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노블레이드 1DE, 2를 굉장히 즐겁게 플레이 했었고
특히 2는 2회차까지 하고 모든 블레이드 인연작하고 챌린지 하느라 수백시간을 갖고 놀았었습니다.
제노블 3도 발매당일 샀지만 제노블2처럼 슈르크, 피오른, 코스모스, 텔로스, 호무라, 히카리 등이 익스팬션으로 플레이어블이
되지 않을까 하는 기대속에 비닐 뜯지도 않은채 DLC 소식만 계속 기다렸는데
익스팬션 3까지 왔는데도 본편에 전작캐가 들어갈 기미는 없고 오히려 이라처럼 별도볼륨으로 분리될 가능성이 더 큰듯해서
그냥 플레이 시작했습니다.
플레이 캐릭이 6명이 되고, 블레이드 대신 히어로를 한명한명 영입하면서 그 클래스를 마스터하고 스킬과 아츠를 조합하는 한편
우르보로스는 우르보로스대로 스킬트리 키워야하고 등등 변한 점이 많긴 한데
기본적으로 전투가 리듬게임식이라는 점은 변하지 않은거같아요. 오토어택 박자맞춰 캔슬아츠-캔슬융합-캔슬필살...
1과 2의 콤보를 다 갖고 와서 스턴-버스트로 갈지 라이징-스매시로 갈지 고르는 재미도 있고
캐릭터 바꿔가며 조작해도 되지만 AI가 뛰어나서 맡겨놔도 되고...전투도 꽤 잼나게 하고있습니다.
구슬깨기에서 TP포인트제로 바뀐 체인어택이 첨엔 이해하기 좀 어려웠는데
이것도 이해좀 하고 나면 엄청난 폭딜이 가능할 거 같아 좋고...
그래픽도 전작에 비해 엄청나게 발전했더군요.
특히 눈동자 움직임 보면서 와 했습니다.
다만 뭐랄까....그 ....
전작들에 비해 임팩트가 좀 부족한거같아요.
1DE에서는 여주인 피오른이 사실상 죽는걸로 나오면서 여정이 시작되는 강력한 동기를 부여해줬고
2에서는....다들 아시다시피 호무라 깨어나고 메츠와 첫 전투 벌이다 카운터 어택 음악이 흐르면서...캬....진짜 뽕차는 시작이었죠.
반면 3는 제가 현재 3장 플레이중이긴 한데 여기까지 오면서
주인공들에 대해 동기가 그리 절실하다는 느낌도 없고
연출적인 면에서 이야 뽕찬다 부분도 없이
도입부가 그냥 너무 무난하다는게 불만이라면 불만입니다.
일단 지금은 스토리 진행 잠시 멈추고 히어로 퀘스트와 지도채우기 우선으로 하고있는데
이것도 전작을 해봐서 지도에서 지도 넘어가는게 어디 있겠거니 하고 찾아봤으니 망정이지
안그랬으면 지금 표시되는 지도가 전부인줄 알았을거같아요 ㅋ
한참 하다
아차 우르보로스 포인트랑 스킬트리
아차 애들 클래스 다 찼겠다 챙기는건 좀 귀찮긴 합니다.
클래스 바꿀때도 브레이크 다운 스턴 라이징 스매시 골고루 있게 하는것도 잊으면 안되고 ...
여튼 나름 대작이고 취향에 맞으니 좋긴 한데
뭔가 그 좀......좀더 뽕차는 그런게 있었더라면 더 좋지 않았나 싶어요.
그걸 아꼈다가 익스펜션 4에서 써먹을려는 건가 싶기도 하고...ㅎ
여튼 즐겁게 하고 있습니다. 오늘 가면 익스팬션 3 다운 되어 있겠네요.
5장까지 가려면 아직 멀었겠지만 ㅎㅎㅎ
일단은 성격상 지도채우기 부터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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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길찾기 생각해보면 3는 선녀더라구요 ㅋ | 23.02.16 17:3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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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제노시리즈 전투가 리듬게임이라 생각해요 그래서 ㅎ | 23.02.16 17:3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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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장 가야 하나보군요 ㅎㅎㅎ | 23.02.17 14:0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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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때같은 뽕맛이 없네요 ㅋ | 23.02.17 14:04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