엊그제 고작 4장 서브퀘진행하던중이었습니다
그간 웹에서 하도 쉽네쉽네 너프너프 글들을 보다보니 저도모르게 텐구에 죽는순간 자괴감에 스트레스가 더밀려오더군요 ㅡ
이건 내가아니야 라는 심정에 더 다급해졌고 막싸우다보니 더 죽고 죽고 반복ㆍㆍ
저녁에 겨우 3시간정도 밖에 할시간이 없는데도
2시간 하다가 스트레스받고 껐습니다ㆍㆍ
그리곤 다른사람은 어떻게하나 궁금해서 유투브를찾아봤는데ㆍㆍ
어떤 bj 분 ㅡ 쫄 한마리 한마리도 대충 안싸우고 신중하게 잡더군요 ㅡ 보면서 충격먹었습니다
(심지어 보스전에서 몇번 죽으시더니 ㅡ 지둔부 자체봉인 그딴말 취소하겠습니다 ㅡ 하시는 모습이 너무 인간적이라 빵터졌습니다 ㅎㅎㅎ)
잘하는분들도 결코 설렁설렁 무쌍 찍는게 아니더군요ㅡ 제가 큰착각을하고 게임을쉽게 보니 스트레스가 커졌습니다
다음날 쫄한마리 한마리 신중하게 잡아나가니 오히려 술술잘풀리고 빅잼에 성취감까지
쫄 스트레스는 보스한테 한몫에 풀어주기 흐흐
결론은 ㅡ 인왕 쉽지않습니다 ㆍ 쉽지않아요
너무 매워요 ㅎㅎ
하지만 진짜 어려운게임이라고 인정하고 임하는순간 정말 재미진것같습니다
다들 플레 따시길 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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