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략/팁] 야생동물 전시회 3번째 퀘스트 팁(얼룩 다람쥐, 주머니쥐, 찌르레기, 개똥지빠귀)

[블랙뿔테]

야생동물 전시회 2번째 퀘스트 클리어 팁(쥐, 딱따구리, 홍관조)

https://bbs.ruliweb.com/family/4948/board/184900/read/12263 

야생동물 전시회 4번째 퀘스트 클리어 팁(풍금새, 참새, 두꺼비, 황소개구리, 스컹크)

https://bbs.ruliweb.com/family/4948/board/184900/read/16480

야생동물 전시회 퀘스트는 원래 천천히 할 생각이었는데,

가방 재료를 모으다 보니 불이 붙어서 하고 있네요.

일단 바로 본론으로 들어가겠습니다.

 

- 얼룩다람쥐

얘 워낙 지천에 널려서 별거 없습니다.

그냥 지나다니다가 보이면 쏘세요.

그냥 바로 잡고 싶으신 분은 로도스 윗편에 있는 링넥하천으로 가면 됩니다.

다람쥐가 아니더라도 나중에 여기서 잡을게 많아서 편해집니다. 

(작은 화살 필요)

- 찌르레기

여기서부터 인내심 테스트 시작입니다.

얼룩다람쥐 잡았다고 좋아하긴 이르죠.

이 녀석은 롤러코스터 내리막길을 내려간뒤

다시 뒤로 천천히 역행해서 올라가는 지루함과 빡침을 선사해줍니다.

이게 위치가 좀 미묘합니다.

큰 강을 끼고 일자로 왔다갔다 하면서, 경치 감상하더니 툭 튀어나오더라고요.

일단 설명에는 로아노키 능선 근처에 출연한다고 써있는데, 실제로 확인은 못해봤습니다.

(밑에 개똥 지빠귀가 나오는 나무 요새에서 출연한다고 합니다.)

저도 저기서 한 번 보고 잡은게 전부라서 구체적인 정보를 알려주기도 뭐하네요..(파워 무책임)

밤이나 새벽에 지나가면 다리 위에 앉아있기도 하고, 이 근방에 서식하는것 같습니다.

(확인 결과 낮에도 있습니다.)

(작은 화살 필요)

(추가)

여기도 있다고 하네요.

- 개똥지빠귀

예, 이름부터가 개똥이네요.

이름만 들어도 유저를 엿먹이고 말겠다는 이 녀석의 인성과, 흉악함을 알 수 있습니다.

일단 설명으로는 미국 전역에 퍼져서 산다고 써 있습니다.(근데 왜 안 보이는데? 이 자식이 장난하나?)

하지만 우리 그딴 거 싹 다 무시하고 반혼 마을로 떠납시다.

반혼 마을 옆에는 나무로 된 버려진 요새가 있습니다.

여기가 여러분의 도살장입니다.

개똥지빠귀가 아니더라도 찌르레기를 포함한 온갖 새들이 지저귀면서 날라다닙니다.

학살하시면서 새고기를 먹으면,

새벽녁에 부엉이 선생님이 당신을 축복하러 오실 수 있습니다.

부엉이 깃털은 나중에 도전용 재료를 만들 때 필요하니, 부엉선생님에게 바민트 라이플 총알을 듬뿍 드리면 됩니다.

개똥지빠귀의 출연시간대는 대략 아침 6시 이후 출연한 걸로 파악됩니다.

(작은 화살 필요)

- 주머니쥐(반드시 마지막으로 잡을 것)

차마 욕을 안 하고 이 개(쥐) 같은 동물을 설명할 수가 없네요.

워낙 개(쥐) 같아서 개(쥐)가 쥐인지 쥐가 개(쥐)인지 헷갈리네요.

설명에는 또 미국 전역에서 산다고 합니다.

아무래도 이 설명서는 50년쯤 전에 나왔나 보네요.

뭔놈의 동물들이 보이질 않으니 멸종위기가 왔는가 의심될 수준입니다.

이제 여러분은 설명서를 똥속에 묻어두시고 로도스 위편에 있는 링넥 하천으로 가시면 됩니다.

설명서는 원래 똥하고 구분이 안되니 이젠 다시 찾고 싶어도 찾지 못할겁니다.

이 곳에서 밤 12시가 되길 잠만 자면서 기다리면 됩니다.

강가 주변에서 밤샘파티라도 하는지 물가 주변에 동물들이 넘치는데,

물가에서 좀 떨어져서 빨강 구역을 돌아다니시면 하루에 2 ~ 3 개체는 보입니다.

굳이 멀리서 바민트 라이플 쏠 필요없이 가까이 다가가면 죽은 척을 시전하는 녀석입니다.

이 때는 손대기 전까지 절대 도망가지 않으니, 여유롭게 머리에 총구를 조준하고 쏴주세요.

근데 여기서 의외의 난점이 있습니다.

가방에 안들어가더라고요.

즉 가죽을 벗기면 안되는데 오래두면 썩습니다.

필자는 주머니 쥐를 잡기위해 현실시간 꼬박 이틀을 내셔널 지오그래픽 수준으로 잠복했는데..

이 녀석은 제 긴 시간의 노력은 엿이나 먹으라고, 최후의 발악삼아 썩어버리기를 시전합니다.

(참고로 이 때는 아직 찌르레기, 개똥지빠귀를 안 잡아두었다..)

여러분도 필자처럼 눈물의 리트라이를 격고 싶지 않으시다면,

바민트 라이플로 잡아야하는 동물은 마지막에 잡고,

세이브를 한 다음 6 ~ 12시간 이내로 서둘러 편지를 보내셔야 됩니다.

(바민트 라이플 필요)

여기까지 길고 재미없고 무책임한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과제하랴 게임하랴 정신이 없네요.

(4번째는 언제하냐..)

* 가방에 들어갈 정도로 작은 동물은 별 1개도 일정확률에 따라 완벽한 시체로 표시됩니다.

굳이 별 3개 유지하겠다고 작은 화살 안 써도 된다고 하네요.

* 추천 장신구

전설의 숫사슴뿔

(사냥시 사체 등급을 일정확률로 업그레이드 효과)

전설의 영양뿔(에필로그 이후 획득 가능)

(말에 올려놓은 사체의 부패 방지 효과)

[루리웹-4691493450]

찌르레기도 반혼 나무요새에서 나옵니다.

[블랙뿔테]

정보 감사합니다.
추가하겠슴다!

[본원어른]

4번째는 스컹크가 안보이는 마법이

[블랙뿔테]

주머니 쥐 잡을 때 링넥 하천 뒤지면 스컹크 보입니다.
같이 잡으면 되요ㅋ

[3XXENG]

와 여기 오소리에 스컹크에 많이 나오네요 ㅎㅎ
덕분에 완료 했네요 감사합니다~!

[블랙뿔테]

이 긴글 읽어주셔서 제가 더 고맙죠

[피곤한신사]

초소형인 가방에 넣어서 썩지않는 시체들(작은조류, 작은설치류,양서류)부터 하시고 주머니쥐, 스컹크같이 말에 걸어서 보관하는 애를 젤 마지막에 잡으시면 가죽벗기고 전부 우편보내싱션됩니다

[블랙뿔테]

그걸 생각 못 하고 주머니 쥐부터 잡고 고생했어요.
이거하고 나서 바민트 라이플로 잡는건 가방에 안들어가는 종류인걸 알았어요

[형돈아_형돈좀]

얼룩다람쥐 어딨나요?
이틀동안 찾아다녀도 한마리도 못봤네요

[블랙뿔테]

로도스 근방에 있는 링넥하천 근처에서 잡은 걸로 기억합니다.

거기 아니더라도 사냥 다니면 금방 보여요.

[형돈아_형돈좀]

제가 잘 몰라서 그러는데
얼룩다람쥐가 이름인가요?
붉은 다람쥐랑 검은 다람쥐는 보이는데

이걸 잡아도 그냥 봔벽한 다람쥐 사체라고 나오네요.

얼룩 다람쥐를 잡아야만 얼룩 다람쥐 사체가 나오나요?

[블랙뿔테]

완벽한 얼룩 다람쥐 사체로 표시 되네요.
참고로 위치는 링넥하천입니다.

[형돈아_형돈좀]

감사합니다~ 방금 잡았네요~
엄청 기다리니까 나오네요

[*잉클링*]

링넥은 만남의 광장이네요..의복세트 맞추고 있는데 도움 많이 되었네요 고맙습니다

[블랙뿔테]

나무요새랑 링넥하천만큼 자잘한 동물 찾기 좋은 곳이 없더라고요ㅋㅋ

[dw9000]

전설의영양을 잡으신분은 전설의영양뿔로 만든
장신구 소유하고 나면
말에 실은 동물 썩지 않습니다.
그런데 전설의 영양이 뉴 오스틴 지역에 있는거예요.

[블랙뿔테]

정보에 추가시켰습니다.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dw9000]

오히려 제가 더 감사합니다.
블랙뿔테님 게시글 보고 야생동물 전시회 쉽게 깼어요.

[섹시한나이키]

감사용

[블랙뿔테]

천만에용

[*잉클링*]

개똥지빠귀는 링넥하천 중간지점 바위위에 항상 리젠됩니다..문제는 얼룩다람쥐 ㅂㄷㅂㄷ

[블랙뿔테]

링넥하천에 있긴 있는데 리젠 숫자가 적어서..

[Arthur Morgan]

반혼 버려진요새 좋네요
날아댕기는 놈들 활로 잡기 힘들어서 바민트로 쏘니까 완벽한 사체를 못얻고 있긴한데
전설 숫사슴 잡고 재방문 할생각ㅋㅋ
부엉이 찌르레기 딱따구리 개똥지빠귀 큰어치 뿔가마우지 홍관조
별의 별 새가 다 튀어나오네요

[야당검증위원회]

정리: 그냥 갓차입니다
자나가다가 눈에 우연히 띄워서 운좋으면 바로 잡을수도 있지만
몇시간 넘게 왔다갔다하고 게임내에서 잠자고 세이브로드 신공해도 운안좋으면 절대 못잡음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