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OAX3를 발매하자 샀지만, 잠깐 플레이 해보고 한동안 하지 않았었습니다.
몇가지 이유가 있는데,
첫째, 하나는 제가 비치 발리볼을 잘 못했었습니다. 지금은 좀 낫습니다만 그래도 HARD 콤비 기준으로 3판 하면 1판은 집니다.
둘째, 게임에 대해 감을 못잡았습니다. 그덕분에 일본 웹 검색해서 번역까지 해봤습니다 [.....]
셋째, DLC든 패치든 캐릭터 추가가 될 거라 믿고 있는 마당에 레이팡과 티나가 언젠가 추가가 되면 시작하자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게임을 잡게 된 계기는 psn+ 무료 이용권을 얻었기 때문입니다. 원래 5/6에 만료라고 했는데, 어쩐지 지금까지 잘 되고 있네요.
psn+가 중요한 이유는 비타는 usb같은 거 없죠 -_-; 있긴 하지만 패치까지 옮겨야 합니다 [.......]
세이브, 로드 작업에서 가장 중요한 게 속도인데 -┌ 전 못합니다 (인내심이 없거든요 OTL)
psn+를 할 수 있게되었다고 해도 바로 한 건 아니었습니다.
원래 목표가 데카모리 섬란카구라 메모리 용량 때문에 세이브 파일까지 날렸었거든요 -_-;;
그거 일단 기존 만큼은 플레이를 했고, 그 세이브 파일 백업했습니다.
그리고 게임 몇 개 좀 건들다가 DOAX3를 하게 되었는데, 그 계기는 붕장어 때문입니다 [....]
붕장어는 정말 제 취향이었거든요. 덕분에 이전에 글을 2개 올렸었습니다;;;
하지만 하야시X 때문에 -_-
무슨 가격이 -┌
아무튼 전 81벌을 살 수 없었습니다 [....] 게임을 거의 안 한 상태여서 일단 게임 진행부터 해야 하는 거고 -_-;;
그래서 각 캐릭터 한 벌씩만 샀었습니다.
산 건 좋았는데, 일단 입혀야죠 [....] 입히려고 다시 플레이를 했습니다.
<비치 발리볼>
이 게임은 비치 발리볼을 잘해야 합니다. 정확히는 정말로 이 게임의 핵심입니다.
물론 오너머니 때문이라도 카지노가 더 중요한데, 게임 플레이에서는 비치 발리볼이 더 중요합니다.
만족도, 호감도, 친애도 등등 때문에 [....]
그래도 발리볼은 하다 보니 늘긴 하더군요. 메뉴얼이 부실하다기 보단 메뉴얼이 대체 뭔 소리인지 알 수 없게 쓰여 있다는 느낌이었는데 말이죠.
공이 올 때 공이 올 위치를 잘 포착했다는 것을 전제로 할 수 있는 선택으로
1. 네모 버튼으로 토스 시켜 동료에게 스파이크를 유도
2. 동그라미 버튼으로 공을 리시브(받아서) 동료에게 토스를 유도
3. 엑스 버튼으로 그냥 네트를 넘기기
거기에 2번의 경우 엑스 버튼으로 스파이크 혹은 동그라미 버튼으로 흘리기
여기서 중요한 건 동료와의 연계입니다 -┌ 이 말도 없이 메뉴얼에서 토스, 리시브.... (초보자에겐 버겁습니다 -┌)
S+를 전 네번째 플레이, 히토미를 가장 먼저 받았습니다.
히토미가 가장 먼저 S+가 된 건, 세번째로 플레이한 캐릭터 호노카의 파트너였기 때문입니다. 이 때쯤해서 플레이한 캐릭터만이 아니라 모든 캐릭터의 만족도가 일부 계승된다는 걸 깨달았거든요 [.....OTL]
그리고 이 일부 계승되는 만족도인데, 만일 기존 플레이에서 만족도가 90일 경우,
계승된 만족도 + 비치발리볼 2번 승리 -> 첫번째 캐릭터 전용 미션 출현이 가능합니다. 계승된 만족도는 당연히 일부지만 무시못할 수치입니다.
마리로즈 같은 경우 7일만에 캐릭터 미션6이 떴습니다. (참고로 전 S+작업 중에는 카스미, 호노카를 제외하고는 선물을 전혀 주지 않았었습니다.)
S+에서 가장 중요한 건 역시 비치발리볼이지만, 다행스럽게도 전승해야만 S+가 되지는 않습니다.
아까 썼지만 전 HARD조합 기준으로 3판 하면 1판 집니다;;;; 그리고 노멀 조합도 어쩌다가 집니다 [.....OTL]
비치발리볼을 중심으로 '수행이 가능한' 오너 미션하고 선물로 보충이 가능합니다. 시간이 부족하면 적절하게 암벽타기도 섞어주시면 됩니다.
카스미, 호노카만에게 선물을 줬던 이유는 아야네를 플레이하면서 느낀 거였는데,
캐릭터미션은 완전 리셋을 하지 않는 이상 단 한 번 플레이할 수 있습니다. 한 번 클리어한 캐릭터미션은 다시 뜨지 않습니다. 그런데 이 캐릭터미션이 오너 레벨 경험치, 만족도를 굉장히 많이 줍니다 [.......] 그리고 호노카, 카스미는 이전에 어느 정도 알게 된 게 있어 5번째 미션까지 클리어한 상황이었습니다. 아야네는 2번째 미션까지 클리어했었고요. 근데 아야네가 힘들었습니다 -_-;;;;;;; 그래서 일부러 선물을 준비했고요.
<비너스>
전캐릭터 S등급 달성이 중요한 이유는 당연히 비너스(플포라면 포춘)을 위해서였습니다.
원래 목표는 그냥 비너스를 사는 것까지였습니다 [.....]
그런데 어째서 여기까지 온 건지 저도 모르겠네요..OTL
일단 비너스하고 티켓을 다 사긴 했습니다. 블랙잭 힘들었어요.
더블 다운 하는 걸 나중에 알게 되어서 약간 수월해지긴 했는데 그래도 힘들었어요 [....OTL...
일단 아야네에게 비너스 + 티켓 4장을 세이브 로드 노가다로 줬습니다. 생각보단 수월하게 2시간 정도 걸렸었습니다.
그리고 호노카에게 붕장어 한 벌 + 비너스 + 티켓 4장을 주는데 4시간은 걸린 걸로 기억합니다.
전 캐릭터 S+ 달성시 오너레벨은 30 그리고 이 때 호노카에게 그걸 다 주자 호노카가 세상이 다 끝날 목소리를 내더군요 [.........]
게다가 쉽지도 않았습니다.
그래서 일단 남은 캐릭터들에게는 붕장어와 비너스를 주기로 했습니다.
티켓도 좋지만 일단 비너스가 더 가시효과가 있었거든요 적어도 저에게는요.
세이브 로드 아니었음 포장비를 얼마나 날렸을지 감도 안 잡힙니다.
<이벤트 그라비아 작업>
사람들 추천으로는 하얀색 비키니, 검은색 비키니 같은 것이었지만, 전 스쿠미즈로 했습니다.
스쿠미즈 좋아합니다. 더 좋아하는 건 치어리더 복장이지만 좋아하긴 합니다.
하지만 그 이상으로 중요한 게 스쿠미즈는 쌉니다 -┌;;
오너레벨 30이면 하얀색, 감색, 연지색 다 뜹니다. 십만이죠.
싸서 각 캐릭터 줄 거 다 샀습니다. 이거 좋아하는 캐릭터가 없을 거라는 건 생각도 못했고요 [.......]
특히 엘레나에겐 거의 포춘급이었습니다. 진짜 안 받더군요.
입히고 보니 뿌듯하긴 했습니다. 스쿠미즈가 노출은 적어도 오히려 몸매는 더 돋보이게 하는 소재다 보니 [......]
주는 건 주는 건데, 원래 목표가 이벤트 그라비아, 그러니까 엿보는 장면이었죠..
일단 호노카에게 스쿠미즈 하나 겨우 줬습니다. 그리고 두 번째에 눈을 떴습니다.
제가 붕장어+ 비너스 + 티켓 4장을 주었을 때 나타난 혐오도가 단번에 떴습니다 -┌
이건 뭘해도 기분이 풀어질 기미가 안 보이더군요. 그 상태서 스쿠미즈 한 벌 더 주려고 하니.... 이건 아무리 봐도 안 받아줄 거 같았습니다 -_-
깔끔하게 내일 바로 간다 눌러 버렸습니다.
그리고 다른 캐릭터도 전부 그렇게 작업했습니다 -┌
일단 첫번재에 눈을 뜨는 건 그래도 어느 정도 만회가 가능한 정도이니까요 -_-;;;
스쿠미즈 3세트 다 줄 땐 뿌듯한데, 이거 정말 힘듭니다;;
<티켓>
티켓 4장을 주는 거 정말 쉽지 않았습니다. 몇번이나 햐이시X 햐이시X을 외쳤는지 모르겠습니다.
다만 확실한 건 오너 레벨이 높을수록 받을 확률이 높아진다는 겁니다.
50레벨에 모미에게 티켓 주었을 땐 다 주는데 30분도 걸리지 않았습니다; (거의 한 두번에 다 받아준 겁니다. 모미지 정말 천사)
엘레나는 3시간 걸렸는데 말이죠 -_-; (오너 레벨 40대 중반)
참고로 딱히 호감도를 올리기 위한 행동은 하지 않았습니다. 티켓 주기 전에 액티비티 몇 개를 했을 뿐입니다;;;; (당연히 세이브 로드 노가다를 전제로 플레이하는지라 -_-;)
<오너레벨 50>
작업을 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50레벨이 되었습니다 [......좋긴 한데... 뭔가 진 거 같습니다]
50레벨이 되면, 그라비아 파라다이스가 열리죠. 여태까지 준 티켓이 빛을 발하는 순간입니다.
아까 안 썼는데, 전 비너스 얻은 뒤로 전 캐릭터들에게 비너스만 입히게 했습니다 -┌;;; 붕장어하고 교대로 입히게 하려고 했더니만 일부 캐릭터가 비너스를 죽어도 안 입더군요.
그리고 이전에 플레이하다가 갑자기 음악하고 캐릭터 음성이 안 나와서 별 짓을 하는 과정에 비타에서 한 번 지웠었습니다.
비타 껐다 키니 정상적으로 작동했지만요. 아무튼 그 과정에서 DLC를 날려버렸습니다. -_- (다시 받을 수 있으니 신경은 안 씁니다.)
아무튼 그래서 전 티켓을 비너스 입힌 상태에서 본 셈인데.. 비너스 + 티켓 콤보는 정말 위력이 장난이 아니더군요
[................]
그라비아 모드는 장점이 있는데, 배경과 의상을 마음대로 선정할 수 있다는 겁니다. 이건 유투브로는 할 수 없는 장점이죠 -_-; (라고 위로해 봅니다)
그래서 꽤 놀랐습니다.
사실 놀란 게 전 여태 찍은 사진들을 50레벨이 되면 그라비아 모드로 볼 수 있을 줄 알았는데 아니더군요 -┌
비타의 경우 갤러리 모드에서 '전체' 내지 '월별' 메뉴로 들어가면 볼 수 있습니다.
비타는 '스샷 기능'으로 찍은 건 해당 게임 카테고리로 들어가는데, DOAX3는 자체 관리가 안 되는지 그냥 폴더도 아무 분류도 없는 곳에서만 볼 수 있습니다 -┌
관리에 애로사항이 꽃핍니다. [......]
<플레 트로피>
플레 트로피는 이미 많은 분들이 관련 공략을 써주신 걸로 기억합니다.
레벨 50이면 사실상 플레입니다 -┌
제가 제일 애먹은 게 '임의의 캐릭터에게 10번 선물준다'이었는데, 이게 오너에겐 적용이 안 되는 모양입니다 -┌
오너로는 주구장창 주었었으니까요;;;; 카스미로 다른 캐릭터들에게 주었는데, 받아서 개봉하는 경우는 별로 없더군요 -┌
거의 다 반품......
결국 침대에서 한꺼번에 보내버렸습니다. 그러니까 받는 게 좀 있긴 하더군요 [....]
이와중에도 모미지는 한번에 받아줬습니다. (역시 모미지 천사)
<사진 찍기>
비타에 기능이 하나 있는데, 이게 기울기 카메라를 사면 쓸 수 있는 기능입니다.
비타의 움직임에 게임이 반응을 합니다 -┌ 즉 세로로 찍을 수 있다는 거죠.
좋긴 한데 -┌ 뭐라 말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사진 기능은 휴식만이 아니라 액티비티에도 적용이 되는데,
중요한 게 L버튼입니다. 저거 누르면 캐릭터 포커싱이 가능합니다. -_- 정확하게는 L버튼 눌러야 크게 찍을 수 있습니다. 안 그럼 발리볼 사진 못 찍습니다.
마지막은 천사 모미지 확대 사진입니다.
참고로 이 뒤로
시간이 남아서 아야네에게 붕장어 전 세트 다 주고, 카스미에게 분홍색 붕장어 마저 주고
그라비아 파라다이스도 다 개방하고... 현재 붕장어 한 벌씩 여벌로 구입 중입니다 -_-;;;;;
남은 목표는 60레벨 달성인데... 천천히 할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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