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하야리가미1을 올클리어를 눈앞에 두고 있어서 바로 2에 돌입하고자
PS4판 신하야리가미2 예판을 구해보려는데 예판구성품을 모두 충족시키는 판매자는 잘 눈에 띄지않더군요.
큰 인기작도 아니거니와, 판매량이 높지않을때 더더욱 잘 나타나는 현상이기도 하지요.
한분에게 연락이 왔는데 굉장히 매너도 없고, 중고를 신품가에 팔려하길래 조금 높은것같다했더니..
가격맞춰드릴테니 얘기해보라해서 5천만 낮춰달라하니 그냥 소장할께요~ 이러더니 그이후 답문자도 없고
네가지없는 사람때문에 기분이 나빠있던 찰나
어떤분이 예판의 화보집과 사운드트랙을 그냥 주시겠다는겁니다..허허..
처음엔 긴가민가 했는데 정말 아무런 대가없이 보내주시더군요.. 그것도 신품들 그자체였습니다.
거기다 또 한분은 3.2에 테마코드 미사용 초판 신동품을 넘겨주신다고 하셔서
결국 3.2에 새것과 동일한 예판을 산듯한 느낌이네요. 게이머의 정이랄까 그런걸 약간 느꼈습니다.
두분에게 감사를 드립니다. 밑의 사진은 무료로 나눔주신분께서 보내주신 택배를 오픈하자마자 찍은 사진입니다 ㅠㅠ
아자리를 빌어 다시한번 감사의 말씀 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