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또, 안녕하세요.
지난 두 달 간의 자체 현타 극복기를 나눠서 올리다보니 하루만에 게시물 3개를 쓰게되네요.
오늘은 이게 마지막입니다.
모든 방어구를 제작하긴 했지만, 그것만으로는
'
나는 이제 커스텀에서 완벽하게 자유다!'라고 보기엔 힘들다고 생각했습니다.
(장식주는 약900번의 조사 퀘스트와 3일간의 연금 테이블 작업으로 끝난 상태)
남은건 호석
세어보니, 공방에서 제작하는 호석은 총 101개
101종 모두 제작 완료
101종 모두 마지막 단계까지 강화 완료
강화 단계까지 인증하기 위해 호석을 일일히 찍을까 생각도 했지만,
너무 많은 관계로 아이템 박스에서 [순서 기준]으로 나열한 스샷으로 대체했습니다.
앞서 올린 #1 동반자 장비 올클리어, #2 캐릭터 방어구 올클리어보다
이 호석 올클리어야말로 고통스러웠습니다.
사용하는게 몇 개 안되다 보니 몰랐는데
막상 만들어보려고 하니까 종류가 101개
사용하지도 않을 수속성 데미지 감소, 폭파 강화 호석 같은 것들까지
일일히 용옥에 고룡 보옥까지 바치면서 만들려고 하니, 속이 뒤틀리는 느낌이랄까요...
호석 강화에서 가장 끔찍한건
'1단계 -> 2단계 = 네르기간테 보옥 내놓으세요' 가 끝인 줄 알았는데
'아, 2단계 -> 3단계 = 테오 보옥입니다' 하는 것들이 더러 있어서 정말 고통많이 받았습니다.
강화에 필요한 소재를 쭉 나열해놓은 메모장에
발하자크 보옥 13개, 크샬 보옥 9개, 테오 보옥 11개 등등 이 써있는걸 볼때마다 눈앞이 캄캄했지만
4주간 퇴근 후 시간을 악착같이 들여서 끝장을 냈습니다.
제 조사퀘가 씨가 말랐을 때,
토나와서 더이상 고룡 잡기 힘들때마다 도움 주시던 [새벽의 사냥꾼] 서클원분들께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이건, 현타 극복하시라고 추천...못해드리겠지만(역현타),
최소한 쓸법한 호석까지는 끝까지 밀어두시는건 괜찮지 싶네요.
+지난 2주간
제가 사용하는 메인 무기 제작을 하나하나 클리어하고있습니다.
각 무기별로 클리어 될때마다 클리어 후기로 돌아오겠습니다.
현타온 모든분들, 다음 업데이트까지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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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 해외 근무중이라, 한국에 있을때보다 퇴근 후 여가시간이 아무래도 많은 덕에 해냈네요. | 18.05.24 18:0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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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기도 진짜... 다른 의미로 캄캄하더라구요. 하위/상위 모든 맵에서 나오는 특수 광석이나 뼈 소재 채집해와야되는게 많아서... 올클은 아직 꿈도 못꾸고 주 무기부터 하나하나 해보려구요... 다행인건 호석,방어구 올클리어 하느라 모아놓은 소재들이 도움이 되네요 | 18.05.24 18:0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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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 근데 지금 보니 닉과 행동이 일치하시네요 ㅎㅎㅎㅎ 모든 제작 다 하시려나 봅니다. 저도 지금 이것 저것 다 만들고 있는데, 문제는 인벤토리 제한이네요. 이제 몇페이지 안남았던데. ㅠ.ㅠ | 18.05.24 18:1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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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그다로스 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 18.05.24 18:1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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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꼬박 한달 소요됬어요 그래서 ㅜㅜ | 18.05.24 18:2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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