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리웹을 보면 사람마다 스쿼드 구성하는 스타일이 다르다는 것을 느끼는 게,
저는 코인을 차곡차곡 모아서 비싼 선수를 사는 것에는 큰 욕심이 없습니다.
그래서 베스트 스쿼드 하나만 딱 운영하는 것보다는,
가성비 선수들로 다양한 스쿼드를 맞춰놓고
그때그때 기분이나 상대 스쿼드에 따라 '선택지'가 많은 걸 좋아하는 편입니다.
16에서는 이피엘, 라리가, 세리에, 분데스, 리그앙 5대 리그를 기본으로 맞추고
그외 터키리그, MLS, 포르투갈리그, 러시아리그, K리그 같은 곳을 맞췄던 것 같습니다.
17에서는 일단 세리에를 주력 스쿼드로 하고,
현재까지 아르헨티나리그, 멕시코리그, 네덜란드리그, 벨기에리그, 포르투갈리그, EFL챔피언쉽(영국2부), EFL 1(영국3부), EFL 2(영국4부) 이 정도를 운영 중입니다.
결국 18이 나오기 전에 최대 스쿼드 한도인 25개를 꽉 채우기 때문에 좀 비싼 리그는 가격이 떨어지면 천천히 맞추려고 합니다.
그래서 저처럼 변방리그에도 관심이 있는 분들을 위해 소개합니다.
변방리그는 골카와 실카 기준으로 1만~2만, 동카 기준으로 5천~1만이면
선발부터 후보까지 모두 더블스쿼드 구현 가능합니다.
(세리에 - 1군)
주력으로 쓰는 라인업입니다.
원래 디발라를 영입해서 썼었는데, 역시 계속 20만원이 너무 아까워서 5만원 정도하는 세컨인폼 임모빌레로 교체.
(성능 나빠서 아까운 게 아니라 한 선수에 20만원을 썼다는 게 아까워서....)
모든 선수 다 만족합니다.
(세리에 - 2군)
역시 주력입니다.
1군 1판, 2군 1판, 그렇게 돌립니다.
아무리 1군이라도 2판씩 안 돌려요.
체력 성애자라서 꽉 찬 체력이 아니면 뭔가 찜찜해요.
(아르헨티나 리그)
여기서부터는 1군만 소개할게요.
테베즈가 16 같지 않습니다.
CAM인 디알레산드로는 5성 스킬입니다.
(멕시코 리그)
이 리그는 타변방리그에 비해 윙포워드가 매우 빠르고 좋습니다.
윙백은 대신 살짝 약합니다.
(네덜란드 리그)
여기는 키 190 이상이 장신들이 많은 리그입니다.
피지컬이 좋은대신 대부분 스피드들이 60 정도라서 패스 위주 플레이가 필요합니다.
(벨기에 리그)
타 변방리그보다 오버롤이 잘 안 나옵니다.
실버와 골드의 중간 성격?
경기하다보면 CDM이 가장 눈에 띕니다.
(포르투갈 리그)
팀오버롤이 80 넘어갑니다.
고오버롤 선수들이 많아요.
윙도 괜찮고, 미들도 괘찮고, 5대 리그와 재미삼아 붙어도 크게 뒤지지 않는 장점이 있습니다.
(EFL 챔피언쉽 - 실버)
일부러 실버 라인업으로 맞춘 것이지 골드 라인업이 불가능한 건 아닙니다.
영국리그가 얼굴 구현도 잘 되어 있고, 선수층도 두터워서 선택의 폭이 넓습니다.
(EFL 1 - 브론즈)
역시 일부러 동카로 맞춘 것입니다.
확실히 움직임이나 스피드 등이 실버까지는 골드와 큰 차이 없이 플레이 가능한데,
브론즈로 오면 확실히 굼뜨고 느리고 골 안 들어가고 답답합니다.
플레이 방식을 좀 바꾸셔야 해요.
패스 위주 게임으로 해야 합니다.
(EFL 2 - 브론즈)
잉글랜드 2부가 실버, 3부가 브론즈, 4부도 브론즈입니다.
3부 브론즈나 4부 브론즈나 큰 차이는 없지만, 선수 자체의 질에서는 차이가 납니다.
체력이 80 넘는 미드필더들도 3부 쪽이 더 많은 느낌이고, 그런 식으로 약간씩 3부 리그가 더 좋은 느낌은 있습니다만 사실 큰 차이는 아니라서...
저에게는 낯선 엠블럼들이 많은 리그였습니다.
평소에 잉글랜드 4부 리그를 알 기회가 없으니까요.
조만간 사우디리그, 그리스리그를 맞출 예정이고
그 다음으로 작년에도 맞췄던 터키리그, 러시아리그, 미국리그를 거쳐
내년 초부터 EPL, 라리가 등을 맞추려구요.
이때가 가격이 싸더라구요.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피파 재밌게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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