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두르 잡고 페이가 요청한 꼭대기에서 유해를 뿌릴때 돌아가면서 미미르가 얘기하고, 집에 들어간뒤 나오는 컷신 보고 여러가지 생각하게 됐는데요.
산에 올라가다보면 아트레우스가 로키라는게 밝혀지고 또한 크레토스가 죽음을 의미하는 벽화를 보고 왠지 갓오브워 시리즈는 북유럽편을 마지막으로 끝나지 않을까
생각했습니다.
물론 너무 빠른 생각이고, 또 이 컨테츠가 주는 수입이 만만치 않아서 거기서 숨겨진 벽화가 있었다란가 등등 이유로 살릴수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그리고 프레이야가 전사의 혼을 찾는 다는 얘기를 듣고 크레토스가 말하는 복수의 순환을 끊는다고 해서 발두르를 죽였는데 차라리 발두르가 프레이야 죽이게 냅두고
발두르 죽여버렸으면 하는 맘이 들었지만 자기 아들을 살린 프레이야를 그냥 두고 볼수만은 없었겠죠.
마지막 토르 나오는거 봐서 2편 최종보스는 높은 확률로 토르이지 않을까 싶네요. 토르 아들인 발리?였나요? 왠지 안죽었을것 같고 다음작이 너무 기대가 됩니다.
이제 북유럽 1편을 했는데 다음 2편은 언제나올지 벌써부터 기대가 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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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중에서도 그렇고 미미르가 말하는것도 그렇고 토르가 워낙 개망나니로 묘사되서 저는 그럴거같진 않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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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2 최종보스가 토르, 3 최종보스가 오딘 아닐까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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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제 생각입니다만 이제 크레토스에서 아트레우스(로키)로 주인공이 바뀔거같아요. 벽화도 그렇고 프레이야가 크레토스한테 저주퍼부은거도 그렇고 막보 전투후에 아트레우스가 프레이야행동보고 아버지도 저때문에 희생해야될 경우에 어떠시겠느냐 물었을때 크레토스가 그렇다고 한것도 그렇고...마지막에 토르가 찾아가는거도 그렇고...다음 작은 크레토스가 토르랑 싸울때 아들보호하다가 죽고 아들이 빡쳐서 각성한 다음 토르일단 쫓아내서 복수할려고 라그나로크일으키는 도중에 프레이야가 크레토스 시신훼손해서 헬의 먹이로 진짜 줘버리는거 보고 2차빡쳐서 프레이야 확찢한 다음 토르 푹찍하고 그 망치로 오딘패거리들 뚝배기를 터트린다음 오딘한테는 아버지의 도끼로 뚝배기를 쪼개는 완벽한 이야기일거같습니다. 그리곤 이집트로 방문하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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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두르를 죽일 때 이제 더이상 (복수가) 반복되어서는 안된다는 말도 하죠(The cycle should end here..비슷한). 근데 이 대사가 전 좀 다르게 들렸습니다. 요르문간드가 미래에서 현재로 시간여행을 한 것도 떡밥이라고 해석하면, 아트레우스에게 전해진 크레토스의 깨달음으로 인해 라그나로크는 우리가 알고 거인들이나 오딘이 들여다본 미래와는 전혀 다른 방향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크레토스의 죽음으로 아트레우스가 분노하고, 로키라는 이름을 쓰면서 죄 지은 자도 무고한 자도 다 죽여버리는 라그나로크를 일으키는 요르문간드가 겪은 미래가 뒤틀리고 말 그대로 반복되는 순환(cycle)이 깨지면서... 아트레우스가 이번 작네서 했던 말대로 복수의 연쇄가 아닌 티르의 길을 걷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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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리웹-죄수번호는 이제그만
극중에서도 그렇고 미미르가 말하는것도 그렇고 토르가 워낙 개망나니로 묘사되서 저는 그럴거같진 않더군요. | 18.04.26 13:3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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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2 최종보스가 토르, 3 최종보스가 오딘 아닐까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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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제 생각입니다만 이제 크레토스에서 아트레우스(로키)로 주인공이 바뀔거같아요. 벽화도 그렇고 프레이야가 크레토스한테 저주퍼부은거도 그렇고 막보 전투후에 아트레우스가 프레이야행동보고 아버지도 저때문에 희생해야될 경우에 어떠시겠느냐 물었을때 크레토스가 그렇다고 한것도 그렇고...마지막에 토르가 찾아가는거도 그렇고...다음 작은 크레토스가 토르랑 싸울때 아들보호하다가 죽고 아들이 빡쳐서 각성한 다음 토르일단 쫓아내서 복수할려고 라그나로크일으키는 도중에 프레이야가 크레토스 시신훼손해서 헬의 먹이로 진짜 줘버리는거 보고 2차빡쳐서 프레이야 확찢한 다음 토르 푹찍하고 그 망치로 오딘패거리들 뚝배기를 터트린다음 오딘한테는 아버지의 도끼로 뚝배기를 쪼개는 완벽한 이야기일거같습니다. 그리곤 이집트로 방문하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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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또 그러기에는 크레토스가 여정 내내 아트레우스에게 강조한게 "분노는 통제된 전사의 분노여야 한다" "복수의 반복에는 의미가 없다" "나는 살육이 아니라 생존을 가르치는 것이다" "우리는 다른 신과 달라야한다" "그들보다 더 나은 존재가 되어야 한다" 같은 것들이라... | 18.04.26 18:3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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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qu_F
발두르를 죽일 때 이제 더이상 (복수가) 반복되어서는 안된다는 말도 하죠(The cycle should end here..비슷한). 근데 이 대사가 전 좀 다르게 들렸습니다. 요르문간드가 미래에서 현재로 시간여행을 한 것도 떡밥이라고 해석하면, 아트레우스에게 전해진 크레토스의 깨달음으로 인해 라그나로크는 우리가 알고 거인들이나 오딘이 들여다본 미래와는 전혀 다른 방향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크레토스의 죽음으로 아트레우스가 분노하고, 로키라는 이름을 쓰면서 죄 지은 자도 무고한 자도 다 죽여버리는 라그나로크를 일으키는 요르문간드가 겪은 미래가 뒤틀리고 말 그대로 반복되는 순환(cycle)이 깨지면서... 아트레우스가 이번 작네서 했던 말대로 복수의 연쇄가 아닌 티르의 길을 걷는거죠. | 18.04.26 18:4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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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이번 작의 티르가 전작까지의 크레토스와 완전히 대비되는 전쟁의 신(갓 오브 워)로서 아트레우스가 추구해야 할 길(혹은 이번 시리즈가 추구하는 길)로 그려진 것 같다고 생각했습니다. 통제되지 않고 온몸을 태우는 분노로 모든 것을 부숴버린 크레토스와 달리 화합을 해치는 자만을 단죄하고 그 과정에서 살육 기계가 아니라 (원래 이름의 주인인 스파르탄 전사 아트레우스처럼) 인간성을 유지하며, 아버지의 잘못을 반복하지 않는 또다른 전쟁의 신이 탄생하는 그런 내용이 아닐까.. | 18.04.26 18:4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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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뭐 일단 아무리 추측해봤자 개발자가 정하는거라...어찌되었든 크레토스가 죽는건 슬프지만 그래도 아트레우스가 어찌성장하고 무슨 능력을 가질지 궁금하네요. 방금 찾아서보니 로키 가진 특성이 변신이라고 보고..거기에 인게임대사중에 저도 변신할수 있나요?! 할때 이것도 떡밥인거같고...음..그리고 무슨무기를 쓰는지도 궁금하네요 ㅎㅎ | 18.04.26 18:4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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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이 의견에 동의합니다~~ 아트레우스가 크레토스처럼 변해서 다 푹찍하는 이번작에서 크레토스가 아트레우스에게, 또는 게임을 하고 있는 게이머들에게 주는 메시지와 전혀 다른거라.... | 18.04.26 21:46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