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말에 시작해서 3개월에 걸쳐 드디어 어제 엔딩을 보았습니다.
플스겜이랑 같이 돌리다보니 시간이 더 많이 걸렸네요 ㅎㅎ 격일로 하다보니...
보통 이렇게 오래하다보면 제스스로 지쳐 그만두는 경우가 많은데 끝까지 몰입이 되서 신기했습니다.
스토리위주로 빠르게 진행 했는데도 진짜 분량이 어마어마하네요..간단한 서브퀘랑 길 가다보이는 사당 정도 했고...
공략을 안보고 하는 성격이라 찾기어려운건 다 패스했는데도 이정도니....
퍼즐은 특히 신수 파트가 어려우면서도 깨는 맛이 있어 넘 즐거웠습니다.
어떤건 정말 어려워 그냥 겜 켜놓고 멍하니 생각만 한적도 있네요 신가한게 못깨서 담에 다시 하면
방법이 떠오르며 깨지더라구요 그순간의 희열이 빡~!!!
게임을 하면서 제일 좋았던건 정말 모험하는 느낌이었습니다..그냥 맘대로 다니고 하고싶은거 하고
여러 지역과 특색있는 마을들...소리만 들어도 마음이 푸근해지는 마구간ㅎㅎ
여행을 하며 마주치는 재미있고 귀여운 여러인물들...
타격감이 좋아 전투도 즐겁고 보스전은 약간의 퍼즐요소가 가미되어 더 좋았습니다
단 하나 무기가 깨지는 시스템은 아쉬웠어요 어떻게 얻은 무기인데 ㅠㅠ
이번에 게임 겉만 핥는 수준으로 엔딩을 봐서 이제 진짜 시작이라고도 볼수있는데...더 기대가 되네요
엔딩보고 dlc도 구입했는데 공략도 찬찬히 보며 전부 경험해봐야겠네요
어려운 모드도 있으니 그걸로 해보려고 합니다
그럼 모두 즐겜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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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살모드 ㅎㅎ 전투가 정말재밌어요 탈탈 털러다니는재미가 ㅋㅋ | 18.06.09 11:54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