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은 글쓴이 주관적인 생각(망상)으로 쓰여진 글이기 때문에 진지하게 받아들이지는 마세요. 보기 싫으신 분들인 뒤로 가기를 눌러주세요.
건볼트 爪에서 진 엔딩은 시안이랑 미틸의 융합 엔딩으로 끝났습니다. 그러면 그 뒤의 스토리는 어떻게 될지 생각해봤습니다.
[스메라기 그룹]
스메라기 그룹은 일본 굴지의 그룹으로 일본의 정계에까지 영향을 미치고 있는 그룹입니다. 사실상 일본의 실질적인 지배자이죠.
다만, 게임에서 나오는 모습을 보면 건볼트에게 칠보검(판테라의 경우에는 좀 예외. 대신, 爪의 건볼트 루트에서 건볼트와 대결로 사망)이 전부 죽고 방위부대를 맡고 있던 시덴마저 죽습니다. 거기가다가 칠보검 중 한 명이었던 판테라는 [에덴]이라는 [다국적 능력자 연합]의 수장이었고. 그로 인해서 건볼트 爪에서는 [국방결계]가 간단히 해체됩니다.
그 뒤에 爪에서의 등장은 별로 없죠.
뭐, 이건 건볼트와 건볼트 爪 사이의 시간이 별로 지나지 않았기 때문에(얼마나 지났는지는 모르겠지만 말이죠.) 벌어진 일인 것 같습니다. 시덴과 휘하의 방위 부대가 털려버린 이유도 있고 말이죠.
제가 세번째에서 나올 스메라기 그룹의 요소는.
[시덴과 칠보검 사후, 그 뒤를 이을 시덴과 칠보검의 후임들.]
두번째 시리즈인 爪에서 세번째 시리즈 사이의 시간이 얼마나 차이가 나냐에 따라서 다르겠는데요.
우선은 스메라기 그룹이 일본의 초거대복합기업이고 세븐스를 제어 할 수단인 [보검]을 만들어내는 기술을 가지고 있고.
시덴과 칠보검만이 스메라기에 속해 있는 세븐스 능력자 전부가 아닐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죠.
스메라기의 사상에 동조하는 세븐스 능력자가 있을 수 있고. 애초에 방위 부대 핵심 멤버들이 전원 세븐스 능력자니. 만약을 위해서 시덴과 칠보검 부재 시에 그 뒤를 대신할 이들을 준비해두지 않았을까 합니다.
뭐, 爪에서는 준비 중이여서 안 나온 것일 수도 있고요. 능력자 선별이나 혹은 보검 제작 등의 시간적, 비용적 문제 때문에 말이죠.
[페더]
스메라기나 에덴과 달리 현재까지 페더는 제대로 등장하지 않았습니다. 주인공인 건볼트가 속해있던 [팀 시프스]와 소속 불명인 [샤오우]를 빼면, 다른 팀들이나 세력이 자세히 언급되자 않았습니다.
페더는 과거 [타케후츠]라고 불린 [아시모프]가 탈출하여 [각국을 돌며 자신과 뜻이 같은 동지들]과 함께 세웠다고 합니다.
여기서 제가 생각하는 요소는.
[아시모프의 목적에 동조하는 페더 인원(세븐스 능력자)들.]
여기서 우리는 아시모프의 본 목적은 [무능력자들의 말살]. 쉽게 말해서 세븐스를 가지지 않은 인간들을 전부 죽이겠다는 것이 됩니다. 그런 아시모프의 사상에 동조하는 인물들이 페더에 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가장 가능성을 보이는 인물은 爪의 진 엔딩에서 사이버 디바의 인자가 담긴 보검을 챙긴 [샤오우]가 있습니다.
샤오우는 진 엔딩에서 아시모프의 뒤를 이으며(?) 훌륭하게 통수를 칩니다. [카미노조 가]의 메이드인 [노와]를 통해서 사이버 디바의 인자가 담긴 보검을 입수합니다.
후속작에서 이것이 어떻게 쓰일지는 나오기 전까지는 모르는 일이지만 에덴의 보서와 같은 기능으로 사용되지 않을까 합니다.
[두 요소를 보면 전개 될 이야기]
[스메라기 VS 페더]
이건 제가 개인적으로 바라는 이야기인데요. 현재까지 건볼트 시리즈에서 조직 VS 조직의 대결구도가 다뤄진 것은 판테다가 스메라기가 잠입하는 이야기가 담긴 드라미 CD에서 밖에 없었습니다. 그 마저도 에덴 쪽이 좀 밀린 것 같고요.
제가 생각하는 이야기가 전개되는 과정은.
1. 스메라기 그룹이 국방결계를 재건한 뒤에. 혹은 재건 도중에 페더(여기서 페더는 아시모프의 사상에 계획에 찬동하는 이들.)가 스메라기 그룹을 무너뜨리기 위해서(능력자들의 해방의 외치고 있기는 하지만, 아시모프의 사상에 동조했기 때문에 가장 걸림돌이 되기 때문에) 스메라기 그룹이 있는 일본으로 침공해 스메라기 그룹과 관련된 시설에 테러를 일으킴.
2. 스메라기 그룹은 이에 대항하고자 신규 인원으로 채운 방위 부대를 투입. 그리고 각지에서 전투가 발발.
3. 이 소식을 들은 건볼트는 이 싸움으로 목숨을 잃을 무고한 이들을 구하기 위해 and 싸움을 막기 위해서 전투에 참전.
4. 마찬가지로 이 소식을 들은 아큐라는 이 기회에 세븐스 능력자들을 죽이기 위해서 참전.
대략 이런 이야기를 생각해봤습니다.
개인적으로 대규모로 싸우는 것 좀 보여주었으면 하는 작은 바램이....
다만, 인티 크리에이츠가 제가 알기론 그리 큰 회사가 아니기 때문에 보스를 14명(!) 이상씩 넣어주는 후속작을 만들지는 않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냥 제 망상입니다. 망상이죠.
그래도 대규모로 싸우는 거 보고 싶은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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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히 요정의 보검이 스메라기 또는 제3자의 세력에게 악용될수는 있갰네요 | 17.04.25 15:5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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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에 대한 이해력이 아예 없으신 건가요? 요정의 보검은 '샤오우'가 가져갔다고 분명히 적어놨습니다. 이 정보를 토대로 가정을 한다면 요정의 보검을 이용할 가능성이 가장 높은 조직은 페더죠. 대체 아무런 상관도 없는 스메라기는 왜 튀어나오는 겁니까? 답글 쓰기 전에 글을 똑바로 읽기나 하신 건가요, 아니면 읽고도 이해를 못 하시는 건가요? 그리고 그 놈의 '제3자'는 대체 뭘 말하는 건지 모르겠습니다. 있는지 없는지도 모르는 세력이 '요정의 보검을 악용할 것'이라고 맥락도 없이 떠들면 그게 설득력이 있다고 생각하세요? 머리는 뒀다 어디에 씁니까. 글을 읽고 쓰거든 뇌를 거쳐서 생각이라는 걸 좀 합시다... | 17.04.26 02:3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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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오우가 가져갔지만 누군가 노릴수도 있는 하에서 말한겁니다 | 17.04.26 11:4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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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린다'는 것은 남의 것을 빼앗으려고 벼른다는 뜻입니다. 건볼트 세계관에서 '요정의 보검'의 존재를 확실히 아는 사람은 샤오우와 노와밖에 없습니다. 있는지도 모르는 물건을 누가 어떻게 노린다는 거죠? 게임 내의 상황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 상태에서, 현재로서는 근거도 없고 가능성도 미지수인 뇌피셜을 써대니 설득력이 없다는 겁니다. | 17.04.26 13:1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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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티 크리에이츠에서 '사망했다'고 공식적으로 언급한 인물이라... 갑자기 산 채로 튀어나오면 욕 좀 먹을지도 모릅니다 ㅋㅋㅋㅋ | 17.04.26 13:0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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굳이 "살아 있어야만" 영향을 끼칠 수 있는건 아니죠. 가령 사이보그 육체라던가... 음 너무 멀리 와버린거 같네요 ㅋㅋ | 17.04.26 13:5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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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 바일 : 네...? | 17.04.26 14:4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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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윽! 텐지안...... 건볼트처럼 오우카 같은 무능력자를 만났다면 건볼트의 라이벌로도 활약할 수 있었을텐데 말이죠..... 이렇게 멋진 캐릭터를 그렇게 죽여버리다니...... | 17.04.26 21:38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