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힘들었던건 미니게임이었네요.
선인장은 정말 쉬웠는데 나머지는 꽤나 많은 시간이 들었네요.
무엇보다 다른 트로피는 차근차근 하다보니 다 얻었는데
보물상자는 의외로 빼먹은 곳이 엄청 많아서
결국 몇 시간을 헤매다가 동영상 보고 첫 스테이지부터 싹 훑어서 겨우겨우 획득
보물상자 팁이라면
던전 시작 부분에 약간 안보일만한 곳에도 있으니 꼭 챙기시길
완전 가려져서 안보이는 곳에도 있고 화면 앞쪽 바짝 가야 보이는 것도 있고
꼼꼼히 했다고 생각했는데 못 찾은 상자가 5군데나 되었다니 새삼 놀랬네요.
초중반 열심히 노가다 안해도 일반 엔딩 후에
소녀의방에 생기는 던전에서 경험치를 무더기로 주니
레벨업이나 미라쥬마스터 채우기는 쉬운편이었습니다.
살때는 캐릭터들이 귀여우니 한번 해볼까 하는 마음이었는데
막상 진지하게 플레이 해보니 무척 재미있고 할게 많은 좋은 게임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