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사실 제목은 저래도 유희왕 전반의 문제에 대해 말을 하고싶긴합니다.
특히 이 게시판에 있는사람들중에 마듀유저들이 더 많을테니 뭐 전 마듀의 입장에서 말을 할거기 때문에 이점은 어느정도 걸러 들어주십쇼
1. 메타비트가 나쁜건가?
솔직히? 전 잘 모르겠습니다.
특히 제 성향이 추억을 포기하기 싫고 그렇다고 지기 싫어하는 성향도 강해서 저만의 덱을 구축해서 플레이하는 입장이라 그런가
솔직히 메타비트가 마냥 나쁘다라고 말하는 의견에 대해선 좀 애매하다라고 말하고싶습니다.
사람마다 플레이 성향이 다 다르지만
어떤사람은 벽듀마냥 미칠듯한 전개를 해서 집을 지어서 상대의 움직임 자체를 억제하는 덱을 운용하거나
(ex. 스케트라/드라이트론/필자의 검투수 GS라던가...)
또 다른사람은 그냥 한장한장 강한 카드들을 이용해서 그냥 대화자체를 차단하는 카드를 사용한다거나
(ex. 마법족의 마을/결계상시리즈/파키세팔로스/다수의 영속류/오홍의 마법사 등)
어떤 사람들은 기본적으로 후열을 최대한 활용하여 함정으로 게임을 길게 늘고 끌어져 리소스 싸움에서 천천히 말려죽이거나
(ex. 라뷰린스/엘드리치/섬도/얼터가이스트/루닉 등)
어떤 사람들은 그냥 패트랩등으로 미칠듯이 상대의 무빙을 멈추게 한다음 턴킬관련카드들을 사용하여 턴을 받아내어 죽이는 방법을 쓰거나
(ex. 백룡/사드/히어로/천배룡 등)
사실 플레이 하는 성향이 다 다르기때문에
서로 각각 싫어하는 덱들은 다 존재할겁니다만
특히 메타비트가 언급이 많은이유는 전 카드 한장한장의 파워로 카드 한장 이상의 파워를 내는 카드를 이용하는것이
같이 플레이 하는입장에선 아니꼽게 보이는 점이 메타비트가 욕을 먹는 이유라 생각합니다.
근대 그러면 반대로 얘기를 해봅시다.
내가 완성된 집을 만들기위해 한턴에 15장 혹은 30장에 가까운 카드를 갈아가면서 전개를 해서 선공에서 명결파같은 카드가 있는게 아니면
아예 뚫지도 못하는 집을 짓는건 나쁜건가?
아닙니다 이건 본인이 덱간의 호환되는 카드들을 연구하여 최종적으로 강한집을 짓기위한 플레이기 때문에
이게 나쁘다고해서는 안됩니다.
내가 후열을 이용해서 상대가 움직일때마다 지속적인 함정으로 견제를 하여 상대의 플레이에 맥을 끊는것이 나쁜건가?
아니요 이건 상대의 덱의 무빙을 막지 못하면 제가 지기 때문에 필연적으로 해야만 하는 플레이입니다.
이게 나쁜게 아닙니다.
제가 패트랩등으로 상대의 플레이를 억제하여 턴을 받아내서 역으로 전개를 하여 상대를 턴킬을 내는것이 나쁜건가?
아니죠 이건 덱메이킹을 잘한것이고 상대가 움직일때 치명적인 부분을 잘막은것이기에 이것이 나쁜건 아닙니다.
그렇다면 내가 저위의 두가지 사례처럼 내가 카드풀을 많이 아는것은 아닌대 지기는 싫기때문에
카드한장한장의 파워카드를 사용해서 내가 승리를 쟁취하는것이 나쁜건가?
이기고 싶은 사람들은 이게 절때 나쁜게 아닙니다. 룰 내에서 카드의 금제내에서 문제없이
덱을짜서 승리를 쟁취한것이니까 이 행위는 잘못된게 아닙니다.(물론 당하는사람에서 기분이야 나쁘긴 하겠다만)
저역시 제가 극도로 싫어하는 덱은
루닉/얼터/섬도같은 플레이하는대 생각해야할게 많아서 무빙이 느리거나
저의 덱 자원 자체를 갈아버려서 플랜을 망치는 덱들을 가장 싫어합니다.
근대 그덱을 쓰는사람들이 나쁜건가? 라고 물어봤을대 그건 절대 아니라는겁니다.
그사람들 역시 이기고 싶고 자신의 성향을 찾아보니 이런 플랜이 자신한테 맞구나 라고판단하여
덱을 짠것입니다.
그럼 결국 문제는 무엇이냐
이는 유희왕 25년기간동안 쌓인 문제가 누적되어 발생된 것이라 생각합니다.
2. 결국 문제는 카드당 인플레가 폭발하여 생긴문제
뭐 사실 25년이나 지난 게임입니다. 이게임이 밸런스를 완벽하게 잡는다?
솔직히 전 잘 모르겠습니다. 이 게임의 밸런스팀이 미친듯이 일을 한다해도
이게임이 밸런스가 잡힐 일은 없을거에요(판촉문제등 어른의 사정이 있으니)
특히 비티어 덱 유저들은 이 문제에대해서 굉장히 불만이 많을것이라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자신의 덱은 지원을 언제 받을지도 모르는상황에서 현재 환경에서 게임을 하는것이
솔직히 자신만의 덱을 만들어내서 통과하는건 굉장히 어려운게 사실이거든요.
특히 전개쪽에서는 서큘러라던가 뱀눈등의 카드한장이 적어도 3~4장 이상의 효과를 내는 카드들이 많이 나오기 시작했고
함떡중에서는 영속류들이 금제를 받긴해도 롤백이라던가의 파워카드들이 많고
턴킬밸류 덱은 미친듯이 상대의 움직임을 제제하면서 턴킬을 내야하기 때문에 필연적으로 덱에 패트랩이라던가 명결/일적등의 카드가 많이 들어갈 것이고
메타비트는 유저 성향상 내가 메타를 따라가기 싫어! 라는 유저들도 많을거고 그런 메타를 찌르기 위해 파워카드를 사용하는것이니 오히려 덱을 연구한다라는 관점에선 오히려 되게 건강한 유저로 볼수 있습니다.(메타를 어거지로 순환을 시킬 가능성을 보여줄수도 있으니까)
결국 문제는 이 터져나가는 인플레속에서 카드를 어떻게 지원을 해줄지 코나미의 몫일겁니다만...
이 문제가 해결이 될거라는 생각이 들진 않습니다.
결국 최근에 기믹퍼핏 역시 현재 메타에서 거즌 돌아가지 않는 덱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이번 지원을 통해
상황에 따라선 상대를 FTK를 낼 정도의 파워카드들을 받았으니깐요.
3. 결국 돌고돌아서 결론이 뭐냐?
글쎄요... 적어도 전 메타비트 자체를 욕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오히려 전 메타비트로 덱을 연구하는사람들이 있으니까 메타가 돌아가지 않나? 라는 생각도 하는입장이기도 하고요
그러다가 그 메타비트덱이 메타가 되버리면 결국 사람들이 그덱을 카운터치기위한 덱을 또 짤꺼니깐요.
마냥 메타비트라고해서 그걸 욕하는게 맞다고 보진 않습니다.
물론 당하면 기분나쁜거야... 이건 어쩔수 없긴 하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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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안 그러면 티어 덱 독주합니다.... 지속계는 잡고 단발계는 놔두는 게 이래서라고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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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비트에 넣는 카드가 세다 = 상대가 꺼내놓은 카드에 대처할려면 이런 카드 없이는 불가능하다 느낌에 가깝다고 생각하네요 개인적으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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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안 그러면 티어 덱 독주합니다.... 지속계는 잡고 단발계는 놔두는 게 이래서라고 봐요 | 24.03.29 12:2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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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엔 인플레를 잡아야 하는대 얘내들이 판촉이라던가 그런걸 생각할대 그런 생각을 하고 카드를 낼지는 의문이긴합니다... 결국 이건 운영사의 문제로 봐야되요 | 24.03.29 12:2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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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비트에 넣는 카드가 세다 = 상대가 꺼내놓은 카드에 대처할려면 이런 카드 없이는 불가능하다 느낌에 가깝다고 생각하네요 개인적으로는. | 24.03.29 12:2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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