 3번이나 만났었지만,
그 후,
4번째 tubby skag를 만나기까지 90번이 걸렸습니다.
4번째 tubby skag도 레전더리 모드를 주긴 했습니다만...
매크로 레전더리 모드 스킬은 번역이 안되었네요...
딱 100번 잡고도 안 나오면 다른 방법으로 파밍해보라고 글을 고쳐 쓸 뻔 했어요.
결국 120번 시도에 tubby skag는 4마리를 잡았고,
레전더리 모드 2개를 파밍한 셈입니다.
처음이 운이 엄청 좋았던 거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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