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체력 안 보이는 것의 의도가 뭘까요?

[루리웹-0027930936]

체력 안 보이는 게임을 처음 해봅니다.

체력을 계산해서 턴마다 공격을 할지 버프를 할지 회복을 할지 선택하는 재미가 턴제 srpg류의 묘미라 생각하는데

체력이 안 보이니 아리송하기만 하고 무슨 의도인지, 장점이 무엇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게임을 진행하면서 몹들의 체력을 유저가 일일이 기억하라는 건가요?

[Brim]

생각해보니 오래된 rpg에선 거의 체력이 인보였던거 같아요. 이 시리즈가 jrpg의 향수를 느끼게하는 작품이라 그런걸지도 모르겠네요.
체력이 안보여서 얻는 장점이라고 하면 플레이어의 선택에 대해 최선책을 알 수 없게하여 긴장감을 줄 수 있다 가 아닐까요.

[루리웹-0027930936]

제 첫 srpg 가 영걸전이었는데, 그 이전 srpg에서는 체력이 안 보였나보네요.
파판이나 드퀘 같은게 그랬으려나요?
말씀하신 부분이 의도일 수도 있겠네요. 긴장감 유지
감사합니다~

[_SN]

이 게임은 srpg가 아니에요. 일반 jrpg에서는 적 체력 안보이는 게임이 많았던 것 같아요.

[루리웹-0027930936]

아 맞네요. jrpg 맞아요. 정통 jrpg

[프리니소대]

적 이름 색깔로 대체적인 HP 상황을 알수 있기는 합니다
흰색은 100%에 가깝고 노란색은 50% 빨간색은 대략 20%미만 이였던가 그런걸로 기억하네요.

[루리웹-0027930936]

아 색깔이 변하는 군요~ 전혀 눈치 못챘었는데 감사합니다 ㅋㅋ

[개비스]

학자 스킬중에 체력 잠깐 나오는게 있고,
상인, 도적 훔치기 %로 체력 확인 가능한데
확실히 그냥 보여주는게 편하죠..

[루리웹-0027930936]

저도 그냥 보여주는 게 더 재밌는 것 같네요. ㅋㅋ

[질풍의 데보네아]

적의 약점을 파악하고 공략해야 하는 대상으로써의 컨셉을 좀 더 강조한거라고 봅니다. 약점도 처음엔 안나오는데 체력이 나오는 건 그건 그것대로 좀 이상하기도 하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