Ⅰ. 1회차 대서고 소울 노가다의 일상
<2. 내릴때 다음 출근으악 출근 시러을 위하여 바로 엘리베이터 내려보내도록 대기>
<3. 거트루드 삼기사 내려오는 동안 보이지 않는 몸 쓰기>
<7. 미믹머리로 목마르니 오렌지 쥬스(에스트)와 파워에이드(에스트 잿빛병)로 정비 후 보이지 않는 몸>
대서고 소울 노가다의 일상이 이와 같았습니다...
하루하루 열심히 소울의 응어리로 때려잡느라 패리 감각도 죄다 까먹었네요ㅎㅎ
1회차라, 미믹머리, 갈망방패 10강, 바리때지팡이 10강, 은사3강인데도 마리당 37908 소울이었습니다.
즉, 1번 도는 동안 약 11만 3724 소울...!
이걸로 레벨업을 하자니 1렙을 올리는데도 16~18?정도씩 돌다보니,
그야말로 대서고 황금돼지 정육점을 차려도 될 정도로 멍때리며 반무의식적으로 소울노가다를 돌았습니다.
소울을 탐닉하는 망자처럼...
8소울만 더 있었다면 9898989 였을텐데... 아쉽
소울 노가다로 1회차 402렙까지...!
이왕 2회차 해피 소울을 해보고자 열심히 근기(한손으로 패링 후 앞잡 데미지 극대화를 노리고자 근력도 99...),
체력을 좀 올렸습니다.
그 결과 드디어 402렙을 찍었네요.
만렙이 802렙이라고 하기에 절반 쪼금 넘겨서까지 찍었습니다.
그런데 이젠 더는 대서고 소울 노가다 하기가 힘들어서 그만 2회차로 넘어갈 준비에 임했습니다.
자꾸 이러다가 802렙까지 1회차에서 소울 노가다를 하려들것만 같더라고요ㄷㄷ
스콜라의 거인의 왕 노가다가 얼마나 혜자로운 소울 노가다 스팟이었는지 절실히 깨닫고 또 깨달았습니다.
엉엉 스콜라 최고
Ⅱ. 2회차 넘어갈 준비
모 유튜버님들이 올려주신 커마를 따라하며 캐릭터를 만들던 기억이 나네요.
벌써 여기까지 왔군요...
내면의 큰 힘, 따스한 불꽃, 숙련 플랑베르주 풀강(584 데미지가 아쉽...), 검은 화염, 암월의 검...
필요한건 왠만큼 챙긴것 같습니다.
2주차 세계는 컨셉을 잡아보려고 호드릭 세트로 일단 무장을 했습니다만...
호드릭 본인으로 하자니 뭔가 좀 아쉽고, 호드릭의 가족관계 중에 누구로 컨셉을 잡아볼까 고민하다가...
호드릭의 형님(시리스의 큰 할아버지) 컨셉으로 정했습니다.ㅎㅎ
즉, 아군과 적을 가리지 않고 미쳐 덤벼드는 호드릭을 잠재우기 위해,
시리스 보다 한 발 먼저 호드릭을 찾으러 간 형이 되어보고자 합니다.
조카손녀 시리스를 최대한 보호하고자,
친구(?) 거인의 아버지한테 배운 흑염을 주술의 배웅불,
황혼의 방패를 들고서...
미쳐버리고 만 동생 호드릭을 때려잡는 컨셉으로 재밌게 2회차를 돌아보려고 합니다.ㅎㅎ
이제 지나친 소울 노가다로 소울을 탐닉하는 망자가 되어버리지 않도록...
소울 노가다를 그만하고 2회차 버튼을 눌렀습니다.
Ⅲ. 2회차 시작...!
초반부는 화염약점이라 9강 혼돈의 플랑베르주로 앞잡을 넣어봤더니... 1647... 나쁘진 않은 것 같군요.
다만, 한동안 소울노가다만 해서 패링 감각 죄다 까먹어서 잡몹한테 체력 깎인게 참...ㅎ...
"군다 이 사람아, 여기서 자면 입돌아가요, 일어나!"
음 생각보단 혼돈의 플랑베르주 9강... 근기99, 지신 61인데도 좀 데미지가 성에 안 차네요... 아쉽...
이제 조카손녀 시리스를 만나고
미친 동생 호드릭을 때려잡으러 떠나는
재의 귀인의 여행...!
두근거림이 멈추지 않는군요!
시리스를 괴롭히는 크레이톤, 호드릭을 때려잡으러 플랑베르주를 불끈 꼬나쥔 재의 귀인...!
어스름의 나라 미라의 성기사로서 실력을 보여줄 수 있을 것인가...!
P.S 제수씨(?)와의 오래간만의 재회
"오랜만에 봤더니만 숭늉도 안 주고 물건부터 팔아먹으려들다니... 에잉..."
오랜만에 만난 제수씨가 소울을 내놓으라고 해서 어이없는 재의 귀인...
과연 그의 여행은 순탄할 것인가...?
재의 귀인의 여행길이 순탄하기를 기원합니다!
긴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해피 소울 기원드리며...
F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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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경험상 차이는 없었던 것 같습니다. 소울 증가량은 일정했던 것 같아요. | 23.09.10 23:0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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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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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원래 처음 캐릭터 만들때 리비아의 게롤트를 생각하고 유튜버들을 따라한게 맞습니다. 하다가 결국 제 취향대로 이리저리 만들다 보니 뭔가 어중간해져버렸지만요ㅎㅎ | 23.09.11 23:45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