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저는 턴 제 게임을 좋아하지 않는 편인데 재밌게 했습니다.
호불호 갈리는 게 스토리 정도인 것 같은데
8개의 드라마를 줄이고 줄여서 디테일 날리고 억지를 껴 어디서 본 듯한 클리셰 범벅으로 내 놨지만
중구난방으로 진행해도 기억하기 쉽고 집중되는 스토리가 나름 좋았다고 생각합니다.
전투에서는 여러 엔딩을 보다보니 레벨링으로 인한 난이도 하락이 있겠고
히카리와 캐스티의 사기적인 성능도 난이도를 낮추긴 하지만
두 캐릭이 사기가 되는 시점이 정석적으로 플레이 했을 시 꽤 나 후반이고
저 같은 경우 동쪽 스타팅으로 끝에 가서야 둘을 활용해 중후반까지 쫄깃하게 플레이 했습니다.
게다가 몇 던전 보스들은 공략없이 들어가면 레벨80이 넘어도 못 잡기도 하고
그때 되면 상인+마도사 같은 또 다른 버퍼 디버퍼들이 필요하기도 해서
나름 머리 쓰면서 재밌게 했습니다.
이곳저곳 돌아다니고 훔치고 정보 얻는 것도 재밌어서
레벨이 90이 넘어가는데 엔딩도 아직 두 명 남았습니다..
항상 재밌게한 게임 엔딩 볼라하믄 너무 아숩네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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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처음 상대하는 보스가 어려운것같아요 레벨링이 점차되니 스토리에서는 막힐일이 없었네요 | 23.03.13 14:5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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렙 더올려보면 메인 스토리 보스전들은 쉬워지나보군요 감사합니다^^ | 23.03.13 16:08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