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수 본편과는 달리 요리를 파티원별로 각자 먹길래 이게 어떻게 적용되는건가 궁금했는데 퀘스트 해결할겸 솔플로 던전에 몇번 가보니 파악이되네요..
해당 요리버프를 받고 있는 캐릭터를 "리더로 해서 버프가 적용되는 행동"을 했을 때 적용되는거 같습니다.
제가 사용하는 방법을 예로 들면
건너/ 경험치↑↑
메딕/ 소재입수율↑
커스메이커/ 희귀개체 조우율 ↑
팔라딘/ 전멸시 아이템 소실 회피
요렇게 쓰고있는데요..
먼저 경험치↑↑은 적용캐릭터를 리더로 해서 적을 쓰러뜨렸을 때 적용됩니다. 그래서 공격기회가 많고 데미지가 좋은 건너에게.. 대충 20~50쯤 나오던 경험치가 100이상으로 증가하는데다 효과가 파티원 전원에게 적용됩니다.
소재입수율↑은 적용캐릭터를 리더로 해서 소재를 먹었을 때 적용. 채집, 채광등의 스킬을 올리지 않았음에도 소재를 3~4개정도 획득합니다. (입수금 늘려주는 버프도 같은 식으로 적용됩니다)
희귀개체 조우율 ↑은 위의 두가지처럼 적용여부를 확실하게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이 없어서 FP효율이 좋아 이동시 항상 리더로 놓는 커스메이커에 사용해보았습니다. 잘나온다면 잘나오는것도 같은데 위의 두가지만큼 효과가 한눈에 느껴지지는 않습니당..
전멸시 아이템 소실 회피는 아직 많이 진행하지 않아 전멸을 당한적이 없어서 효과를 확인한 적은 없으나, 위의 버프들로 가정할 때 요리효과가 적용된 캐릭터를 마지막으로 파티가 전멸하면 작동하는게 아닐까 싶네요.. 그래서 FP효율이 똥망이라 평소 리더로 안쓰면서도 가장 안죽는 팔라딘에게..
요리효과가 파티원마다 따로 적용되니 상황에 맞춰 여러 효과를 이용할 수 있다는 점, 활용하기 좋은 직업을 골라 요리를 먹이는게 재밌네요.
지금까지 사용해본 요리중엔 소재입수율 올리는 요리가 제일 쓸만한 것 같습니다.
채집류 스킬에 투자할 포인트를 아낄 수 있으니 포인트가 적은 초반엔 특히 더 유용한거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