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합니다.
장르 인스톨 2, 3번 하셔서 대미지 주시면 그냥 끝납니다.
일반 공격위주로 플레이하셨던 분들에겐 난감한 몹이긴 한데 허무할 틈도 없이 빠르게 죽네요.
본편에서도 일반 공격은 대미지가 너무 안들어가는 몹이 있긴 있었던 것 같지만
아군이 위낙 잘 강해지는 데다 일반공격으로 못 죽일 수준들이 아니어서 눈에 띄지 않은 것뿐..
뭐 깨면 킹왕짱 버프 몸빵 소환충 지스를 얻을 수 있습니다.
소환충 너무 좋습니다. 짜릿해요. 템이 필요 없어요.
소환충 소환 후 소환충의 턴이 오면 잘 모르는 사람들은 물리나 마법을 씁니다만(그냥 대기를 선택해도 오염도는 올라가니...)
재소환을 하시면 오염도 상승 없이 턴을 이어나갈수 있습니다.
중복 소환도 가능해서 할 때마다 효과가 리셋됩니다. (아시죠? 템이 남아돕니다.)
다만 재소환 시 위치는 오염 필드 정 가운데로 고정되므로 아라풀(HP상승)이나 래피드(스턴부여)같은 지상 밀착에 면적이 넓은 소환충은 오염도 관리에 애로사항이 꽃핍니다.
허나 지스를 얻으면 그런 문제는 사라짐.
* 스카라 : 지네가 모티브인 소환충
처음 상대할때 릴리 스토리 클라이맥스인데 릴리로 때릴 수 없다니 이게 뭐야!
처음부터 후반 전까지 잘 써먹는 소환충입니다.(비쥬얼도 소환충 중에서는 준수한 편이고...)
공격 후 넉백 거리를 늘려주는데 이게 상승폭이 높아서
대충 쓰기만 해도 당구의 쾌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맛들이면 헤어 나올 수 없어요. 정말입니다.
덩치에 비해 자상 면적이 넓지 않아서 재소환 오염도 관리도 수월한 편.
* 무가 : 파리...인가...
이동 속도가 상승하는 효과로 쾌적한 플레이에 도움을 주는 듯 하지만
실용성은 없는 듯합니다. (스카라가 넘사벽)
* 에페메라 : 그렇겐 안보이는데 나비가 모티브인듯. 아니면 잠자리?
SP 최대치를 상승해줍니다. 덤으로 회복(이라기보다 리셋)도 되기 때문에
재소환 플레이 조합으로 고연로 스킬 남발이 가능합니다.
공중비행형이라 크기에 비해 지상면적도 넓지 않습니다.
* 스콜피아...였나 : 꼬리는 없는데 전갈? 꼬라없는 전갈이 있었나?
스카라의 마이너 체인지란 느낌.
몹의 무게를 줄여 넉백거리를 늘린다는 개념이지만 스카라에 비해 실질적인 상승폭이 크지 않아서
그냥 스카라를 쓰는 게 낫습니다.
* 아라풀 : 볼 것도 없는 거미.
에페메라의 HP 버전입니다. 생존율에 지대한 공헌을 할 수 있죠.
다만 땅에 붙어 있어서 지상면적이 넓기에 오염도 관리가 좀 힘듭니다.
* 샤리드? : 해파리? 해골에 촉수가 주렁주렁...
운에 자신이 있다면 써보는 것도 좋습니다.
* 래피드 : 곱등이? 귀뚜라미?
확률성이지만 다단히트 공격들이 많아 그냥 스턴 부여한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고랩 급 몹에서 활약합니다. 스턴 내성이 없는 모든 몹들에게 스턴을 부여하기에 생존율이 팍팍 올라갑니다.
페인에리어 후반부에서 확실히 활약해줬지요.
이 녀석도 지상 면적이 굉장히 넓어서(늘씬하고 긴다리...) 재소환 플레이에 번거로움이 좀 있습니다.
* 지스 : 모든 소환충들의 문제점인 비주얼의 거리감이 해결된다. 입수 즉시 풀업할 생각을 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