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가노 마모루의 장편만화 파이브 스타 스토리 입니다.
이 작품에서는 기사가 조종하는 모터헤드들이 전쟁의 승패를 좌우하는데,
모터헤드를 조종하는데 OS로써 필요불가결한 존재가 바로 저 파티마 라는 소녀들이지요.
조종사들인 기사들은 보통 가슴팍의 콕피트에 탑승하며, 파티마들은 보통 모터헤드들의 정수리 부분에 전용 콕피트에 탑승해 기사를도와 싸웁니다.
이들도 픽시와 마찬가지로 마스터와의 인연이 깊으면 깊을수록 더 강해지며(물론 신체가 강해지는건 아니고 조종을 더 잘하게됩니다)
마스터와 사랑에 빠지는경우가 비일비재 합니다.
(참고로 기사들은 성년이 되자마자 결혼을 함으로, 대부분 파티마와의 연애는 불륜에 속합니다.
게다가 파티마는 아이를 낳을수 없고 그로인해 안그래도 출산률이 낮은 기사들은 출산률 저하문제에 시달립니다.)
반면 파티마를 그저 os칩 정도로 여기는 필모어 제국과, 픽시들을 새뇌해서 전쟁에 내보내는 제국도 서로 비슷합니다.
다만 필모어 제국이 나름 입체적인 면(파티마를 인공생명체로 여김으로써 가족(특히 부인)에 충실하게 된다는 이유)이 있다는거에 비해서
moe의 제국은 그저 악의 축으로밖에 설정을 안잡은건 좀 아쉬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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