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뭐 그냥 1년 꾸준히 주말 정도만 즐겨온 평범한 유저라 대단한 팁 같은 건 없지만,
그냥 이렇게 돈 모으는 사람도 있구나 하고 봐 주시면 좋겠습니다. 초보 분들에게는 조금 도움이 될 지도요.
일단 제 실력은 그냥 동메달을 수월하게 따고, 은메달을 가까스로 따며, 어쩌다 금메달을 따는 수준입니다.
라이센스든, 코스 익스피리언스 둘 다요.
먼저 그란에서 돈을 많이 벌 수 있는 코스는 대표적으로 4개가 있습니다.
1. 사르데나 로드 코스 800pp : 15바퀴를 돌아 우승하면 727,500cr(50%클린보너스 포함)를 받을 수 있습니다. 비가 안옵니다.
2. 르망 24시 코스 700pp : 30분간 달려서 우승하면 825,000cr(50%클린보너스 포함)을 받을 수 있습니다. 2~3바퀴째에 비가 랜덤하게 옵니다.
3. 스파 프랑코샹 1시간 내구레이스 800pp : 1시간 달려서 우승하면 150만cr(50%클린보너스 포함)을 받을 수 있습니다. 15분 정도 지나서 밤이 되면 비가 랜덤하게 오는데 꽤 오래 옵니다. 개었다가 낮에 다시 비가 오락가락합니다.
4. 도쿄익스프레스 600pp : 12바퀴 돌아 우승하면 825,000cr (50%클린보너스 포함)을 받을 수 있습니다. 비가 오지는 않지만 젖어 있는 상태에서 시작해서 점점 말라갑니다.
이 중 전 1,2,3을 골고루 돕니다. 난이도는 전에는 쉬움으로 했었는데 너무 초반에 승부가 나서, 재미가 없기 때문에 보통 난이도로 합니다. 그렇게 해도 차만 좋게 잘 고르면 수월하게 우승할 수 있습니다. 적당히 주말에 1,2,3 돌아가며 한 두시간 돌면 대체로 제가 사고 싶은 차들은 다 모을 수 있게 되더군요.
4번 도쿄 경기는 제 경우엔 정말 우승하기 어렵더군요. 도전과제로 두고 앞으로 공략해 나갈 계획입니다.
1,2,3번의 경우는 차를 고르실때, 가볍고 연비가 좋으면서 성능이 각 레이스 기준 pp보다 살짝 높은 걸 고르시는게 좋습니다.
아무래도 이런 기준에는 gr1 차들이 800pp에는 좋고, 700pp에는 gr2급이 좋습니다.
타이어는 레이싱 하드 또는 인터미디엇을 사용합니다. 사르데나는 비가 안오니 레이싱 하드가 좋구요. 르망이나 스파는 제 경우는 그냥 인터로 맞추고 성능을 높게 가져갑니다. 어차피 비가 오기 때문에 비에 맞춰서 타이어를 교환할 필요가 없고, 기본 타이어 성능이 떨어지는 대신 동력성능을 높게 가져갈 수 있습니다.
타이어를 고른후 차의 성능을 700pp나 800pp에 맞춥니다. 파워 리스트릭터나 벨러스트를 사용해 무게도 늘리고, 파워도 줄이고, 다운포스를 손보기도 합니다. 아무튼 성능을 좀 낮춰서 맞춰 줍니다.
사르데나나 르망의 경우 1스탑을 원칙으로 합니다. 연비를 잘 조절하셔야 하는데, 연비가 괜찮은 차들은 잘 조절하면 충분히 1스탑에 가능합니다.
상황에 따라서 연비를 1~6사이에서 예상되는 바퀴수를 보아가며 조절합니다.
스파의 경우도 어느정도 리드를 하고 있다 생각되면 최대한 연비주행을 해서 피트스탑을 최소화 해야 합니다.
비가 오면 타이어가 훨씬 적게 닳기 때문에 그런 점도 감안하시고 타이어 교체를 결정하시면 됩니다. 전 가급적 피트스탑시 교체하는 편입니다.
난이도는 초보분들은 쉬움을 택해서 안전하게 하시고, 자신감이 생기시면 점점 난이도를 높이시면 됩니다.
재미도 느끼고 돈도 벌려면 적당한 난이도를 잘 선택하는게 중요합니다.
또 차량도 여러가지 해 보면 쉬운차가 있고 어려운 차가 있는데, 너무 쉬워지고 지루해 지면 좀더 어려운 차로 바꿔탑니다.
원래 내구레이스에 쓰던 차들이 정말 연비가 좋습니다. 르망 우승 차량들 (토요타 TS050,GR010 등, 포르쉐 919, 마쯔다 787B등)으로 하면 정말 쉬워집니다. 그런게 아니더라도 GR1차나 GR2차들은 대부분 다 좋습니다. GR3카로 하면 조금 어려워 집니다.
일반 상용차들, 슈퍼카들은 연비가 안좋기 때문에 상당히 어려워 질 겁니다.
좀 두서없이 쓰긴 했는데, 누군가에겐 도움이 되길 바라며,
다른 분들의 팁도 덧글로 기대하겠습니다. 제가 빠뜨린 부분이나 더 보충하실 내용 있으시면 환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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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는 코스자체가 좀 지루하긴 하더군요. 클린도 거의 힘들다고들 하고. 그나저나 파가니 존다는 기름 엄청 먹을텐데 사르데냐를 존다로 공략하시다니 대단합니다. | 23.03.07 11:2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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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패치되면서 망했음.. 타이어 소모가 난리나서 피트인을 안하면 안될 것 같은데 세팅을 이리저리 만져서 피트인 1번으로 끝낼 수 있으면 가능할 것 같긴 하네욤 ㅠㅠ | 23.03.31 13:5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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