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RD로 느긋~하게 진행하느라 굼벵이같은 속도이긴 합니다만,
챕턴3에 도달해서 사이드 하나 클리어했습니다.
스샷은 대부분 막혀있어서 무리지만,
중간중간 "오잉?"싶은 부분들 찍어놓은 사진이나 보면서 잡담 한잔을ㅋ (in 회사)
캬오가 들고 온 스탁크.
30에서도 이렇게 기체가 직접 노출됐던가요?
뭔가 처음 본 것 같은 기분도, 본 적 있는 기분도ㅋ
참고로 대충 이렇게 생겨먹었다고 하네요.
이후 블러드템플의 대가리랑 엘가임의 파츠로 뜯어맞춘게 엘가임mk-2.
카뮤가 네오지온으로 튀어나와서 깜놀.
개인적으로 이런 전개 매우 좋아합니다. (아니 너 화는 어따 두고?!)
원작 스토리는 너무 여러번 보면 질리기도 하니, 기왕 원작 종료된 참전작이라면
이런 if를 보는 재미도 슈로대의 맛이죠.
솔직히 샤아 이 자식 전혀 반성하지 않았네 라고 생각했던 씬.
카뮤랑 규네이랑 퀘스를 파견시키면서 "퀘스 에아"라고 소개합니다.
엄연히 파일럿 정보엔 "퀘스 파라야"라고 적혀있는데 여전히 지 멋대로 부르고 있음ㅋㅋ
심지어 에어덴트로 파견시키는 공적인 자리에서.
엉겨붙는게 귀찮아서 기계취급하려고 했던 주제에...!!ㅋㅋㅋ
얘는 대관절 왜 동묘 스타일을..?!
아니, 처음 보는 건 아닌데...
샤아 방에 갑자기 이러고 튀어나오니까 무슨 비주얼계 호스트라도 부른 것 같은ㅋㅋ
30에선 화장빨 렛시를 썼었기 때문에,
이번엔 쌩얼 렛시를 골랐는데, 갑자기 이벤트CG가 뜨더군요ㅋㅋ
화장빨 렛시로 골라도 나오나 리셋해서 봤는데 안나오던.
아마도 원작에서 이 장면이 쌩얼 렛시로 나왔던 장면을 써먹은게 아닌가 싶은데,
엘가임을 정주행한 적은 없어서 잘은 모르겠네요. 대사야 대충 바꾸면 될 일이고 하니.
새로 가입한 신입사원 샤아 아즈나블... 입니다만,
뭔가 사자비 판넬 사정거리에 위화감을 느껴서 확인해봤더니...
뉴타입 레벨이 이상합니다?
카뮤랑 아무로가 레벨 10중간 대 쯤에서 이미 뉴타입L5 인데,
이 스어놈은 총수질 하느라고 운동부족인지 레벨 22에 뉴타입L4 ?!
덕분에 판넬 사정거리가 카뮤나 아무로보다 1 모자랍니다ㅋㅋㅋ
어이, 아무로의 "지금은 나도 이길 수 있을지 자신이 없어~"라는 감상은 뭐였냐고ㅋㅋ
샤아 분명 책상에만 앉아있다가 배 나와서 살 빼려고 에어덴트 온 게 분명함.
현 시점 레벨상위권.
챕터2 중간부터 레인+V주인공으로 수리팀 노가다팀 운영하다가,
화 들어오고 바로 레인+화로 체인지해서 현재 전선멤버 레벨보다 +10 정도까지 갔네요.
이 속도라면, 아마 챕터4~5 정도에 이 둘은 먼저 99렙 도달할 것 같습니다.
수리팀은 티라네이드 렉스의 맵병기랑, 바로 기력뻥 담당으로 젤가드를 데려가고 있습니다.
이러고보니 죄다 DLC특전으로 들어온 전작 주인공들 투성이네요ㅋㅋ
도합 4기가 노가다팀으로 묶이다보니, 생각보다 출격멤버에 대한 압박이ㅎㅎ
격추수 현황.
격추수 조건들 빨랑빨랑 채워주려고,
레벨도 그렇고 격추수도 그렇고 놈자들이 드글드글 하네요.
얼른 격추수 조건 채워주고 갑판청소하러 보내주고 싶습니다ㅋㅋ
아, 가우마는 신규참전인데다 다이나제논도 재밌게 봤던 작품이라 신나게 써줄겁니다만ㅎㅎ
케이의 격추수가 높은 이유는,
30하고 같다면, 에이스보너스로 맵 클리어할 때 마다 파츠가 들어오지 않을까 싶어서 확인하려고ㅋ
아, 스포는 피해주세요ㅎㅎ
소문대로, 스토리 파트에 상당히 기합이 들어간 인상을 여기저기서 받습니다.
크로스오버 보는 맛이 슈로대 재미의 절반인 저로선 대단히 웰컴.
이를테면 겟타 시나리오에서 귀신소동에 담력시험 한답시고 유메가 참가해,
그 이유가 "유령은 죽은 사람이니까..."라는 대사가,
원작 설정이나 캐릭터에 대한 시나리오 라이터의 깊은 이해도를 느끼게 합니다.
W에서 나왔던 테카맨 블레이드와 데토네이트 오건 같은, 작품자체로 결정되는 기똥찬 크로스오버가 아닌,
어느 작품이던간에 상황과 설정에 맞게 실감나는 크로스오버를 만들어주는,
노력과 애정이 느껴짐.
그런가 하면, 나가레 료마가 동방불패와 라이벌이었다는,
기존 슈로대 팬이라면 얼척없는 크로스오버도 터지는ㅋㅋ (칭찬)
이런 다소 황당무계한 막무가내 크로스오버나,
일반인 출신인 다이나제논팀이 마크로스 적들과 싸울 때 "사람이 탄 기체를 공격"하는데 주저하는 반면,
그 이전부터 사람(이성인, 이세계인)이 탄 헤비메탈이나 오라배틀러 상대론 아무 반응도 없었던 것처럼
가끔씩 자잘한 부분은 걍 쿨 하게 씹어버리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오히려 이런 부분 일일이 전부 맞추려고 대사 늘리느라,
재미는 별로 없는데 분량은 늘어나고,
그 탓에 재미있을 파트의 분량이 줄어들거나 시나리오 라이터의 모티베이션도 소모되는 상황보단,
씹을 데는 씹고, 재밌는 부분만 늘리는 식이 슈로대같은 게임엔 백배 낫다고 봅니다ㅋ
사족,
현재 저희 부대명은 슈로대Y 니까, < YES나 예 로 대답HEY > 로 지었습니다.
사실 뭔가 더 재밌는 부대명이 떠오를 때 까지 임시방편으로 붙여놓은 거였는데,
쓰다보니 걍 익숙해져서 유지중이네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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퀘스 에아는 가명입니다. 연방 고위 관료의 가족인걸 숨기려고 파라야 대신 에어를 썼다고 합니다. sd 건담 지제네 이터널에서도 에어라고 나오길래 오타인가 했는데 저런 설정이 있었다고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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쌩얼 렛시랑 화장빨 렛시는 이벤트 CG 출현 타이밍이 다른 것 같더군요. 전 화장 버전 골랐는데 다바랑 검 뽑고 서있는 씬이 나왔습니다. 2주차에선 쌩얼해야 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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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S의 입장은...!ㅋㅋㅋ | 25.09.16 17:1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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퀘스 에아는 가명입니다. 연방 고위 관료의 가족인걸 숨기려고 파라야 대신 에어를 썼다고 합니다. sd 건담 지제네 이터널에서도 에어라고 나오길래 오타인가 했는데 저런 설정이 있었다고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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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건 그런데, 저런 자리에서도 에아라고 불러대는게 뭔가... 샤아가 샤아같아서 약간 흠칫 하게 되더군요ㅋㅋ 하긴 엮으로 네오지온 소속으로 파견 나가는데 파라야라는 성을 그대로 쓰기도 좀 뭐한가...? 퀘스쪽의 태도는 여전히 샤아 바라기로 나오는 데 비해, 샤아가 퀘스에 대해서 어떻게 다루고 있는지가 일절 나오질 않아서 판단이 서질 않는 것 같습니다ㅋㅋ 개인적으로 퀘스는 평판에 비해 꽤 마음에 드는 꼬맹이라서ㅎ | 25.09.16 18:3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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쌩얼 렛시랑 화장빨 렛시는 이벤트 CG 출현 타이밍이 다른 것 같더군요. 전 화장 버전 골랐는데 다바랑 검 뽑고 서있는 씬이 나왔습니다. 2주차에선 쌩얼해야 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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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과 쌩얼 CG를 두패턴 준비하지 않고 따로따로 넣어놓은 걸 보면, 그림체도 꽤 TV판 특유의 그림체와 유사하기도 하고, 아무래도 TV판에서 실제로 있었던 장면을 다듬어서 CG로 넣어놓은게 아닐까 생각되더군요. 그래서 TV판에서 쌩얼이었던 장면은 쌩얼CG만, 화장했던 장면은 화장CG만 있는게 아닌지. 엘가임 정주행 하신 플레이어 분들은 확증이 있으실 듯 한데...ㅋㅋ | 25.09.16 18:3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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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 자체는 납득은 갑니다만, 그래도 만나자마자 일단 수정부터 한방 들어갔을 것 같은...ㅋㅋㅋ | 25.09.17 00:0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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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역시 30에서도 나오긴 했었나보군요ㅎㅎ 거의 전생레벨로 아련한 감각이 남아있긴 했는데, 30 초~중반부 진행했던게 하도 오래전이라 제 전생인지 남의 전생인지 구분도 안가다보니ㅋㅋ 극장판 프리덤은 붕어입술도 그렇지만 복장도 참... 코즈믹이러 세계관은 점점 기괴해져가는 듯. 설마 듀렌달 선생은 이러한 세계의 앞날을 우려해서 데스티니 플랜을...?! | 25.09.17 18:06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