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유 황혼의 공주 간단한 초반 진행해 보았습니다.
오리지널 그래픽이 너무 흐릿한 느낌이 있어 중도 포기했던 타이틀인데 다시 해보게 되네요.
일단 TV화면으로는 해보지 못했고, 컨트롤러 화면으로만 진행했음에도 그래픽은 오리지널 대비 굉장히 선명해졌다는 느낌 입니다.
개인적으론 메탈기어 솔리드3와 비슷한 느낌도 들구요.
근데 프레임 드랍이 있네요.
링크 집 안에서 프레임 드랍을 겼었는데 위유 성능을 고려해도 이정도 그래픽에 프레임 드랍이라니...
메인화면을 TV로 놓고 했을때도 동일한 현상이 있는지 확인해 봐야 할 것 같습니다.
시점은 링크 뒤 약간 위에서 내려다 보는 것이 디폴트인데 뭐랄까... 여타 다른 게임 대비 시점이 약간 높다는 느낌이 드네요.
어색해서 오른쪽 스틱으로 자꾸 조절하게 되는데, 미묘하게 딜레이가 느껴 집니다. 많이 답답하네요.
로딩도 꽤 긴 편 입니다. 물론 절대적으로는 짧은 시간인데, 이정도의 로딩이 필요한 게임인가? 하는 느낌 입니다.
위유는 인스톨 지원이 없죠 아마?
아미보는 약간 물빠진 색감인데 퀄리티는 나쁘지 않네요. 던젼이 추가 된다고 적혀 있는데, 어떻게 사용하는지 몰라 일단 뜯어만 봤습니다.
이걸 뜯을때 어떻게든 깔끔하게 뜯어보고 싶었으나, 절대 불가능한 구조로 되어 있네요. 바닦 부분에는 무슨 은박 같은게 대어져 있어 포장한 상태로 사용도 못할 것 같고...
끙끙 거리다 그냥 확 잡아 찢었습니다. 다른 분들은 가급적 깔끔하게 뜯어 보시길... 박스보관을 할려면 아미보 플라스틱이 필수라...
생각했던 것보다는 비쥬얼면에서 충격적이지 않지만 젤다는 젤다니까요. 클리어 하지 못한 타이틀이라 천천히 잡고 즐겨볼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