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타판으로 처음접한후 예약구매해서 나오자마자 즐겼는데.
정말 시간가는줄 모르고 했습니다.
꿀잼이더군요.
최종베타만 나올당시에는 겜갤에서 짭소울이니 블본을 배꼇지만 블본의 재미를 가져오진 못했다느니
말들이 많았는데, 실제로 해본 제입장에서는 그냥 재밌엇습니다.
닼소나 블본과 비슷하면서도 많이다른 호쾌한 액션과
적의 약점을 노리는 FPS틱한 사격액션도 맘에들었고
방대한 분량의 메인,서브 스토리들이 게임을 하는 내내 지루하질 않더군요.
그리고 여캐가 이쁜니다.
네. 여캐가 아주 이뻐요. 하앜....
다만 단점이 꽤 있기는 하더군요.
개인적으로는
1. 스토리
아무래도 일본에서 만든 게임인데다가
일본의 역사를 배경으로 한게임이라서 그런지
일본의 역사에대해서 모르면 스토리에대해 전혀 모를거같았습니다.
다만 게임내에서 글씨로 설명이 나오거나 캐릭터들의 대사로 얼추 나오긴합니다만...
그럼에도 뜬금없이 죽거나 등장하는 캐릭터들에 누구지? 라는 느낌이들기도합니다.
다만 이건 애초에 일본에서 만든겜이란걸 생각하면 큰문제는 아닙니다만...
그걸넘겨서라도 메인스토리가 부실하긴 합니다..
2. 우려먹기
맵과 몹들을 너무 우려먹더군요.
1탄에서 나오는몹들이 마지막탄까지 그대로 나옵니다.
변한거는 능력치와 색갈 정도?
패턴이 살짝변한게있긴한데 많이변한건아니고
데미지를 그냥 무지막지하게 강하게만들어서 한대맞고 죽는걸 보며 어이없어하게 되거나...
아니면 패턴을 이미 죄다 익혀버려서 몹들이 호구가 되거나...
속성별로 다른몹을 만들어놓긴 했는데
패턴이 아예 똑같아서 도저히 다른몹이라는 생각이 들지않더군요.
그외에는 무기밸런스나
음양술의 과한 사기성 등이 있긴하지만.
이쪽은 나중의 패치로 개선될 여지가 있으니 패스
다만 부실한 스토리나 우려먹기 몹들만 나온다고해도
몰입해서 할수있는 재미있는 게임이었습니다.
애초에 스토리가 중요한 게임도아니고, 보스잡는게 중요하지 잡몹들은 별 상관없으니까요 하하.
오랫만에 제대로 푹빠져서 게임파본거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