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향이 잘 맞아떨어진건지 저에겐 정말 갓겜이었습니다.
최근 몇년간 했던 겜중에 jrpg 는 p4g, 용7 다회차에 도전과제 싹 채우면서 재밌게 졸업했고 p5r 한창 하다가 쉬는 중인데
이것들에 비교해도 개인적인 만족도는 전혀 부족하지 않네요 정말 좋았음.
갠적인 아쉬운 점이라고 한다면 캐릭터들 일러스트나 컷씬? 같은것 좀 중간중간 더 넣어줬으면 훨씬 좋았을거 같네요.
성우도 다 잘 쓰고 여러모로 캐릭터들 매력이 상당한데 일러스트는 두어장이 끝이고 99% 를 도트캐릭터로만 느껴야해서 좀 아쉬웠음.
그리고 극후반에 인카운트무효 얻고나서 배경 낮으로 여기저기 놓고 돌아다녀보니까 진짜 배경그래픽이며 음악이며 되게 힐링되고 좋은데
정작 한창 진행하는 도중에는 효율상 밤으로 두고 다닐때가 많아서 그런것들 느끼기가 힘들다는 것도 좀 소소하게 아쉽네요.
dlc 던 후속작이던 빨리 소식 들려오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