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걷에대한 여러가지 썰들이 난무해 정리글한번 올려봅니다.
레이팅 800-900에서 노는 위린입니다. pes2019부터 경험위주로 확신이생겨 글을 쓰네요.
우선 고걷은 크로스나 공중볼이아닌 땅볼상황에서는 전혀 쓰잘데기없는 기술입니다.
본인이 크로스, 공중볼 혹은 강한슈팅방어에 자신있으시면 고걷은 절대적으로 필요가없습니다. 일반상황에선 발동자체가 안되죠.
하지만 땅크 얼크, 크로스 강한슛 공중볼상황에서는 무조건 좋습니다.
고걷은 헤딩좋으면 굳이 헤딩으로할거 발로찬다고 필요 없다는 분들이 있는데 헤딩,점프랑은 아예 무관한 기술입니다.
공이 빠르게 공중으로 올때 머리에 닿을 거리가 안나오는 상황혹은 헤딩이안되는자세(공오는방향에서 반대로등지고있는경우)에 걷어내기슛버튼을 누르면 자동발동되는 스킬이기때문이죠.
고걷이랑 관계없이 모든 수비수는 머리로 리치가 안닿는경우 슛버튼걷어내기를 누르면 발을씁니다.
그예로 고걷이 없는상황에 베컴의 얼크가 후방에서 날라오는경우 리치가 안닿는상황에서 고걷이 없으면 헤딩미스가되거나 발로 걷어내기자동발동이되는데
그렇게 발로 걷어낸게 박스안이라면 상대공격수몸맞고 바로앞에 떨어지거나 괜히건드려 자/살골가능성이 굉장히 높아집니다. 제일열받는 우당탕골이죠
저도 벌써 이번작 피케가 상대 코너킥상황에서 키퍼앞에서있다가 그리즈오니 발로찬다는게 바로 아름다운 발리 자/살골이 됬습니다.반대방향잡고 슛버튼을눌러도 소용이없습니다.
고걷이 있었다면 공을 골키퍼쪽이아닌 몸을 날려 반대로 찹니다.
한마디로 고걷이있으면 리치가안닿아 발로차는순간 박스에서 방향키 누르는 방향대로 무조건 차지기때문에 반대 상대편 쪽으로 최대한멀리 뻥차게됩니다.
흔히 오해하시는게 고걷때매 괜히 발로차서 상대한테볼을준다는건데 그상황에 고걷이없으면 역방향이아닌 정방향으로 차서 오히려 박스안쪽으로 볼이 가거나
자/살골, 코너킥기회주는 상황이 생깁니다.
크로스, 빠르고 강한슛, 얼크 코너킥방어에 자신있는분들은 무필요, 저같이 크로스 코너킥에서 골을 많이 먹히는 편이라면 필수 스킬인듯 합니다.
기트 대박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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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습에 로빙스루는 전레이팅에 다있는거 아닌가요..? 위에 쓴대로 공중볼 별로 없고 잘막으시면 필요 없는 스킬이겠죠 | 20.11.10 00:0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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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걷은 공이 등뒤나 뒤쪽 대각선옆에서 날라올떄 헤딩각이 안나올때 발동됩니다. 공날라오는걸 똑바로 보고있다면 고걷발동안되고 헤딩 잘땁니다. 그상황에 헤딩클리어 가능하다고 생각하실수있겠지만 대부분 그상황이면 몸이 꼬여있어서 고걷이 발동되는거기때문에 고걷이 없었어도 헤딩은 못따고 헛헤딩모션 나오면서 공이 지나가거나 공을 우리편박스 쪽으로 걷어냈을 가능성이 큽니다 | 20.11.10 08:45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