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사자반으로 오늘 엔딩을 보면서 몇자 끄적여 봅니다.
일단 엔딩까지 봤음에도 몇가지 해소되지 않는 부분들이 있네요.
아마도 흑수리반, 금사슴반 모두 해봐야 그 의문이 풀릴 것으로 보입니다.
마지막 전투는 노멀 캐주얼 난이도임에도 불구하고 은근 힘들었습니다.
프리배틀을 통해 레벨 펌핑을 했음에도 대충하면 다 죽어날 거 같은 느낌인 걸 감안하면
하드 클래식 난이도로 하신 분들은 정말 초고수가 아닌 이상 안전 플레이하면서 어느정도 각오를 하셔야 할 거 같습니다.
그리고 주인공과의 지원도가 A 혹은 S 이상인 캐릭터들중에서 결혼할 상대 고르는 이벤트가 에피소드 20인가 21인가 전쯤에 나오는데
다른 상대들과의 이벤트 결말씬이 궁금하다면 세이브를 해두시면 좋을 거 같네요.
클리어 하고 나면 이어받기용으로 세이브가 되는데
이어받기 항목은 이미 알려진대로 위와 같고 돈은 승계가 안되더군요.
개인적으로 아쉬운 부분입니다.
(노가다 해서 40만 넘게 벌어놨는데... ㅠㅠ)
전 1부 막바지에 영입을 5명 정도 했는데,
도로테아와 마누엘라의 경우 성가대 합창만 계속 같이 하니 자연스럽게 스카우트가 가능해지더군요.
혹여 팁이 될까봐 적어둡니다.
암튼 엔딩이후 꽤 여운이 있는 편인데, 스탭롤을 끝까지 보면서 나오는 메인 테마 풀버젼 음악을 감상하니...
이 게임을 구입하길 잘했다는 생각을 다시금 하게 되면서
이렇게 훌륭한 작품을 만들어준 인텔리+코에이테크모에 감사를 표하고 싶습니다.
정말 오랜만에 제대로 된 SRPG 게임을 한 거 같네요.
흑수리반, 청사자반, 금사슴반 여러분 모두들 하시는 동안 즐겜 되세요!!
+
아! 그리고 청사자반으로 하실 때 후반부 사신기사와의 전투는 메르세데스로 마무리 하시는 걸 권합니다.
(IP보기클릭)122.43.***.***
(IP보기클릭)121.160.***.***
스포가 될 거 같은데... 엔딩 후 다른 분들 말씀들어보니 왕도 제국 선택 분기점이 있어서 루트가 갈리는 줄 알았는데, 제국으로 선택해도 결국 왕도로 간다는군요. | 19.08.02 06:52 | |
(IP보기클릭)3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