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브3 다시 시작했겠다 예전에 만들었던 거 손보고 다른 사람 기체 올라온 거 괜찮은 거 참조하면서 이번 주 재미있게 보냈는데
자기가 만든 기체 가지고 신나게 노는 건 건브3가 제일 자유도 높은 거 같습니다.
뉴건브는 RTC니 컨테이너브레이커이니 옵션무장 폐지 같은 거 외에도
커스터마이즈 면에서도
1. 빌더즈파츠에서 부스터 달아도 분사광이 안 나옴
2. 주의 마크 붙이는 기능이 없어서 데칼 안 붙인 밋밋한 건프라 느낌만 듬
3. 애초에 기체수가 훨씬 적음
4. 빌더즈파츠 붙일 수 있는 부위의 자유도가 줄어듬 (치크가드... ifs유닛... ㅅㅂ)
5. 한 쌍으로 이루어진 빌더즈파츠가 사라져서 실질적으로 붙일 수 있는 파츠수는 줄어든 거나 다름 없음
6. 색칠할 때 R1, L1 버튼 눌러서 10 단위로 조절할 수 있는 기능 사라짐. 좌우 버튼 계속 눌러야 됨
7. 색칠할 때 동일 색상 전체 변경 기능 없음
8. 파츠 바꾸거나 색칠하고 나오면 자동 저장 되서 따로 설계도를 만들어야 둬야 함, 덮어쓰는 실수 잦음
등등 건브3가 나은 면이 훨씬 많아서 기체 조립만 하려고 해도 스트레스가 쌓이기만 함...
빛 표현 같은 그래픽은 좋고 나이팅게일이나 아틀라스 건담 같은 특이하고 매력적인 기체는 있긴 한데 더 이상 뉴건브는 못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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