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열혈삼국지 난세풍운 - 신 캐릭터들에 대한 이야기

[소환학원]

열혈삼국지 난세풍운에 등장하는 새로운 캐릭터들이,

열혈시리즈에서는 어떤 역할이었는지를 가볍게 살펴보는 그런 글을 적어보려합니다.

개인적으로 약간 안타깝다고 생각하는 것이..

열혈 시리즈에 등장하는 캐릭터들은 너무나도 과거에 위치해 있으니

예전에 열혈시리즈를 즐겼던 유져도 지금은 어떤 캐릭터가 누구인지 까먹지 않았을까 하는 것인데..

때문에 만약에 이번 난세풍운을 즐기려는데 열혈시리즈의 어떤 캐릭터가 나오는지를 잘 모르겠다면

이 글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누설을 자제하려고는 하지만 난세풍운 스토리에 대해 누설을 조금이라도 피하고 싶으신 분은 이 글을 보지마세요.

또한 전작인 열혈삼국지에 등장하는 캐릭터의 경우..

예전에 열혈시리즈 관련 글을 적으며 열혈삼국지 등장 인물들도 가볍게 살펴보고 넘어갔으니

관심이 있다면 이쪽 링크를 타고 넘어가면 됩니다.

다운타운 열혈이야기(스압) | 콘솔 스크린샷 

- 열혈이야기 // 유비, 관우, 장비 등등의 열혈삼국지 캐릭터 소개

다운타운 열혈 행진곡(스압) | 콘솔 스크린샷

- 열혈행진곡 // 원소, 장각, 장보 등등의 열혈삼국지 캐릭터 소개

신 열혈경파 쿠니오들의 만가 上 (스압) | 콘솔 스크린샷

- 신 열혈경파 (상, 중, 하) // 제갈량, 주유, 동탁 등등의 열혈삼국지 캐릭터 소개.

보너스 모드 삼국영웅록 숨겨진 루트 & 클리어 소감 (스압, 스포) | 쿠니오군의 초 열혈 대운동회

- 전작 열혈삼국지의 보너스 모드, 삼국영웅록을 클리어하면서 등장하는 구작 캐릭터들의 소개.

그럼 아래쪽으로는 난세풍운의 추가 캐릭터 시작합니다.

* 방통(카오리) - 출연작 : 열혈하키

열혈하키에 등장하여 하키부의 주역 캐릭터인 요우이치에게 호감을 갖고 있다.

어째서인지 요우이치와 쿠니오를 제외한 나머지 멤버들을 문어라고 부른다 ㅋㅋ

신문부원으로서 게임내에서 시합에 승리하거나 했을 때 등장하는 신문기사가 카오리의 작품.

모습을 비추는 일은 적지만,

열혈하키의 엔딩롤 때 등장하는 사진첩 역시 카오리의 앨범이기 때문에 존재감이 적지는 않다.

열혈삼국지에서는 방통으로 등장.

열혈경파의 외전작인 리버시티걸즈에서의 카오리는

미사코(제갈량)&쿄코(주유)와 친구사이이기 때문에 마찬가지로 군사 속성이 붙어버린 게 아닌가 추측해본다.

* 마초(무라사키) - 출연작 : 열혈베이스볼이야기

호료(보릉)고교 3학년. 신파비염류 라는 유파의 검술달인으로, 보라빛 머릿카락과 함께 자칭 미의 검술가라 칭하고 있다.

얼굴또한 미남형이고, 다가오는 여자들을 거부하는 성격이 아니라 고다(유비)와는 정반대 성향이지만

고다의 여동생인 사오리(미축)에게 한 눈에 반해서,

고다가 참가하는 야구대회에 출전하는 것에 더해 캡틴자리까지 승낙한다 ㅋㅋ

열혈베이스볼이야기에선 올 마이티 포지션.

검술실력을 살려 양손잡이로 좌투우투 좌타우타를 모두 소화한다.

열혈삼국지에서는 마초로 등장. 열혈캐릭터스럽지 않은 미남형 캐릭터로 그려놔서 말그대로 금마초를 만들어냈다 ㅋㅋ

고다이(장비)와 마찬가지로 작대기를 들고 있으면 강력한 캐릭이라

일단 두들겨패서 작대기부터 떨구게 만드는 것이 우선.

* 마대(츠게) - 출연작 : 열혈베이스볼이야기

핫토리 학원 3학년. 더블드래곤 형제인 류이치, 류지와는 이전 동문관계.

핫토리 학원이라는 곳 자체가 닌자 양성소 같은 분위기인데 츠게는 더블드래곤 형제와 필적할 수준의 닌자력을 가지고 있다.

호료(보릉)고교의 무라사키와는 소꿉친구이자 라이벌 관계이며 아버지의 검의 스승이 무라사키의 할아버지.

캐릭터의 스펙자체는 주전급이지만 어째서인지 실력을 숨기고 대기멤버로 지정 된 것 역시 닌자 특성을 나타내는 게 아닐까 ㅋㅋ

열혈삼국지에선 마대로 등장.

열혈캐릭터를 놓고보면 무라사키(마초)와 친분 관계로 엮여있으니 당연히 츠게가 마대로 등장하는 것이 맞긴 하다.

또한 더블드래곤 형제와 인과가 있는 설정인 만큼 류이치(하후돈) 류지(하후현) 형제와 만나서

밀정 노릇하고 있냐는 대화가 오고가기도 한다 ㅋㅋ

* 마량(미노리) - 출연작 : 열혈이야기SP

컨셉카페 쓰리 캐슬의 캐스트. 24세의 누님.

어른스럽고 온화한 분위기에 포용력 넘치는 성격으로 어느사이엔가 카페의 인기 넘버 원 캐스트가 되었다.

미노리는 어렸을 적 부터 부모없이 동생(마코토)과 함께 지내왔기에 여럿 수라장을 거치면서 멘탈 역시 단단해진 캐릭.

 

열혈삼국지에서는 마량으로 등장을 하는데..

열혈이야기에서도 쿠니오(관우)에게 이런저런 조언(단서)를 내어주는 역할이며

열혈이야기에서는 넘버 원 캐스트라는 설정으로 인해 백미(으뜸) 마량으로 등장하는 게 아닌가 싶다.

삼국지 연의에서는 관우가 팔에 독화살을 맞아 화타에게 수술을 받을 때

마량도 그옆에서 그 광경을 지켜보고 있었다고 하는데, 열혈삼국지에서도 서브이벤트로 등장한다 ㅋㅋ

* 마속(미카)

미노리와 마찬가지로 컨셉카페 쓰리 캐슬의 캐스트. 20세.

말투와 행동거지가 가볍고, 유행하는 것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캐릭.

강한 남자가 취향이라 싸움이야기도 꽤 좋아한다.

수고를 들이지 않고 돈을 버는 것에 흥미가 커, 쿠니오를 함정에 빠트리는 모습도 보였으나...

천성이 악인은 아니라 이후 쿠니오와도 잘 지내게 되며 쿠니오의 사내다움에 내심 끌리는 모습도 보인다.

그런데..

열혈삼국지에서 어째서인지 읍참마속의 주인공인 마속으로 등장한다 ㅋㅋ

어째서 마속으로 나온거야?? 라고 생각을 해봤는데..

마속 역시 촉을 말아먹으려고 일부러 산 꼭대기에서 농성하지 않았을테니

미카라는 캐릭터의 가볍게 생각하고 악의는 없는 그런 부분을 빗댄 것이 아니었을까 싶다 ㅋㅋ

읍참마속이라는 의미는 울면서 마속을 벤다는 뜻인데..

열혈삼국지에서는 산 꼭대기에 진을 치고 돌아온 마속(미카)의 얼굴에 '가정수호' 라는 낙서를 하는 것으로

제갈량(미사코)이 마속을 얼굴을 보며 눈물나게 웃어제끼는 장면으로 등장한다 ㅋㅋ 

* 황충(토라이치), 엄안(토라지) - 출연작 : 열혈격투전설

사벨타이거에 소속 되어있는 토라이치(형) 그리고 토라지(동생)은

최고의 고등학생 격투가를 가려내기 위해 격투대회를 주최하고 스스로 최종보스로 등장했다.

열혈삼국지에서는 황충과 엄안으로 등장.

삼국지 연의에서 장합이 가맹관을 칠 때, 황충과 엄안의 대그 콤비로 격퇴하는 것을 사벨타이거 형제로 대체한 것이 아닌가 싶다 ㅋㅋ

여담으로 그들의 복면 속 얼굴은 누구도 본 적이 없다고 하지만, 수많은 격투가가 그들의 복면을 벗기기 위해 도전하고 있다고 하며

열혈격투전설 엔딩에선 스스로 복면을 벗어 맨 얼굴을 보여주기도 하는데

열혈삼국지에서 쿠니오와 싸우도 복면이 벗겨지는 것은 그런 설정의 패러디라 볼 수 있을 것이다.

또한 합체 기술이라는 것은 서로의 혼이 공명 할 때,

라는 대사 역시 열혈격투전설에서의 합체기는 파트너끼리 싱크로를 맞춰야 발동가능한 것을 가르키는 말이다 ㅋㅋ

* 위연(쿠마다) - 출연작 : 열혈행진곡, 열혈신기록

열혈행진곡과 신기록에서 고다와 고다이가 소속 된 연합고교 팀의 선수로 등장했던 쿠마다.

토라시마 실업고의 유도 실력파로, 언제나 강자를 찾아다니며

약한자를 괴롭히는 녀석들을 매우 싫어하지만, 노력하지 않은 녀석 역시 싫어하는 열혈한.

연합고교 팀에 소속 된 이유는 고다의 성격이 마음에 들었기 때문이다.

열혈삼국지에서는 위연으로 등장.

이미 고다(유비)와 어울린다는 설정으로 인하여 쿠마다는 촉나라 확정인 셈이다.

삼국지 연의에서도 들이대자는 위연과

두들겨보고 건너자는 제갈량의 의견이 서로 충돌하거나 하는데

열혈삼국지에서도 쿠마다의 성향으로 인하여 일단 돌격해보자는 캐릭터성이 얼추 어올리기도 한다 ㅋㅋ

* 강유(레이카) - 출연작 : 열혈베이스볼이야기, 열혈행진곡 올스타 스페셜

레이호우(냉봉)고교 3학년. 대부호의 영애로 악역 토도와는 소꿉친구 관계.

레이호우(냉봉)고교의 스포츠 관련 총매니저,

본인은 스포츠를 보는 것도 즐기는 것도 좋아하며 테니스 실력은 프로급 솜씨를 자랑한다.

타고난 카리스마로 운동부를 진두지휘 하지만

오직 자신만이 최고인 제멋대로에 고압적인 성격으로 인해 기피의 대상이 되기도하며

언제나 자신의 집사와 보디가드가 배경에 숨어서 레이카를 따라다닌다.

살아오면서 단 한 번도 제대로 야단맞아 본 적이 없었던 아가씨 레이카를 진심으로 꾸짖었던 것은 바로 고다.

때문에 레이카는 고다의 남자다움에 반하여 첫사랑에 빠진다.

열혈삼국지에서는 강유로 등장.

삼국지에서는 위나라 소속이었다가 촉나라로 턴힐하는 강유를

열혈삼국지에선 레이호우(냉봉) 고교 였다가 고다(유비)에 의해 연합고교로 들어오는 것으로 잘 꾸며놨으며

열혈 시리즈의 설정대로 고다에게 연심을 느끼며 충성한다는 흐름 ㅋㅋ

아무리 그래도 자신의 소속을 등지고 다른 소속으로 들어갈 정도로 고다에게 빠져있는가? 를 묻는다면..

 

- 고다 씨네 팀하고 붙는건가요?? 여러분 그냥 져도 된답니다 ㅇㅇ

열혈베이스볼 이야기의 레이카를 보면 알 수가 있다 ㅋㅋ

* 육손(니시노) - 열혈베이스볼 이야기, 난투행진곡

하나조노(화원)고교 1학년. 열혈베이스볼 이야기부터 팀의 치어리더를 담당한다.

항상 웃는얼굴로 밝은 성격에 행동력이 강한 면이 있어

난투행진곡에선 아르바이트로 사회자 역할로 등장하기도 했다.

리키의 여자친구인 마미의 중학교시절 후배이면서 마미를 아주 잘 따른다는 설정이 있기 때문인지

열혈삼국지에서는 노숙 - 여몽- 육손으로 이어지는 오나라의 대도독이자,

노숙(마미)를 따르는 후임으로 등장한다 ㅋㅋ

* 여몽(와타루) - 열혈이야기SP, 리키전설, 난투협주곡.

하나조노(화원)고교 3학년의 넘버 투. 자신의 야심을 위해서라면 수단방법을 가리지 않는 성격으로

난투협주곡에서는 사가타와 함께 리키를 배신하고 사자연합쪽으로 붙었다가,

리키에게 털린 이후에 얌전하게 리키의 말에 굽신거리다가 또다시 배신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ㅋㅋ

이리저리 잔머리를 굴리기 때문에 의외로 지능캐.

열혈삼국지에서는 여몽.. 삼국지 연의에서 손권(리키) 말을 안 들었던 여몽이다 ㅋㅋ

열혈시리즈에서 배신하는 역할로 나왔던만큼 사마의(토비오카)에게 조종당해 아군을 공격하는식으로

배신을 때리는 이벤트식 오마쥬도 준비되어 있다.

이제 남만 정벌에 등장하는 삼국지 연의 캐릭터들.

열혈삼국지에서 남만정벌은 열혈경파 쿠니오군 스페셜 난투협주곡의 줄기를 비슷하게 따라간다.

난투협주곡에서 악역으로 등판하는 관동사자연합은 관동지방 제패를 위해 무력을 행사하는 그룹으로

도쿄의 쿠니오와 리키는 그런 사자연합에게 맞서 관동지방 탈환을 위해 싸워간다는 이야기인데..

열혈삼국지에선 연합고교가 남중으로 쳐들어와 사자연합이 맞선다는식의 어떻게보면 반대의 상황이 된 셈 ㅋㅋ

* 올돌골(마사자)

난투협주곡 관동사자연합의 토치기 지부장이자 첫 번째 보스.

엄청나게 커다란 체구 + 하키 마스크를 뒤집어 쓴 것 +

말 수가 적으며 행동으로 보여주는 타입이라는 건 역시 13일의 금요일 제이슨 패러디다.

열혈삼국지에선 당연히 올돌골 ㅋㅋ

삼국지 연의에서 올돌골은 3미터에 달하는 거한이라, 한 덩치하는 마사자 밖에 올돌골을 해낼 수 있는 캐릭터가 없다 ㅋㅋ

장착하고 있는 하키마스크가 등갑으로 만들어졌기에 매우 단단하여 약점 공격이 통하지 않았다가

이후에 화염(등갑은 기름에 말린 방어구) 공격으로 물리친다는 삼국지 연의의 사항까지 재현이 되어 있다.

* 축융(홍사자)

난투협주곡 관동사자연합의 이바라키 지부장이자 두 번째 보스.

스케반으로 이루어진 조직이며 홍사자가 곁을 지나가면 자연스레 뒤를 돌아볼 정도의 미인으로 설정되어 있다.

여자하고는 싸우지 않는다는 신념으로 쿠니오 파티는 괴물 미스즈를 섭외하러 갔는데

그때의 대화는 이런식.

쿠니오 : "미스즈. 네 도움이 필요해. 여자에게 손을 올린다는 건 내키지 않아서 말야."

미스즈 : "..? 아니 그럼 나한테 올려댔던 건 뭔데??"

이후 미스즈를 필두로 홍사자는 미스즈에 의해서 KO 당했다는 설정으로..

쿠니오 파티는 쓰러진 홍사자에게 달려가 얘 얼굴에 상처라도 생기면 어쩔거냐고 같은 편인 미스즈에게 되려 역정을 냈었다 ㅋㅋ

열혈삼국지에서는 축융으로 등장.

축융은 여타 게임 속에서 불속성 캐릭터라 그런지 색깔맞춤이 어울리기도 하는데..

열혈시리즈에서는 딱히 지능캐로 보여지진 않았으나 열혈삼국지에서는 지력과 무력을 겸비한 캐릭터로 묘사가 되고 있다.

홍사자가 처음 등장할 때 남캐들이 자기소개를 하면서 취미이야기를 하는 것도 난투협주곡의 패러디 ㅋㅋ

* 동도나(우쿄), 아회남(사쿄)

난투협주곡 관동사자연합 치바 지부장을 맡는 트윈 레오라는 이명을 가진 쌍둥이 형제. 우쿄가 형이고 사쿄가 동생이다.

이녀석들을 물리치면 사자연합을 물리쳤다고 할 수 있는 것은 금사자와 사자왕을 쓰러트렸을 때 뿐이며,

자신들을 이긴 보상으로 금사자가 아키하바라를 노릴 것이라 알려준다.

열혈삼국지에서는 동도나와 아회남으로 등장.

삼국지 연의에서 동도나와 아회남이 셋트메뉴 취급이라 그런지 쌍둥이 캐릭을 넣어놨다 ㅋㅋ

* 타사대왕(은사자)

난투협주곡 관동사자연합 가나가와 지부장이자 네 번째 보스.

난투협주곡 게임내의 악역 중 가장 많이 모습을 비추는 인물로 사자연합의 행동대장이라 볼 수 있을 것 같다.

과거에는 신지의 폭주족 그룹인 블루엠페러에 소속되어 있었지만 모종의 이유로 탈퇴.

의외로 지능캐의 모습을 보여주며 난투협주곡의 최종장에서는 쿠니오를 크게 돕는 역할을 한다.

열혈삼국지에서는 타사대왕.. 게임에 등장하면 독늪을 깔아대는 녀석으로 등장한다.

특히 열혈삼국지에 등장하는 독은 유천(목구멍에 따스한 기운이 감돌고 온 몸이 나른해지면서 죽게된다)으로 보이는데

목소리가 헬륨가스를 마신 것 처럼 바뀌고 몸에서 힘이 빠진다는식으로 표현이 되어 있다 ㅋㅋ

* 목록대왕(사자왕)

난투협주곡 관동사자연합 사이타마 지부장이자 다섯번째 보스.

사자연합의 리더이며 풍신과 뇌신이라는 이름의 아보보(..더블드래곤에 나오는 그녀석들 맞다)를 두 마리 데리고 다닌다.

사자왕은 쿠니오에게 패배하면서 사자연합을 뒤에서 조종하고 있었던 흑막인 산와회의 야쿠자 사부,

그리고 사부의 형인 홍콩 마피아의 리가 등장하며 이야기는 최종극으로 다다른다.

열혈삼국지에서는 목록대왕으로 등장.

삼국지 연의에서 맹수들을 이끌고 진격했기 때문인지

호랑이와 곰부대에 더해 맹수 아보보(..)까지 출동시키는 총집합을 보여준다 ㅋㅋ

* 맹획(사가타) 금환삼결(골든 사가타)

리키전설, 난투협주곡에 등장하는 하나조노(화원)고교 3학년. 일러만보면 아저씨 같은데 수염을 길렀기 때문이다.

싸움이 특기는 아니지만 사기꾼기질의 세치혀로 주변을 휘둘러 번장자리까지 올라가는 인물 ㅋㅋ

물론 이후에는 리키에게 빼앗긴다.

난투협주곡에서는 관동사자연합에게 빌붙어 한 자리를 차지하려 하지만

뜻대로 되지 않고 이리저리 휘둘려대는 이른바 잡악역. 

열혈삼국지에서는 남만왕 맹획으로 등장을 하는데

열혈 시리즈의 캐릭터 기믹그대로 입만 살아서 나불대다가 7번을 잡힌다 ㅋㅋ

그밖에 자신이 금환삼결이라면서 금삐가 분장을 하고 나타나는 것은

난투협주곡에서 자신이 사자연합의 금사자인 척 위장하여 삥을 뜯는 이벤트의 패러디.

남만왕이지만 열혈삼국지에서는 사자연합의 입김이 더 강하게 표현되고 있으니 사가타(맹획)이 위세를 떨칠 일이 없다.

* 금환삼결(금사자)

난투협주곡에 등장하는 군마 지부장.

사자왕과 필적할 실력이지만 자유분방하여 관동지방 제패 같은 거에는 흥미가 없는 인물.

때문에 게임에서 1회차에는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골든 사가타가 나온다) 2회차에 숨은 보스 캐릭으로 모습을 드러낸다.

일반 루트에선 나오지 않는 것을 열혈삼국지에서도 비슷하게 꾸며놓았다 ㅋㅋ

* 사마의(토비오카) - 출연작 : 쿠니오군의 초열혈! 대운동회

3D화 되어 등장했던 열혈운동회에서 악역의 포지션을 담당하는 17세의 천재소년 마이클 토비오카.

토비오카 콘체른이라는 대기업을 이어받을 자제로, 표면적으론 인간의 삶에 도움이 되는 인공지능 로봇을 개발한다고 하지만

실상은 군용 로봇을 만들어내는 것에 전념하고 있다.

쿠니오의 존재를 깨닫고 로봇을 완성하기에 있어 최적의 소재가 쿠니오라 판단한 토비오카는

스스로 대운동회를 개최하여 자신의 로봇팀을 출전시킴으로 데이터 수집과 함께 쿠니오에게 도전장을 던진다.

열혈삼국지에서는 사마의로 등장.

조조(야마다)에게 협력하는 척 하다가 통수를 때리고 로봇군단을 만들어 모든 것을 집어삼키려는 야심을 보여주며

쿠니오를 연구소재로 삼는다는 초열혈 대운동회의 설정도 그대로 따라간다.

삼국지로서는 어이없더라도 열혈시리즈로서는 결말부분과 잘 맞아떨어지는 상황 ㅋㅋ

토비오카(사마의)가 레이호우 고교(위나라)를 꿀꺽하는 것으로 인해

기존의 사천왕들이 빠져나가고 토비오카를 물리쳐 재탈환을 노리는 전개는

열혈시리즈로서는 열혈이야기를 재방송하는 것 같은 구색의 흐름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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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식으로 열혈삼국지 난세풍운에 등장하는 신캐릭터들을 대충 훑어보았습니다.

설정에 대한 이야기는..

びっくり熱血新記録 - Wikipedia

- 일본 쿠니오군 위키

くにおくんの三国志だよ満員御礼！！

- 다운타운 스페셜 쿠니오군 삼국지야! 만원세례 홈페이지의 캐릭터 소개,

熱血キャラ全員集合

- 일본 열혈캐릭터 총집합 위키

PS3 열혈행진곡 올스타 스페셜의 캐릭터 도감의 소개글을 바탕으로 작성한 것이며..

개인적인 의견도 많이 섞여있기 때문에 몽땅 틀릴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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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artbeatq]

오 이거 보니 누군지 좀 알거 같군요. 감사합니다 ㅎㅎ

[超美男子]

전작은 파고들기해서 템도 최강으로 다마추고 숨겨진것도 다해봤는데
이번작은 진짜 별로에요
분기방식이 달라져서 파고들기도 못하고 함정이나 숨겨진 기믹같은것도 전혀 없더군요
그냥 맵 던져주고 몹들잡는거 빼고 아무것도 없어요
가격도 비싸고 진짜 비추입니다

[소환학원]

난이도 설정이 바껴서 템드랍도 중구난방이고
딱히 노가다 할 필요가 없어 플탐이 줄어들어버렸더라구요 ㅠ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