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략/팁] WWE2k18, 눈에 띄는 새로운 게임플레이 특징들

[ThinkTanker]

WWE2K 게임의 유저층도 많이 늘어났으면 좋겠네요.

게임플레이 측면에서 전작과 비교해 

제가 '오호~ 이거 뭐지?' 하고 느낀 이번작의 특징을 5가지로 정리해봤습니다.

By ThinkTanker

[랜디오텅]

ai가 전작보다 똑똑해졌네요.난이도는 멀로 하세요?

[ThinkTanker]

난이도는 레전드입니다.

[하시다 스즈]

같은 난이도 라도 전작에비해 압도적으로 밀릴땐 압도적으로 밀려서 정말 쫄깃해요.

[ThinkTanker]

특히 그라운드 기술을 반격하는 타이밍이 까다롭다보니 연속적으로 당하는 경우가 생기네요.

[송사리]

AI의 반격 스톡이 줄지 않은건 반격이 아니라 잡기로 공격판정이 되어서 그런거 아닐까요? 딱히 핸디캡이나 패널티는 아닌듯 싶습니다

[ThinkTanker]

잡기로 판정 받아도 전작에선 CPU뿐만 아니라 유저 플레이어 역시 러닝 스트라이크를 이렇게 받아내는 기술을 쓰면 반격기를 썼었죠. 나중에 적응되면 레전드 난이도도 쉬워지는 것을 감안하면 저는 바람직하게 변했다고 생각합니다.

[송사리]

러닝 스트라이크를 반격으로 받아낸게 아니라 러닝 스트라이크가 판정되기전에 잡기 판정이 된것입니다...; 피니쉬가 아닌 일반 러닝 스트라이크는 판정이 피니쉬만큼 절대적이지 않아서 저런 경우는 빈번히 일어납니다.

[ThinkTanker]

제가 영상안에 해당 장면을 넣은 이유는 전작과 달라진 부분을 다루려는 것이 제작의도였는데요. 그래서 나의 러닝 스트라이크가 실패했다는 관점에서 바라봤을때 CPU의 모션 판정은 본 영상의 포인트가 아닙니다. CPU가 내 러닝 스트라이크를 어떤 판정, 어떤 모션으로든 실패시켰을때 그 실패 시킨 모션(영상안에서 러닝 스트라이크가 공중에서 날아오는 중간무빙 상황에서도 막는 이런 모션이 예시가 되겠네요. 전작에선 영상처럼 이렇게 다시 나에게 메이저 반격 자체를 요구하지도 않았죠)에서 전작은 반격기를 소모했지만 이번작은 소모하지 않는 경우가 빈번하게 나온다가 해당 컷의 배치 이유입니다.

[송사리]

네 전작에서도 저랬습니다. 선판정이 들어간거지 반격판정이 아닌데 반격스톡이 소모될 이유가 없으니까요. 이해가 안되신다면 쪽지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ThinkTanker]

쪽지를 요구하셨지만 먼저 공개적인 댓글로 의견을 주셨고 이해가 됐으니 저도 댓글로 의견드리겠습니다. 반격기의 소모 관점을 바꿔서 다시 이해시켜드려볼까요? 영상의 31초 부분을 보시면 네빌의 발이 공격 이후 명확히 공중에 떠있는데 바비 루드는 네빌에게 메이저 반격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다시 말해 시작하자마자 내 러닝 스트라이크는 실패했는데, 나는 반격기를 써야만 다시 내 러닝스트라이크의 최종적 성공을 기대할 수 있는거죠. 말씀하신대로 바비 루드가 공중 부양된 나를 그냥 잡았기 때문에 루드는 반격기를 소모할 이유가 없는 것으로 송사리님 처럼 볼 수도 있겠죠.그런데 왜 나는 시작하자마자 러닝 스트라이크의 발이 공중에 떠있을 정도로 발동시켰음에도 오히려 반격기 2개를 먼저 쓰라고 시스템은 요구하는 걸까요. 여기서 이미 반격기 차이가 발생할 수 밖에 없습니다. CPU 루드는 반격기를 전혀 쓰지 않고 내 반격기만 2개 소모하는 결과가 돼야 하는 셈이죠. 영상 31초 같은 컷처럼 시작벨이 울리고 내가 러닝 스트라이크를 썼음에도 도리어 반격기 2개를 깎이며 시작해야 하는 경우가 전작에도 있었다고 말씀하신다면 게임에 대한 개인의 기억은 각자가 가진 가치 판단의 문제이기 때문에 제 기억이 맞다고 굳이 강요하진 않겠습니다. 하지만 저는 전작에서 제법 많은 플레잉타임을 기록 했음에도 시작하자마자 31초 같은 컷은 전작에서 경험하지 못했습니다. 송사리님이 제 기억에 동의하지 못하는 것처럼 저 역시 송사리님의 기억엔 동의할 순 없을 것 같네요.

[송사리]

바비루드가 네빌에게 아이리쉬 휩 잡기 공격을 성공하니까 네빌에게 반격 기회가 뜬거잖아요. 팅크탱커님 논리라면 바비루드가 반격을 했다는건데 왜 네빌한테 반격하라고 뜨겠습니까 ;; 판정 문제인거지 패널티도 아니고 시스템 발전도 아닙니다. 전작에서도 잡기로 선판정을 얻으면 당연히 잡기 공격이 나가고 있으니 상대방에게 반격 스톡을 소모할 기회가 주어지는거죠. 이해 못하신거 같네요.

[송사리]

네빌에게 뜬 반격의 기회는 '내 러닝 스트라이크의 반격의 재반격(...)의 기회'가 아니라 '상대방 잡기에 대한 반격의 기회'입니다.

[ThinkTanker]

뭐, 똑같은 이야기만 반복하시니 평행선이 될 수 밖에 없네요. 31초까지 나온 네빌 공격을 포함해 영상 전체의 맥락을 보셔야지,
바비 루드'잡기의 선판정'으로만 떼어놓고 좁게 보시니 같은 말을 되풀이 하실 수 밖에 없죠. 먼저, 동작 이해부터 잘못하셨네요.
바비 루드가 네빌에게 아이리쉬 휩 잡기를 한게 아니죠. 바비 루드가 시작하면서 아이리쉬 휩 잡기를 하려면 바비 루드가 러닝을 한 뒤 상대에게 다가서면서 행해져야 하지만, 영상속 바비 루드 액션을 다시 보세요. 바비 루드는 그냥 천천히 걸어오다가 네빌의 뻗어진 킥을 되받아 공중에서 잡고 있습니다. 스탠딩 상태에서도 아이리쉬 힙 잡기는 이런 모션이 나올 수 없죠. 잡기의 판정이란 일정 범위 내에 들어와야 할 수 있는 것쯤은 아시겠죠. 그런데 바비 루드가 네빌을 잡은 행위는 자신이 먼저 네빌쪽으로 공격해서 잡은 잡기의 범위가 아니라, 네빌이 더 먼저 러닝 스트라이크를 바비 루드쪽으로 행해서 생긴 루드의 잡기의 범위안에서 이루어진 것입니다.극단적으로 벨소리가 땡하고 울리자마자 바비 루드가 그 멀리서 네빌을 잡을 수는 없기 때문이죠. 그래서 네빌의 러닝 스트라이크가 행해지지 않은 상태에서 그냥 바비 루드가 먼저 잡았다는 송사리님의 설명은 네빌의 발이 공중에 떠있을 정도로 발동됐다는 사실을 또 한 번 간과하신게 됩니다. 만약 이 사실을 무시하고 설명하신거라면, 또는 무시하고 설명해도 되는거라면 바비 루드의 잡기 범위는 거의 최첨단 진공청소기처럼 링 끝에서도 상대의 몸을 빨아들이며 선판정으로 잡을 수 있다는 이야기 밖에 안됩니다.
그리고 CPU가 너무 많이 얻어맞아 CPU가 잡기의 의한 반격 행위을 할때 반격기가 줄어들지 않는 경우가 있는데, 그 경우에도 송사림의 논리에 따르면 잡기가 그냥 선판정 된 것이기 때문에'잡기에 의한 반격'이란 개념은 아예 존재할 수 없게 됩니다. 그리고 저도 똑같은 이야기 하나 하겠습니다. 지난 댓글에서 전작에서 영상속 31초 같이 <내가 시작하자마자 러닝 스트라이크를 행했는데 오히려 반격기 2개를 깎여야 하는 경우>가 있었냐는 물음에 저는 굳이 답변을 기대하지 않았습니다. 추측컨데 있었다고 말씀하시겠죠. 저 역시 같은 답변을 드리자면 저는 전작에서 31초의 <꺾음쇠>의 경우는 경험하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서로를 이해시킨다는 것은 무의미하네요. 이해시킬 필요도 없구요. 그냥 송사리님 생각이 맞다고 믿으세요. 저 역시 제가 맞다고 믿고 있겠습니다.

[빅레드 뚱뚱보]

진짜 쫄리는 맛이있어서 좋네요
근데 이제 파워하우스로 쩌리상대하는데 쩌리가 반격을 엄청나게 잘한다면 ... ㅋㅋㅋ
브론이랑 제임스 엘스워스 하는데 엘스워스가 막 계속 공격하는 어이없는경우도 나올듯해요ㅎㅎ
익숙해지면 뭐 압도해버리겠지만요 아니면 오버롤조정을하면되겠지만요

[ThinkTanker]

동감합니다. 이제 메이저 반격이 자주 나와 쉽게 잡기 기술을 못들어가겠네요^^ 게임 흐름도 체력게이지 전혀 안쓰면서 완전히 피투성이 만드는 그런 일방적인 게임은 쉽게 안나오는 것 같습니다.

[루리웹-6689722528]

스피닝휠킥으로 공격해서 맞으면 좋고 아님바로 잽펀치..어쩔땐 잽펀치가 안나오고 뒤차기가 나오는데 이게 스트라이크 스피드가 높은 카우라 그런지 거의 사기 기술이더군요... 레전드라고 해도 이걸로 번격게이지 깍아놓고하니 오버롤 72짜리가 100짜리를 능욕하네요

[ThinkTanker]

지금 키우는 마이플레이어가 스트라이커라 그로기 상태로 일으켜놓고 저는 러닝 스트라이크를 자주 쓰는데, 잘 먹히는 것 같습니다. 스피닝휠킥도 한 번 활용해봐야 겠네요.

[패트와매트]

와.. 캐리 저거 재밌겠네요

[ThinkTanker]

아직 자주 사용은 못하고 주로 cpu에 캐리를 당하고 있는데 에너지가 많이 깎이는 것 같습니다 ㅎ