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네마틱에서 게임으로 자연스레 이어지는 오프닝이 인상 깊더군요.
그래픽은 나무랄게 없었습니다
개나줘버린 모델링은 좀 거슬리지만
현장감은 정말 만족스럽더군요.
야간 경기도 그렇게 어둡단 느낌은 없었습니다.
주간 경기 색감은 지금까지 나온 피파중에서 가장 마음에 듭니다.
본 게임으로 들어가서는 조금 실망을 하게 되었습니다.
데모 버젼에서 이상하다 싶이 골이 많이 나서
정식판은 어떻게 수정이 될지 궁금했는데
그닥 개선이 되서 나오진 않았네요.
팍팍 꽂히는 중거리슛, 예전 피파로 돌아간듯한 감아차기 성공률
17도 중거리나 감아차기가 잘 들어가긴 했지만 그래도 성공 빈도는
역대 시리즈 중에서 가장 적당하다 생각했는데.
이 밸런스가 조금만 무너져도 이렇게 게임이 극단적으로 변해버리네요.
이것도 그렇고 화려해진 공격 a.i에 비해 수비 a.i가 많이 못따라가는 느낌이 듭니다.
매년 업데이트로 이런 문제들은 크게는 아니더라도 만족할 수준으로 개선이 되었던
이력이 있으니 다음 업데이트까지는 가볍게 싱글이나 돌리고 있어야 겠네요.
부디 큰 개선이 있었으면 좋겠네요.
이 부분만 고쳐준다면 정말 재밌는 작품이라 생각합니다...
이와 별개로 싱글 a.i가 전작들과 다르게 공격을 참 재밌게 하더군요.
지고 있으면 경기 후반부에 포스트 플레이 매섭게 노리고
드리블러,패서 각자 선수의 특성을 살려서 공격을 해오니
그놈의 영혼없이 하던 전작의 싱글과 다른 모습이네요 ㅋㅋ 재밌습니다.
(IP보기클릭)39.7.***.***
여썰고
빌드업하는 재미가 시리즈가 거듭될수록 참 좋아지는 것 같습니다. 롱패스 궤적도 사실적으로 바뀌어서 포스트 플레이하는 재미도 역대급이더군요. | 17.09.26 15:10 | |
(IP보기클릭)210.94.***.***
(IP보기클릭)39.7.***.***
같은 경험을 하셨군요 ㅋㅋ 수비들이 공격수들에 비해 발이 굼뜬 경향은 있지만 너무 무겁게 움직이는 경향이 있는 것 같습니다. 볼을 가진 상황이 아닌데도 이럴 필요가 있나 싶을 정도로요 ㅋㅋ | 17.09.26 15:12 | |
(IP보기클릭)210.94.***.***
수비시 공을 갖고 있는 공격수한테 붙게되면 역동작이 커서 놓치는 경우가 많더라고요. 아마 이번에는 수비 시 붙기보다는 자키를 이용한 중간 컷하는 방식으로 수비를 해야 할것 같아요. 이전버전과 수비 방식이 바껴서 그러려니하고 패치로 어느정도 밸런싱 맞춰주길 기대합니다. ㅎ | 17.09.26 15:14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