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편 및 2편 모두 스포 내용 있습니다
2편 엔딩후 후 바로 시작한 1편도 오늘 엔딩 봤습니다.
보통 1편에서 여러가지 시도하다
후속작에선 그걸 가다듬거나 또는 없애거나 등등 하는데
이 게임 역시 1편에 있던 요소가 2편엔 없거나
2편에 없던 여러 시도들 때문에 솔직히 2편에 비해 좀 짜증나는 구간도 있었네요
퍼즐적 요소도 2편에 비해 좀 다양합니다. 그렇게 어렵지도 않고 말이죠.
또한 동료들에게 도움 받는 시스템이 2편도 괜찮았지만 1편도 다른 느낌으로 좋았던게
특히 대장장이의 스킬은 첨엔 목을 부러뜨리는줄 알고 깜짝 놀랐네요! ㅎㅎ
우드득 소리가!!
(대사가 더 찰진! 목을 분지르고(?) 하는 소리가 "이런거 좋아하진 않는데 앞으론 좋아질 것 같다"라는! ㅎ)
* 전투
- 1편의 회피는 개인적으로 별로, 2편부터 시작해서인지 근접 방어 및 공격이 아쉽긴 했지만
엔딩까지 그렇게 근접 전투를 할 일이 많이 없긴 하드라구요 (다만 아쉬울 때가 있긴 했음)
- 그 죽여주는 휴고의 1편에서의 능력이 2편에선 (물론 스토리 때문이지만) 초 너프 되었다는 것도 아쉽구요.
(이는 이동에서도 그렇네요. 극후반엔 쥐를 전혀 신경안쓰고 편하게 다니는 말도 안되는!! ㅎ 2에선 상상도 못했던 부분입죠!)
- 자동 조준 에임이 2편에 비하면 좀 떨어지는 느낌인게, 그 힘쎈 대장장이 아들의 죽음편에서 이 뭣같은 에임땜시 개고생했네요..
(발암인 휴고 솔플 구간과 더불어 가장 짜쯩났던 구간)
- 헷멜 부수는 & 녹이는 것은 나름 괜찮았네요
- 보통 전투 같은 상황에서 대쉬가 가능한데 2편에 비해 느려 좀 답답하고 (2편에 비해 거의 절대적 원거리 전을 추구하는 시스템임에도
전투맵이 작아 대쉬 자체가 어찌보면 큰힘이 되질 못하는것 같긴 하구요. 해서 숨어서 원거리에서 치고 다시 숨어 이동하는 전투가 많다보니
그런것 같드라구요)
갠적으로 짜증나는 2개의 구간 때문에 2회차 하고픈 맘은 전혀 없지만 (2편은 기회가 된다면 다시 하고 싶단 생각은 듬)
좋아하지 않는 이런 장르의 게임을 2편 모두 엔딩 볼때까지 나름 잼나게 플레이 했네요
(이는 라오어도 그런것이 1편은 다시 하고픈 맘이 안드는데, 2편은 기회가 되면 다시 해보고픈 맘이 들더라구요)
그나저나 시프인 멜리가 불쌍하네요.. (대장장이 아들도.. 넘 멋진 캐릭인데!!)
주인공 도와주다 터전도 잃고 오빠도 잃고 결국 휴고를 경멸하며 떠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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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 공감합니다! | 23.03.28 09:24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