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게임은 전쟁에 관련하여 여러 부분에서 투표제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이번엔 그 투표에 대해서 간단히 소개해 드리고자합니다.
우선 투표를 하는 곳은 두 곳인데요.
1.작전지역과 2.수도입니다.
작전지역에서는 작전이 개시될 때에 투표를 하게 되는데요.
아군을 지원해주는 발리스타, 캐논 등등의 병기를 설치할 위치의 투표죠.
작전이 시작되면 맵 상에 기본적인 진지의 위치가 결정나고
그 뒤에 남은 자리 중 어디에 병기를 둘 것인지를 정하는 투표입니다.
투표에 따라서 배치되는 전략병기의 종류가 달라지기 때문에 잘 생각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전략병기의 종류에 따라 사정범위 등의 능력치가 달라진다는 것을 고려해야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연타로 때리는 캐논보다 한방 크게 먹여주는 투석기가 좋은 것 같습니다.
반면 캐논은 아군 위치로부터 45각보다 낮은 각도로 박혀들어오기 때문에
범위 앞쪽에 있는 적들을 위험지역(지원사격이 떨어질 예정지) 쪽으로 조금만 밀어줘도
캐논에 타격을 먹기 때문에 이점은 캐논이 좋아보이네요 ()
꽤 도움을 많이 받아서 말이죠 ㅎㅎ..
각 수도에서도 투표를 하는데요.
수도의 병사(兵舍)에서 침공제안과 조약에 대한 투표가 가능합니다.
아, 오늘 전쟁은 저기구나....
침공제안은 다음 전쟁에서 어느 지역을 침공할지 정하는 겁니다.
기본적으로 침공은 자국의 영토과 붙어있는 지역만 가능하므로 붙어있는 지역 중에서 골라 찍어주시면 됩니다.
다만 모두가 평등하게 1표를 던져도 그 표가 가진 영향력은 절대로 평등하지 않습니다.
이전 전쟁에서 얼마나 활약했느냐에 따라서 그 용병단이 던지는 표는 다른 용병단의 표보다 몇 배나 결과에 큰 영향을 주게 됩니다.
이 제안은 기간 중에는 몇 번이고 의견을 바꿀 수 있습니다.
전쟁 중에 필드 스킬을 써본적이 없다는게 함정
조약에 대한 투표는 다음 전쟁에 걸 조약을 정하는 투표입니다.
위의 침공제안과 마찬가지로 이전 전쟁에서 활약한 용병단일수록 강한 영향력을 가집니다.
조약에는 여러가지가 있는데 대표적인 예로 말하면
'스킬 강화조약', '발리스타 강화조약', '독약 금지조약', '도주 금지조약' 등등입니다.
이 역시 잘 생각해서 투표를 해야하지 싶습니다.
하지만 대세는 '스킬 강화조약'같군요 ㄷㄷㄷ
동일 메뉴에선 병기개발 등의 행동도 가능하니 한번씩 살펴보시는것도 괜찮을 것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