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주 주관적인 글입니다. 글을 보시는 분들의 입장에선 반감이 들수도 있고, 또 저도 이 게임에 대해 많이 알지 못하기 때문에 참고만 하셨으면 합니다.
화력
기체가 순간적으로 뽑아낼수 있는 한 방 데미지 또는 흔히들 말하는 원콤 입니다.
화력이 강하다는 것은 불리한 상황에서 역전할 수 있는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고 또 동등 또는 유리한 상황에서는 상대와의 격차를 벌여
우위를 점할 수도 있지요.
무장
무장이 많다는 것은 상대에 대한 대처 또는 상황에 따른 대처 수단이 많아진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예를 들자면 스리덤 vs 풀크로스 같은 경우 스리덤은 풀크로스의 망토위로 데미지를 주거나 다운시킬 무장이 없지만(드라군 시프트로 견제하는 정도? 운좋으면 드라군에 걸려서 다운될지도?) 뉴건담 vs 풀크로스의 경우는 바주카, 더미 등의 실탄병기로 풀크로스를 쳐낼 수가 있지요.
대표적으로 무장의 다양성으로 강함을 보여주는 기체로는 리본즈하고 임펄스를 꼽을수 있겠네요.(리본즈 개객기...)
물론 무장이 많아지는 만큼 그것을 제대로 다루는 것은 어려워지지만 한 번 손에 익혀놓으면 무장이 많은쪽이 좋다고 봅니다.
캔슬루트
부스트의 양을 중시하는 게임인만큼 캔슬루트는 아주 중요한 요소라고 생각합니다.
빔-BD캔-바주카보다 빔-바주카가 캔슬보정으로 데미지는 더 적어도 부스트소모는 더적으니까요.(부스터 없을 때 발악하기도 좋죠)
특히 캔슬루트중 관성이 걸리는 캔슬루트가 있는데요. 대표적으로 리본즈나 크샤, 노른의 서브캔, 유니콘과 델플의 어매캔, 사자비의 CS캔슬 등이 있습니다.(리본즈 개객)
이러한 관성이 걸리는 캔슬루트는 멈춘 발을 움직이게하고 빠른 착지를 가능케하기 때문에 회피율이 대폭 오르고 그만큼 부스터도 절약되기 때문에 기체를 고르는데
있어서 중요한 요소라 할 수 있겠습니다.
기동력과 선회
"맞지않으면 대단할 것도 없다." 퍼건시절의 샤아가 한말이었나요?
이 게임에서도 샤아의 말대로 아무리 강력한 무장이라도 맞지않으면 의미가 없죠. 기동력과 선회가 좋다는 것은 그만큼 회피력도 올라간다는 것입니다.
그외에도 아군과의 빠른 합류라던가, 빠른 선회를 통한 빠른 사격공세라던가, 빠른 공수전환 등의 이점을 만들어주는 요소입니다.
체력
체력이 높다는 것은 버티는 능력이 좋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여기서 버틴다는 의미는 생존력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고 체력이 높은 턴에이나 마스터와 같은 기체가 전위로서 후위를 위해 락을 더 먹어준다거나, 드래곤이나 퍼스트
건담과 같은 체력이 높은 후위기체가 전위의 능력을 살리기위해 치고나가서 상대의 락온을 먹으며 버텨주는 능력을 의미합니다. 그외에도 치고들어오는 상대에게서 아군의 공격시간 또는 합류시간을 벌어주는 등의 능력을 의미합니다.
사정거리
풀부스트에 와서 레드락 평준화에 의해 사정거리가 평준화되었다고 하지만 그래도 사정거리라는 것은 중요한 요소입니다.
사정거리가 길다는 것은 상대를 먼저 공격할 수 있다는 이점과 상대에게 공격을 강요할 수 있는 요소입니다.
익세스나 힐돌프와 같이 장거리 붉은락온을 가진 기체를 상대로는 왠만만 기체들 대부분이 거리를 좁히는 것처럼 말이죠.
그러나 위의 요소를 모두 충족시키는 기체는 제가 알기론 없습니다. 대개 화력과 기동력이 좋으면 체력이 나쁘다거나 체력과 무장이 좋으면 기동력이 별로라는식이죠. 그렇기 때문에 자신이 플레이 성향에 맞춰 기체를 고르는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예를 들자면 자신이 후위기로 빠르고 화력이 강한 기체를 선호한다 싶으면 백식과 같은 고기동 고화력이지만 저체력의 기체를 고른다던가, 전위기체로 앞에서 락온을 확실히 끌면서 화력도 나왔으면 한다 싶으면 마스터와 같은 고기동 고화력 고체력 짧은 레드락과 적은 캔슬루트(얜 딱히 캔슬루트가 필요없어 보이지만)의 기체를 고르시면 됩니다.
아, 그리고 중요한게 하나 남았네요 그것은 기체에 대한 애정이죠. 역시 기체는 애정이 있어야 손이가는 법이기 때문이지요.
그럼 허접한 글은 이만 끝내겠습니다. 모두들 자신에게 맞는 기체를 고르셔서 즐풀부하시길...
(IP보기클릭).***.***
(IP보기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