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 유가미 진의 심문
제 블로그에서 그대로 긁어왔습니다만, 그러다보니 사진이 제대로 뜰지는 모르겠군요. 뭐 이글루니까 네이버처럼 문답무용으로 차단되진 않겠지만...
http://gaia.ruliweb.com/gaia/do/ruliweb/detail/nds/read?articleId=6087019&bbsId=G001&itemId=81059&pageIndex=1
이 분 글에서 cg를 몇개 가져오고.
역재 5의 최고의 트라우마 신은 특별히 촬영해서 올렸습니다. 이런거 귀찮아서 안하는데 이건 올리고 싶더군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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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미: ...헷. 상당한 삼류연극이구만. 웃겨죽을 정도로.
미츠루기: .....유가미, 무슨 짓이냐?
유가미: 네녀석들의 논의..... 대전제부터 완전히 틀려먹었다고 얘기하는거다.
나루호도: 무, 무슨소리입니까!(이건..... 도움받은건가? 하지만 유가미 검사의 노림수는.....)
유가미: ......7년이다. 7년간, 이 사건을 잊은적은 단 한번도 없다. 사부를 죽인것은 바로 나다. 지금와서.... 뒤짚을 생각은 하지마라고. 재판장! 증언을 하겠다. 문답무용!
재판장: 아아아, 알겠습니다. 유가미 검사, 부탁드리겠습니다.
증언개시 ~7년전의 일~
유가미:키즈키교수를 죽인다! 그 생각으로 우주센터에 갔던거다.
하지만 연구실에는, 교수가 아니라 코코네가 있었던거다.
그래서 나는, 실내에서 매복해있었다. 이걸로 확실히 죽일수 있도록.
그리고, 범행에 들어갔던거다. 가슴이 비었다고 생각했었다.
재판장:흐음.... 하지만, 폰코쨩의 눈 앞에서, 피해자는 "쓰러졌다", 즉.....
유가미 진: 이의있다! 막히는것은 화장실이랑 봄전의 코로 충분하다고.
재판장: 라고, 말하는건....?
유가미: "넘어졌다"는 "넘어졌다"다. 그 이상도 뭣도 아냐. 모녀가 장난치다가 발이 걸려 넘어지기라도 한거겠지. 애초에, 내가 연구실에 들어갔던 때, 피해자의 모습은 그림자도 형태도 없었다고. 물론, 시체도....말이지. 교수는 연구실을 나갔었던거겠지.
재판장: 그럼, 살해의 타이밍은 폰코쨩의 증언의 후였다고?
유가미: 헷. 그딴 인형의 증언 따위 별 도움이 안된다는 거다.
미츠루기: 이의있소! 그렇다면 피고인은 타누코에게 무얼 옮기게 시켰다는거냐!
유가미: 코코네 녀석은 평소부터 수술대를 사용해 로봇을 가지고 놀았었다. 단순한 꼬맹이의 놀이지만, 언제나 무거운 물건은 폰코에게 옮기게 했다. 그날 옮긴것도, 단순한 잡동사니의 일종인거다!
나루호도: (무.... 무슨일이야. 이걸로 이치에 들어맞아들어갔어....)
미츠루기: 이의있소! 유가미! 이 상황이 되서도, 다시 사실에서 눈을 돌릴셈이냐! 법의 암흑시대를, 여기서 종지부를 찍을지도 모르는데!
유가미: 이의있다! 과대평가라고, 미츠루기 나리. 나는 구할필요가 없는 살인자다. ....얼른 지옥으로 해방시켜 주지 않겠나.
미츠루기: 큿....!
나루호도: (.....사형의 집행은 내일.... 지금, 사실을 확실하게 하지 않으면, 유가미 검사는.....)
재판장: 그럼, 11살의 소녀도, 귀여운 로봇도 살인에는 관계 없다는 건가요?
유가미: 아아. 그걸로 납득한다면 얼렁 판결을 부탁한다고. 미적미적 거리다가는, 삼도천을 건너는 배에 못타게 될지도 모른다고.
재판장: 흐, 흐음......
카구야: 잠깐! 재판장! 나는 인정 못한다고! 인질이 있다는것을 잊지마! 게다가....진! 너, 언제까지 그녀석을 감쌀 생각이야!
나루호도: 카, 카구야씨!
유가미: 미안하구만, 누님. 나를 위해서, 그런짓까지 하게 만들어버렸군. 하지만, 재판을 승낙한건 누님이라고. 반론이 있다면 증거로 말하는거다. 그것이 법정의 룰이란 거지. 안그래, 미츠루기 나리?
미츠루기: 유가미.... 너라는 녀석은!
재판장: ....내키진 않지만, 이것도 저의 직무입니다. 누군가의 반론이 없다면, 판결을 내릴수밖에 없습니다.
나루호도:(정말로 좋은건가? 7년전과 똑같은 결말을 반복하는것 뿐으로.....!)
코코네: 분해요. 정말로 분하다구요. 지금 바로 밖으로 나가.... 그 사람을 구하고 싶은데.
나루호도: ...........!(젠장! 할수없다고, 말할수 없어! 이렇게 진지한 코코네에게, 거짓말을 할수밖에없다니! 혹시, 이 재판에서 유가미 검사의 무죄를 증명하지 못한다면.... 나는 영원히, 그녀에게 용서받는건 불가능하겠지.)
나루호도: (하지만...하지만! 유가미 검사의 증언을 무너트릴 증거따위, 어디에도....)
코코네: 잠깐!
나루호도: 코코네! 어, 어째서? 상태는.....멀쩡한거야?
코코네: 들려요. 마음의 소리가. 저 사람.... 무언가를 감추고 있어요!
나루호도: (그, 그런가. 확실히.... 그녀의 힘이라면, 이 상황을 타파할수 있을지도 몰라!)
유가미: 이의 있다! 月の字(키즈키를 부르는 호칭인데 어떻게 번역해야될지 모르겠군요.)...! 네놈은, 가만히 무죄판결을 받아들이면 되는거다!
코코네: 이의있소! ......7년이에요. 당신과 같아요.
유가미: 무슨....?
코코네: 기억하고 있어요? 그.... 최악의 법정의 일.
"부탁이에요! 들어주세요! 이사람은 죽이지 않았어요! 그게, 마음이 그렇게 외치고 있어요!"
코코네: 지금도 법정에 서면, 어떻게서든지 기억나고 말아요. 소리쳐도 닿지 않아.... 눈 앞이 까맣게 될정도의 무력감. 사람이 노려보는듯 하고, 가슴을 옥죄어오는듯한 공포를.... 법정이, 무서워서 무서워서 참을수가 없어요. 지금도 도망치고 싶을 정도에요.
나루호도: (법정이 무서운데, 그것을 참고 변호사가 됐던 건가....?)
코코네: 고마워요. ....저, 때때로 생각해요. 싸우지 않으면 안된다고. 몸도 단련하고, 공부도 했어요. ....강하게 강하게, 변호사가 되기 위해서.
코코네: 드디어, 이 날이 찾아왔어요. 마음 속에서부터 기다려왔던 날이. 제가 변호사가 됐던것도, 심리학을 공부한것도. 모든것은, 유가미씨..... 당신을, 무실의 죄로부터 구하기 위해서였어요.
재판장: 하지만, 키즈키 변호사. 알고 있습니까? 유가미 검사의 무죄를 증명하는 것은, 피고인인 당신에게 있어서는....
코코네: 중요한것은 진실이에요. 저에게는, 그것을 알 의무가 있어요. 유가미씨. 부탁해요. 저에게 찬스를 주시 않겠어요? 7년을 뛰어넘은 공포를 극복하고, 진실과 맞설 찬스를.....!
나루호도: (....코코네가, 용기를 내서 법정에 맞서려고 하고 있어. 이것이..... 두명을 구할 최후의 기회가 될지도 몰라!) 유가미 검사! 7년전의 사건의 상황, 다시한번 증언을 부탁드립니다!
유가미: ........헷. 어차피 쓸모없는일. 상관없겠지. 하지만.... 이 유가미. 간단히 베일거라 생각하지 마라.
코코네: 갑니다, 유가미 씨! 당신의 마음의 목소리, 들려주세요!
코코로스코프 도입.
유가미:키즈키교수를 죽인다! 그 생각으로 우주센터에 갔던거다.
하지만 연구실에는, 교수가 아니라 코코네가 있었던거다.
그래서 나는, 실내에서 매복해있었다. 이걸로 확실히 죽일수 있지.
그리고, 도를 찔러서 해치웠던거다!
하지만 연구실에는, 교수가 아니라 코코네가 있었던거다. <- 기쁨 판넬 클릭.
나루호도: 여기다! 이 <기쁨>의 감정.... 노리는 상대와 다른 사람이 있었는데, 어째서 기쁨을 느낀겁니까?
유가미: 간단한 일이다. 있을 터였던 코코네의 모습이 사라져서 말이지. 걱정했었었다. 그것을 찾아서 안심했다. 그래서 기쁨을 느꼈다. 그것뿐이다.
노이즈 100% -> 40%
나루호도: 당신은, 키즈키 교수를 죽이기 위해서 우주 센터에 갔다고 증언했습니다. 그런데, 가장먼저 찾은 상대는 코코네였던 겁니까?
유가미: 코코네에게 위해를 가할 생각은 없었다. 먼저, 안전을 확보해두고 싶었던거다. 이것도 계획의 일부였다. 아무것도 모순은 없을터다만?
나루호도: 큭....! (바로바로 모순을 수정해오는, 건가)
코코네: 유가미씨는 이 심리분석의 원리도 이해하고 있어요. 노이즈는 감소했지만... 동요는 없는 모양이에요.
나루호도: (그렇다고 생각했지. 그렇다면.... 철저하게 몰아붙여 주마!) 코코네. 증언의 업데이트를 부탁해!
코코네: 네! 맡겨주세요!
코코로 스코프 도입.
유가미:키즈키교수를 죽인다! 그 생각으로 우주센터에 갔던거다.
하지만 연구실에는, 교수가 아니라 코코네가 있었던거다.
그래서 나는, 실내에서 매복해있었다. 이걸로 확실히 죽일수 있지.
그리고, 도를 찔러서 해치웠던거다!
그리고, 도를 찔러서 해치웠던거다! <- 슬픔 판넬 클릭.
나루호도: 여기다! 유가미 검사. 당신정도의 사람이라도 감정에 거짓말을 할수는 없나보군요.
유가미: 뭐라고?
나루호도: 교수를 죽였다고 말했을때, 당신은 슬픔을 느끼고 있던 모양입니다. 교수의 죽음을 슬퍼하는 사람이, 잠복해서까지 살해를 실행할리가 없습니다!
유가미: 헷.....成の字.(역시 번역 곤란.) 보이는대로 박아 쳐 넣는구만. 확실히, 나는 슬픔을 느끼고 있었다. 하지만, 그 대상은 피해자가 아니였다. 나는 한탄하고 있던거다. 이녀석이 처한 불행한 처지를 말이지.
나루호도: 으....!(이건....설마!)
코코네: 저는 어머니에게 있어서, 가까운 편리한 연구재료였어요.
미츠루기: 피해자는.... 연구열심이였던 거다. 싫어하는 딸에게, 실험을 강요할 정도로.
유가미: 내 목적은, 코코네를 구하기 위해서였던거다. 딸을 가지고 노는, 과학에 미친 어머니의 손으로부터.
나루호도: (그, 그런....!)
유가미: 나는 곧바로 심리학연구실에 갔다. 보통 거기서 코코네는 놀고 있었지. 하지만, 그날은 달랐다. 주변의 로봇 연구실에서 우는 소리가 들렸다. 또 실험을 받고 있는건가? 그렇게 생각하고, 나는 옆방으로 향했다. 코코네가 울다 지쳐 잠들어 버린건 잠복에도 살해에도 최고의 기회였다.
나루호도: (그러니까, 코코네를 찾아서 안심했다는건가... 그런데 이 이야기, 정말인건가....? 어디까지 믿어야 하지....?)
코코네: 저, 나루호도씨.
나루호도: 코코네. 괘, 괜찮은거야?
코코네: .....울었다던지 들었으니 말이죠. 그것보다, 봐주세요. 노이즈가 증대하고 있어요.
노이즈 40% -> 60%
나루호도: 노이즈가 증대....? (이, 이런적은 처음이야.....)
코코네: 유가미 씨의 증언에는 아직 거짓말이 있어요. 어딘가엔가.... 거짓말을 겹치고 있는거에요. 자신의 주장을 잇기 위해서. 본래의 감정을 보다 강하게 감추기 위해서, 노이즈가 증가하고 있어요!
나루호도: (이 상황.... 어떻게 대응하지? 모순을 가르킬 증거품이 있다면 증거품을 제시하면 될텐데. 없다면 감정의 모순을 찾을 뿐이지만....)
유가미: ....헷. 내 증언에 빈틈은 없어. 재판장도, 판결의 준비가 되있고. 슬슬 단념하는건가?
나루호도: 이의있소! 당치도 않습니다. 승부는 지금부터 입니다. (증거품과 감정의 모순. 어느쪽을 공격해야 할까....?)
감정의 모순을 찾는다 <- 선택.
나루호도: 좋아! 여기는 감정의 모순을 찾는다!
코코네: 알겠습니다. 맡겨주세요! 그래도, 혹시 증언의 모순쪽을 찾고 싶어진다면.... 저에게 말을 걸어주세요. 바꾸는것도 가능하니까!
코코로 스코프 개시.
유가미: 옆에서 들려온 우는 소리.... 불안해졌지.
나는 신속히 로봇 연구실의 문을 열었다.
하지만 데리고 나가기 전에 교수와 마주쳤다. 젠장!
코코네는 건낼수 없어. 죽일수밖에.... 없었었다!
나는 신속히 로봇 연구실의 문을 열었다. <- 놀람 판넬 클릭.
나루호도: 여기다! .....이상하네요. 유가미 검사. 당신은 어째서 이런 장면에서 놀라지 않으면 안됐던 겁니까.
유가미: 칫....! 좋아. 설명해주지. 내가 놀랐던건..... 폰코다. 그 인형이 습격해 왔던거다.. 내가 코코네를 구하려고 한것을 사부는 이미 알고 있었다. 그렇다 해서 딸을 24시간 동안 계속 감시할수도 없다.
나루호도: 그래서.... 폰코쨩, 입니까?
유가미: 아아. 나를 보면 강제로 배제하도록 명령되어있었나 보다. 그래서, 방에 있던 칼으로 베어버렸던 거다. 헷.... 그딴 인형, 도의 녹도 되지 못했다.
코코네: 나, 나루호도씨! 또에요! 또 노이즈가....!
노이즈 60% -> 100%
나루호도: (으.... 노이즈 100퍼센트? 뭐야 이거.....)
코코네: 어떤 모순을 찾아낸데도 곧 새로운 거짓말로 덮어버려요. 이래서는..... 언제까지나 노이즈가 사라지지 않아요!
나루호도: (보통, 그렇게 몇번이나 들어맞는 거짓말따위 할수 없어. 유가미 검사. 얼마나 두뇌와 정신력을 혹사시키고 있는거야....!)
나루호도: (증언과 감정, 어느쪽의 모순을 찾을까?)
증언의 모순을 찾는다 <- 선택.
나루호도: 유가미 검사의 증언에는, 아무래도 모순이 있는 모양이야....!
코코네: 알겠습니다. 차분히 찾아내주세요!
증언개시
유가미: 불안에 잠긴채, 연구실의 문을 연 직후....
폰코가 습격해왔다! 바로 베어버렸지.
하지만, 데리고 나가는 도중 교수와 마주쳤다. 젠장!
코코네를 넘길수는 없어. 죽일수밖에... 없었던 거다!
폰코가 습격해왔다! 바로 베어버렸지. <- 제시: 유가미 검사의 범행의 순간.
나루호도: 유가미 검사.... 이제, 거짓말을 더할 필요는 없습니다. 이 사진을 봐주십시오.
재판장: 흐음. 이것은 살해의 순간을 찍은 사진이군요.
유가미: 그거라면 몇번이고 봤지. 내가 교수를 죽였다는, 최대의 증거다.
나루호도: 그것은.... 어떨지. 도로 벤 후, 폰코쨩의 단면. 여기에는 피가 묻어 있습니다.
재판장: ....설마, 로봇의 피라던지 할 생각은 아니겠지요?
나루호도: 아니요. 도에 묻어있는 피가, 절단시에 옮겨 묻었다 생각됩니다.
재판장: 도에 묻어있는 피....? 즉, 피해자의 혈흔이라는 겁니까?
나루호도: 네. 하지만 그렇다고 하면 큰 모순이 발생하게 됩니다.
유가미:.......큿!
나루호도: 당신은 먼저 폰코쨩을 베고, 그 후에 교수를 찔렀다고 증언했습니다. 그런데, 베었던 폰코쨩의 단면에는 이미 피해자의 피가 있다.
재판장: 이상합니다! 그런건 있을수 없습니다!
나루호도: 그렇습니다. 로봇의 절단면에 피가 묻기 위해서는.... 피해자를 찌른 후의 도로 로봇을 베지 않으면 안됩니다. 즉.... 유가미 검사. 당신의 증언은 완전히 엉망진창이라는게 됩니다!
유가미: 그오오오오오오오옷!
나루호도: 자, 유가미 검사! 말해주십시오, 진짜 있었던 일을!
유가미: ......네놈. 쓸데없는 짓을......!
코코네: 으으..... 이 이 목소리의 노이즈! 감정의 폭주....인것 같은데, 하나나 두개가 아니에요! 말로 할수 없을정도로.... 여러가지 감정이 소용돌이쳐서....!
유가미: 나루호도 류이치.....! 나는, 네놈을 용서할수 없다..... 이것만큼은....이것만큼은 절대로 말하지 않겠다고 맹세했는데....!
나루호도: 유가미 검사. 그곳은 증언대 입니다. 당신은 진실을 말하지 않으면 안됩니다. 그것이, 당신이 말한 법정의 룰이란 겁니다!
코코네: 이 복잡한 감정.... 단 하나의 원인 때문에 불어오르는 모양이에요. 유가미 씨가 본 진짜 광경은, 분명, 이 앞에 있어요!
코코로 스코프 도입. 감정 폭주.
유가미: 불안에 잠긴채, 연구실의 문을 연 직후....
나는, 봐버렸다..... 그 광경을!
하지만, 데리고 나가는 도중 교수와 마주쳤다. 젠장!
이미 죽일수밖에... 없었던 거다!
나는, 봐버렸다..... 그 광경을! <- 지목. 코코네.
나루호도: 여기다! 문을 열고, 코코네를 본 순간, 쾅하고 감정이 흘러 넘쳤다.... 그런거지요?
유가미: 그으으으.... 말할수 없다! 한심하지만..... 무섭다고, 나는! 그걸 입밖에 내는것이!
나루호도: 유가미 검사.... 그녀는 무죄입니다. 저는, 절대로 그것을 믿고 나갈겁니다. 그런 저를 믿어줄수는 없습니까?
유가미: 코코네는.... 무죄. 成の字여. 그 사실, 정말인건가?
나루호도: 물론입니다. 말해주십시오. 당신히 본....진짜 있었던 일을!
유가미: 제.... 젠장!
그래.... 잊어버릴리가 없다. 내가 연구실에 갔던때는..... 이미 사부는 숨을 잃었다. 수술대의 위에 누워진, 무참한 시체. 그 주변에는 피투성이의 일본도.... 그곳에, 튀겨진 피로 피투성이가 된 月の字가 서있었다.
그리고.... 그녀석은 순진한 웃는 얼굴로 이렇게 말했다.
엄마가 이상해졌어. 분해해서 고쳐야 해.
유가미: ......이것이 내가 본 모든것이다. 네놈이 원하던, 진실이란 거다.
나루호도: (그, 그런...... 모처럼 유가미 검사가 실제 있던 일을 얘기해줬는데 이것은.... 완전히 절망적인 증언이아닌가!)
코코네: 제, 제가, 어머니를....... 부..운...해....? 아.....아....아....
코코네: 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앗!
코코네: 역시, 나.... 죽인거야......나였던거야.....
나루호도: 코, 코코네!
미츠루기: 말했을터다, 나루호도 류이치. 진실이 아름다운것이라고만은 할수 없다고. 살해와, 수술대에서의 해체. 딸을 모르모트로 삼은 과학자.... 역시, 나의 추리가 맞았던 모양이군.
유가미: 이의있다! 코코네가, 연구를 싫어했던것은 알고 있다. 하지만 말이지..... 사부가 딸을 실험대에 올렸다는건 완전히 거짓말이었다. 저 세상에 사과하도록 하지. 사부는 서투른 사람이였지만..... 딸을 마음속 깊이 사랑하고 있었다!
코코네: 나를, 사랑해....?
유가미: 사람의 마음이 들리는 고통에서, 어떻게든 벗어나게 해주고 싶다. 그 때문에, 사부는 연구를 계속했던거다. 너가 정말 싫어했던 큰 헤드폰. 기억하고 있나?
코코네: 그..... 그것을 쓰면 머리가 아파져서.....
유가미: 반대다, 코코네. 정반대다. 그것은 말이지.... 주위의 사람의 목소리에서 흘러나오는 감정정보를 상쇄시키는 음파를 내보내는 장치였던거다. 예전의 너는, 지금보다도 훨씬 힘이 강력했었다. 그것을 썼었기에, 너는 어떻게든 일상생활을 보냈었던 거다.
코코네: 거....짓....말! 그러면, 나......! 이 손으로, 나의 것을...... 사랑해주었던 사람을.....?
유가미: 사부의 애정은 진짜다. 내가 보증하지. 그러니까, 나는 생각했다..... 이건 오해다. 이대로 코코네를 체포되게 둘순 없다고.....!
미츠루기: 그래서, 죄를 뒤짚어 쓴건가. 서투른건 사부에게 물려받았던 거군.
유가미: 나는, 목격자 폰코를 케이스에 집어넣고, 코코네를 데리고 도망쳤다. 폰코는 라운지의 더스트 슛에 버리고... 케이스는 센터내의 눈에 띠지 않는 곳에 놔뒀다.
재판장: 흐음..... 모든것이 밝혀졌다..... 그렇게 되는건가요.
나루호도: 잠깐! 아, 아직입니다! 이대로 끝낼수는!
미츠루기: 이의있소! 보기 안쓰럽다, 나루호도. 이미, 사건의 <진실>은 보였다. 그렇지 않으면, 네놈은...... 안 좋은 <진실>에는 등을 돌리는 남자인건가?
나루호도: 큭..... 하지만....! (포..... 포기하면 안되. 허세라도, 뭔가 말해! 지금까지도, 그렇게 해서 어떻게 헤쳐나왔잖아!)
나루호도: 벼, 변호측은, 증거품을 제시할..... 용의가.....
코코네: ......나루호도씨.
나루호도: 코, 코코네?
코코네: 이제....이제.... 됐어요..... 저, 저를 위해서..... 이 이상 고통받지 말아주세요......
나루호도: 무, 무슨소릴 하는거야!
코코네: 제가, 어머니를 죽였다. 그것이 진실이라면.... 미츠루기 검사의 말대로, 얼마나 아프더라도, 눈을 닫으면 안 되요.
코코네: 저, 죄를 인정하겠습니다. 그러니까, 떠오른 것을..... 얘기하게 해주지 않겠습니까?
미츠루기: 훗. 변호인보다도, 훨씬 용기가 있군. .....괜찮겠나, 재판장. 그녀의 기개를 보아, 죄의 고백을 할 기회를 주는것은.
재판장: ......알겠습니다. 피고인, 그것이 좋다면, 증언대에.
코코네: 미츠루기검사. 기회를 주어서, 정말로 감사합니다. 그리고, 나루호도씨. 유가미 씨. 진실을 밝혀주셔서 감사합니다. 이걸로 더이상, 누구도..... 아프지 않게, .....끝나는거에요.
나루호도:(코코네....!)
미츠루기: 그렇다. 유가미의 용의는 밝혀지고, 암흑이라 불렸던 시대도 단락을 짓게 되는거다. ....자, 죄를 인정해라. 그걸로, 모든것이 끝나는거다.
코코네: .....저는, 어머니를 죽였습니다. 아직 희미하지만, 틀림없어요. 기억하고 있어요. 손에 쥔 흉기의 무거움..... 그것이 깊숙이 찌르는 감각. 손잡이를 타고 내려오는, 많은 피가 손가락에 닿는..... 그 따뜻함도! 재판장. 저에게..... 유죄판결을 내려주세요.
미츠루기: .....역시 그런가. 어느것도, 범인외에는 가질수 없는 기억이다.
재판장: 잘, 알았습니다. 이미, 심리는 충분히 진행됐습니다. 누구도..... 반론은 없겠죠?
나루호도: 이의있소!
나루호도: .......있습니다, 반론이라면.
재판장: 나, 나루호도군. 하지만.....
코코네: 나루호도씨..... 어째서? 제가 죽인거에요. 이미, 제대로 기억났어요. 이 이상의 반론따위 아무 의미도 없어요....!
나루호도: 이의있소! 변호사의 기본. 설마, 잊어버린거야? .....최후의 최후까지 의뢰인을 믿는다. 코코네, 너는 범인이 아냐.
미츠루기: 이의있소! 나루호도. 변하지 않은건가...... 네놈은 이 8년간 후퇴한건가? 어린애 같은 정신론으로, 사실의 추구를 방해하는건 용서 않는다!
나루호도: (정신론? 마음에 관계된 이야기라면, 나도 할 얘기가 있어... 왜냐면 나에게는, 아무리해도 떠올라버리니니까....!)
하루미: .....저, 조금 조사해 봤습니다. 나루호도군이 본 것, 특별한 사이코록에 대해서. 코코네씨는 일부러 거짓말을 하고 있는게 아닙니다. 어떤 원인 때문에 의지와 관계 없이 마음과 기억이 봉인되어 있습니다.
나루호도: (그래. 아직, 가능성은 있어. 그녀의 마음의 아래의 아래에는...... 자기자신조차 깨닿지 못하는 기억이 잠자고 있는거다. 넓은 우주에서, 모래알을 찾는듯한 확률의 이야기지만..... 하지만! 그것에, 무죄를 증명할 새로운 사실이 숨어있을지도 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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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딱히 절단 신공을 쓰려는건 아니지만 이부분에서 그다음 챕터와 나눠집니다. 괜히 전문 시나리오 라이터가 쓴게 아니다 싶은 나눔.
2) 유가미 진은 말투 자체가 특이하기 때문에 이의있소도 특별취급으로 이의있다!로 하였습니다.
3) 여튼 ~の字는 어떻게 번역해야될지 모르겠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