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풍설처럼 레벨업에 따른 스탯 상승이 랜덤이 맞는지와
클래스 별로 보정되는 스탯이 있는지 궁금하여 간략하게나마 실험을 해보았습니다
- 실험 결과 -
1. 스탯 상승 보정에는 '주요', '보조', '제외' 가 있다
1-1 상승 보정 폭은 주요 : ±5, 보조 : ±4, 제외 : 0
2. '주요', '보조' 스탯은 랜덤 상승이 맞다
2-1. '주요', '보조' 스탯은 해당 스탯의 최대 상한선 내에서 조정이 되는 듯
2-2. '제외' 스탯은 레벨업을 반복해도 고정 스탯이다
3. '주요', '보조', '제외' 스탯은 클래스마다 다르다
3-1. 아마도 부관 상승 폭으로 어느 스탯이 '주요', '보조'인지 느낌적으로 알 수 있을 듯
4. (불확실) 레벨작을 다시 할 생각이라면 최상위 클래스에서 하는게 낫다.
4-1. [하위 → 최상위] 클래스로 올라갈수록 '보조' 스탯의 개수가 늘어날 수도 있음
- 실험 정리 -
먼저, 테스트 진행은 린하르트로 진행했고 설정 레벨은 30, 클래스는 추천 클래스인 프리스트로 했습니다.
10회 테스트를 진행해보니 프리스트라는 직업에 맞게 마력과 마방에 스탯이 주로 오르는걸 알 수 있었고 그 외에 HP, 기술, 매력이 올랐습니다.
재미있는게 2가지 있었는데 첫번째는 이외의 스탯들에서는 변화가 없었다는 점이네요.
두번째는 프리스트라는 직업을 연상하면 떠오르는 스탯인 마력과 마방은 편차가 ±5 였고, 기술과 매력은 ±4 라는 점입니다.
저는 이 스탯을 보고 편차가 ±5로 제일 큰 '주요', 그다음인 ±4의 '보조', 아무 변화없는 '제외'로 나누었습니다.
그러면 이제 프리스트는 마력과 마방이 주 스탯이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하지만 이게 클래스 보정인지 아니면 린하르트 자체가 마력과 마방이 오르도록 설정이 된건지 알 수 없죠.
그래서 린하르트 클래스를 전사로 바꿔서 재진행 해보았습니다.
(중급 클래스를 안뚫어서 워리어로 진행했습니다.)
동일하게 10회 진행하였고, 결과는 예상한대로 클래스별로 상승 스탯이 달랐습니다.
하급 클래스여도 중급 클래스인 프리스트와 동일하게 '주요' 스탯의 편차는 ±5 입니다.
아마도 상위, 최상위 클래스 역시 ±5의 편차가 있을꺼 같습니다.
또한, 하위 클래스는 '주요', '보조' 스탯의 개수가 중급보다는 적었습니다.
(이 부분은 단순히 전사 클래스가 적은 것일 수도 있습니다.)
보시다시피 전사에 걸맞게 HP와 힘 위주로만 오르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일단 부관 효과에서 상승 폭이 큰 능력치가 아마도 '주요' 스탯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실험 전에는 그래도 ±10 정도의 스탯 편차가 있을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스탯의 편차는 적었네요.
이렇게되면 아마도 레벨링을 할때 최상위 클래스 직업으로 변경 후에
더 많은 '보조' 스탯을 레벨작하는게 맞을것 같아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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