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인왕은 살까말까 BJ나 스트리머들 보면서도 너무 고민이 많았는데요
어떤분이 블러드본보다 5배 어렵다, 너무 재밌다 하는 말을 들어서 나온지 3일뒤에 사게 되었습니다.
보통 게임이 눈에 보이는게 다가 아니다는 말이 있는데(?) 지금까지 게임 해본 바로는 거의 대부분이 보는거랑 하는거랑 똑같더군요.
솔직히 인왕 사기전 첫인상은 음... 이거 사면 왠지 후회하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진심이였습니다.
근데... 너무 할께 없더군요.(스펠렁키 무료라 열나게 하고 있긴 한데... 왠지 사고 싶었습니다..;)
걱정을 뒤로하고 10만원 충전한뒤 샀는데 처음에 튼 느낌은 앜 이었습니다.
너무 걱정했던데로 재미도 없고 순간적으로 머리까 띵하더군요.(우울증이 살짝 왔습니다..;;ㅋㅋ)
그래도 산김에 계속 해보자 해서 계속 하는데 의외로 잔심이라는 기술이 재미있더군요.(상상도 못했습니다..ㅋㅋ;;;ㅎㅎㅎ)
다들 창이나 칼, 그리고 사슬낫까지 하는걸 봐서 저는 그냥 도끼로 했습니다.
(뭔가 묵직한데 구리다는 느낌이 있더군요... 지금은 마음에 듭니다;;;;)
첫보스를 갔는데, BJ나 스트리머들 보면서 그래도 저것보단 잘하겠지 했는데 제 실력이 이거밖에 안되나 하는 생각에 눈이 흐려졌습니다. ㅋㅋ;;
울면서 첫보스를 깼는데, 게임이 더 재밌어진건 아니지만 의외로 할만하단 생각이 들며 계속 하고 싶었습니다...!
지금 5넴까지 클리어 했는데 왜 진작 안샀을까(??) 하는 생각이 들며 좀더 일찍 샀으면 하는 생각이 듭니다.
(사실 아직 안산 분들중에 하고싶은 말이 있는데 저랑 같은 생각 하시는 분이면 사지마세요 사면 후회할것 같다 생각하시는 분이요)
하면서 시간 굉장히 잘가구요 다른 사람 도와주는 재미도 쏠쏠합니다.
음... 그리고 인왕 팬분들에게 미안한데 제 생각엔 다크소울이나 블러드본보다는 좀 구리지만 확실히 재미있습니다.(재미는 확실합니다!)
PS: 중간에 무네시게? 인가 무슨 1대1로 PVP 비슷하게 붙는놈 있는데 진짜 어렵더군요... 갑자기 너무 차이가 나니까 약간 짜증나기도 하고... 근데 스트리머들 하는걸 많이 봐서 그런지 12만에 잡긴 했는데 뭔가 자괴감이 들더군요... 벽돌기랑 온갖 더러운 짓은 다했는데 그래도 어려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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