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은 재미로 써 본 것이며. 단순히 저의 추측 글이라는 것을 밝힙니다. 발매 후에는 정보가 틀릴 수 있습니다.
(모든 이미지는 나무위키에서 발췌 했습니다.)
건볼트 3의 1차 PV에서 에덴과의 항쟁을 종료했다고 했기에 2편은 건볼트 루트가 정사로 취급되었죠.
그 뒤에 '여전히 싸움에 몸담고 있던 건볼트'란 대목에서 에덴과의 싸움을 끝내고도 싸워왔다는 뜻이 되는데.
그 싸움이 스메라기 쪽에 붙어서 싸워온 것이 아닌가 합니다.
이유가 있다면 하나 추측하기에는 '오우카가 스메라기에 인질로 잡힌 것이 아닌가?'라고 추측합니다.
인질로 잡힌 오우카 때문에 스메라기 반강제로 따르고 있는 건볼트. 입고 있는 옷에 스메라기 로고가 있는 건 대략 그런 이유라고 추측하고 있습니다.
그 뒤에 건볼트가 세븐스를 뛰어넘는 다음 단계로 능력이 성장했다고 하는데.
세븐스를 뛰어넘는 다음 단계라는 부분에 대해서 '왜, 능력이 다음 단계로 각성하려고 하냐?'라는 의문이 들었습니다.
단순히 추측을 해보자면 건볼트가 심적으로 동요할 일이 있었다고 추측할 수 있겠네요. 그중에 가능성이 있는 거라면
바로 샤오우가 '노와'와 거래해 요정의 보검을 건볼트 모르게 가지고 있는 것으로 추측합니다. 아래의 이미지는 에필로그에서의 대화.
목적에 대해서 말하지 않는다고 노와가 샤오우에게 묻자, 샤오우는 금방 알 게 될 거고, 걱정 안 하셔도 된다고 하고는, 나쁜 일이 되지 않을 거라고 대답합니다.
대화에서 알 수 있듯 샤오우가 뭔 일을 벌이려고 하려고 하는데. 그 벌이려는 일이 건볼트의 각성에 영향을 끼쳐친 것이 아닌가 추측합니다.
능력의 각성에 대해서 제 뇌피셜로 추측해본다면.
1 샤오우가 요정의 보검을 가지고 뭔가를 하려고 했다.
2 스메라기에 반강제로 따르고 있던 건볼트가 이를 발견.
3 지난날과 같이 똑같은 일( 동료였던 아시모프의 배신, 그로 인해 시안의 사망. 에덴과의 싸움에서 마지막에 시안을 잃음. 그런 시안의 힘이 담긴 보검을 동료라고 믿었던 샤오우가 자신 몰래 가지고 있음.)이 자신의 앞에 또 벌어진 것에 멘탈이 흔들림.
4 그로 인해 세븐스가 폭주를 동반한 각성.
이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분노나 정신적 충격으로 인한 주인공의 각성은 클리셰가 있으니 뇌피셜로 추측해봤습니다.
2편의 보스 중 하나인 텐지안도 과거에 무능력자에게 독이 든 과일을 받아먹고 목숨이 위태로워지고 겨우 살아남은 텐지안은 분노로 세븐스를 폭주시켰고 그로 인해서 주민들을 포함해 그 일대를 얼려버렸는 서술이 있으니.
이에 3편의 주인공 중 한 명인 키린이 자신의 세븐스로 건볼트의 세븐스를 봉인해서 각성을 막아내는 걸로 이어집니다. 이후 건볼트는 멍볼트가 되고. 건볼트의 능력을 봉인한 뒤에 건볼트에게 말하길.
『──너는, 앞으로 일어날 사태에 대한 책임을 져야겠어.』이라는 말을 합니다.
여기서 '앞으로 일어날 사태'는 건볼트가 스메라기에 반강제적으로 따르다가 벌어진 일이 원인이 되었다고 뜻이겠고. 이는 곧바로 3편의 메인 스토리와 연관이 있다고 추측하고 있습니다.
이번 3편의 메인 스토리가 될 이야기, '이상할 정도로 많은 보검이 한 곳에 모이고 있다.' 라는 건데.
1차 PV에서 모르포가 나오고 게임 시스템이 과거에 건볼트가 싸웠던 적의 환영을 불러내는 이마주 펄스라는 시스템인데 송 오브 디바도 이 시스템에 의한 것으로 추측됩니다.
요정의 보검에 모르포(시안)의 의식이 있을지 없을지는 잘 모르겠네요.
쓰다 보니 어쩐지 이도 저도 아닌 것 같은 글이 된 것 같네요. 어차피 뇌피셜로 쓴 글이 헛소리가 되는 게 대부분이니까요.
그럼, 저는 이만. 부족한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PS. 스토리 좀 잘 나와줬으면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