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나를 처음 격투장에서 만났는데 내가 눈사람인지 숯불인지 장판에 살살 녹아버렸네요.
주무기가 랜스인데 정말이지 눈물나왔음...
여차저차 템파밍좀 더하고 풀도핑에 화속맞추니까 바로죽진 않는데 고통스럽게 죽네요...
비약이란 비약전부 쓰고 한대한대 감사합니다 하고 눈물흘리면서 때리는데 결국 못잡음...근데 시간지나니까 가버림..
원레 이런 퀘였나...
그다음에 그저 엎드릴뿐했는데 다섯번 리트라이했음...
맵이 넓어저도 녹는건 같더라.
여차저차 집중해서 바둥거리면서 잡는데 너무아픈데 테오까지나와서 도망가기를 반복...
근데 둘다 해골뜨면서 자러가는데 같은 보금자리에 사이좋게 자더라...
이 부부세끼들..
빡쳐서 폭설하고 한대 치니까 둘다 일어나서 끼요옷! 해가지고 아,망했네 하고 전등아레 바퀴마냥 도망가는데 어라?다시 돌아가네?
다시 잔다?
다시 폭설하고 투닥하고 도망가고..
세번정도 하니까 테오가 찍.
나나는 멀쩡하고 도망가길 두세번 반복.
죽은 남편시체옆에서 자는 옆집아내의 모습 이랄까...
폭설을 한두번 다시 반복하니 나나가 죽더군요.
결론:나나는 정말 미친X이다....
아직 장식주 파밍도 안되고 맘가이라도 구경도 못해봤는데 혼자하는 헌터는 정말 슬픕니다...공략동영상이나 보며 마음을 다스리는중..
(IP보기클릭)223.33.***.***
(IP보기클릭)121.169.***.***
(IP보기클릭)220.119.***.***
(IP보기클릭)220.119.***.***
나나는 애초에 원판이 씹사기라서 역전이건 역전왕이건 별차이없다죠 | 19.10.13 15:28 | |
(IP보기클릭)211.2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